![](https://t1.daumcdn.net/cfile/cafe/996B923359BFB88F2A)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0D53359BFB89007)
영화 보기전 상상했던 분위기,
적당히 밝으면서 어두울줄 알았으나...
생각했던 이상으로 어둡더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3AC3359BFB8900C)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D5F3359BFB89008)
황정민은 전직 산악인으로 나옴
꽤 성공도 했고 처자식도 있음
근데 남자를 사랑하는 본인의 본능 때문에 모든걸 다 버리고 노숙인이 됨.
그래도 처자식 먹고 살것은 놔두고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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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역인 '정찬'은 회사에서 잘리고 길거리에 나앉게 된 남자
삶의 의지가 없는 정찬을 황정민이 돌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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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0B393359BFBA2202)
여배우는 '서린'이라는 배우인데
노래방 아가씨로 나옴.
극중 황정민을 내심 좋아해서
이들을 따라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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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특히 불쌍한게 황정민이 맡은 '대식'
자기가 마음에 둔 '정찬'을 위해 막노동까지 해가며 돌봐줌
근데 집에서 노는 정찬은 황정민을 극혐함
정찬은 이성애자
자기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는 상대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인물
영화가 너무 무겁고 어두워서 추천해도 좋을지 모르겠음.
나도 보고나서 뒤끝이 별로더라.
또 황정민 연기에 무척 놀랐음.
이 영화 찍을때만 해도 황정민은 거의 무명이었던것 같더라.
당시 인터뷰들 찾아보면 이미지 고착화 될까봐 걱정 안되는지 그런것 묻고 그렇더라고.
지금이야 퀴어 영화,드라마 여러개 나왔지만
이 작품 나올때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배우들이 큰맘 먹고 출연했던 것 같더라고
깊은 수렁 속에 빠진 답없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첫댓글 줄거리 좀 봐....ㅠㅠ
결말 궁금하다
이 영화로 황정민이 첫 상을 받은거로 기억. 신인남우상
와우 황정민씨...1분 전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듯 암튼 신기하네
황정민씨 안늙으시네..아까 찍은거라해도 믿겠다
황정민이 키스신 찌고 두드러기 났다고 하지않았나.. 그거 듣고 놀랐음 그럴수도 있는거구나..
@Oscar Wilde 아 찾아보니깐 키스신이 아니라 동성애 연기때문에 스트레스로 두드러기 났대..크흠..
황정민 얼굴보니까 저거 어제 찍은거 아니야?
황정민 존나 멋있음.
캐릭터 폭도 존나 배우들중에서 제일 다채로운것같음.
게이역할. 신들린 무당 역할.
깡패역할. 순정남역할. 평범한 직장인. 비리경찰. 산악인. 형사. 병걸린 모지리 역할등등등
황정민 흥행작 몇개밖에 안본사람들한테도
몇년전엔 '황정민=무조건 순정남,착한남자'
이미지였는데
최근엔 형사.경찰(or비리) 이렇게 바뀐것만 해도..ㅇㅇ
배우한테 한번씌인 큰이미지는 바꾸기 어려운데
저거 바뀐것만 해도 엄청 대단함
맞아 이 영화 보진 않았지만 기억나는 게 영화시상식 꼭 챙겨보는데 언젠가 시상식에서 로드무비 계속 호명되는 거 들었던 기억남 그리고 황정민 이름도 알려지다시피 하고
와 황정민 어제 찍은 영환줄
이거 작년인가 봤는데 전체적으로 좋았음 황정민 연기 진짜 좋았고 본 사람들은 시대를 잘 못 만나 너무 일찍 나왔다고 아쉬워 하던데 그럴만함 나는 결말도 좋았음
봐야겠다
헐 봐야지
오 이런영화가있었네
나는 10번은 봤는데 나한테는 최고의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