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카드 충전 할려구 도로공사 같다가 일 끝내고 담배 한대 피우고 있는데 ...
어떤 남자 3분이서 제 차를 뱅글뱅글 돌면서 보더니 "나두 집에 수입차 경차하나 구입해서 출퇴근 용으로 써야 겠어"
이러면서 얘기 하시더 군요 그러면서 엄청나게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투싼에서 담배꺼내서 태우시면서 근데 경차 치고는
차가 좀 크네 있을건 다있어 라고 하시더군요 ...T.T 제차는 쿠퍼S클럽맨 입니다. 클럽맨이 많이 없어서 이상하게 보이나 봅니
다. 얼마면 사냐고 하시길래 경차라서 저렴해요 하나 구입해서 세컨카로 사용하세요 라고 말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가격표 보시면 생각나는게 있겠죠.ㅋㅋㅋ 투싼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뭐..쫌 차에대해서 알고
지적질을 받아야 기분이 괜찮은데.... 미니가 애들 미니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 많은가 봐요...기분이 별로네..^^
첫댓글 한참 쏠~~ 취급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전 그래서 그냥 차 모르는 친구들보고 '쏘울'이라고 해요ㅋㅋㅋㅋㅋㅋ나중엔 본인들이 알아서 학습해옵니다ㅋㅋㅋ
그져 얼마 안하는줄 알고 가격 얘기하면 깜놀들 -_-..
ㅋㅋ 그냥 웃으세요~^^
투싼에겐 미니는 넘사벽이라는걸 알려주죠.ㅎ
속초있을때 제차는 항상 튜닝 이쁘게 한 소울 이었습니다 ㅋㅋㅋ 위에 모래 말대로 엠블렘 처음 보는거고 작고 이쁘게 생겨서 미소 가득 지으며 물어봤다가 가격 얘기해주면 표정이 급변화,,, ㅋㅋ
그냥 살짝 미소지어주심 됩니다.ㅋㅋㅋ.....아침 출근길 신호대기중에 옆으로 쑥 나오신 50cc스쿠터 아저씨가 요리조리 살펴보시더라구요...어디껀가 엠블럼도 살펴보고.....미니탄지 1달 넘었는데 제차보고 말걸며 관심가져주시는 분들은 모두 4~50대 아저씨(3~4명정도).....ㅠㅠ;;;...........차주가 좀 아저씨라서 그런가?..ㅠㅠ;;;ㅋㅋㅋㅋ
의외로 크기보다 수입차는 cc가 높은줄만 알고 계시는분들이 많더군요...터보라곤 생각은 못하시고...경차같은 크기에 2000cc로 알고계신다는...ㅋㅋㅋ
전 저번에 안민고개 라는 곳 올라 갔더니 마티즈 동회 사람들이 있었더랫죠.. 거기 계신 점 보는 아저씨 왈 " 마티즈를 어떻게 튜닝했길래 이렇노!" .......... 충격 먹고 내려왔습니다 ㅠ_ㅜ
제차는..티코 신형인걸요~~
경차라서 저렴해요 하나 구입해서 세컨카로 사용하세요 - 굿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로 승리하셨어여..견적받아보고 떡실신하실꺼에요
전 예전에..교차로 제일 앞에서 신호대기중에, 그랜져TG택시기사분께서 제차보고 몇cc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1600cc라고 했죠..그랬더니 약간 실망한 표정과 함께 "오~수입차치곤 생각보다 느리겠네." 하시더군요..그러시곤 초록불이 되니까 풀악셀치고 튀어나가시길래 저도 지긋이 발라드렸습니다..ㅋㅋ
ㅋㅋㅋ 지긋이 ~~~저두 뒤에서 비벼대면 뒷모습을 추억으로 안겨 드립니다. 아주 상쾌합니다.
저는 공도에서 모닝이 배틀뜨자고 한적도 있습니다...다마스가 저한테 똥침넣은적도 있습니다...
난 왜 가격말해주면 그거밖에 안하냐는 사람태반인거쥐.. 쳇
저는 올림픽 대로에서 구아방이 머플러 소리 정말 시끄러운 녀석이 상향등 켜고 뒤에 바싹 붙길레 그냥 빽미러의 점으로 만들어줫죠 ㅎㅎㅎ
리플중 쵝오 웃김
저는, 무쏘 차주분께서 가격을 물어 보시길래 3500정도 합니다. 하니까 그분 왈..."배기량 말구 가격이요..." 지방이라 그런지 배기량이나 가격 알려드리면 다들 놀라더군요. 그것 밖에 안하냐고...배기량 4000cc에 가격은 1억 정도라고 말해도 다 믿을 듯..
ㅋㅋㅋ 그건 오히려 좋은 현상인데요...경차 취급보단 좋잖아요...아이구 얼마나 똥침을 하는지 귀찮아 죽겠습니다.
뭐든지 아는 사람에 따라 다른것 아니겠습니까. 명품을 아는 사람이 명품을 사듯이. 제 주변에서도, 벤츠, 포쉐 타는 분들이나, 제 차 보고 이쁘다, 엄청 잘 나가지 않느냐 물어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소나타가 130마력인데, 제 차는 트윈터보에 튠 약간만 하면 200마력이 나온다고 설명해 주면 알죠.
전 예전에 지하주차장서 점프한번 해준적 있었는데, 받던분 왈..."이 소울 얼마에요??...ㅡ.ㅡ" "4000이요...." 이랬더니 "소울이 그렇게 비싸나여??" 요러던데...;;
아~~~쏘울 얘기가 정말 많네요 ㅋㅋㅋ 안습이넹...쏘울 양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겠네요 전 제차가 멋있어서 쳐다 보는줄 알았는데 T.T
사뽑고 담날 출근했는데, 어떤분왈,, 쏘울 튜닝했죠? ㅠㅠ
저희 동네에선 SM7 보다 렉스턴보다 심지어는 아반떼보다 좋지 않은 차로 여겨지고 있죠ㅎㅎ 그래서 나름 마티즈 급 타며 건실한 시골청년이라고 듣고다니죠ㅋㅋ 절대 제 차는 1000만원 이짝저짝ㅋㅋ
겉보기엔 다들 그렇게보실듯...^^
저도클럽맨인데.. 나이있으신분들은 가격 알려주면 이거왜사냐고 그랜져 사겠다고들....ㅋㅋ
몇cc냐고 물어봐서 1600cc라고 하면 오 괜찮네 이쁘고 연비도 좋으면 하나사야긋네 다들 그렇게말합니다 ㅠㅠ
연비 좋다.... 연비... R53지금 제 평균연비 시내주행...6.8키로
두명이 지나가다 "야~저차뭐야?? 어러니 옆에서 빙시야! 쏘울이잔아.." 그러는 겁니다. 어이없어서 마누라랑 차에서 얼마나 웃었는지....쩝~ㅋㅋㅋ
인천주안역 앞에서 지나가는 두여인네중 한명"이거무슨차야?"....."어머이거그차자너 쿠퍼미니.." 맞는듯..아닌듯
웃다토한1人
그래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좋은 점은 어디 여행가면 그냥 경차 주차요금 내고 들어갑니다..!!
저두 지나가는 아주머님이 쏘울 참 예브네요~ 라는 말 한마디에 좌절...-_-;;
엄마 손잡고 지나가는 5살도 안된 꼬마 아이가 제 차를 가리키며..." 엄마~ 엄마~ 미니포크 미니포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래처 형님왈 이야 모닝에 튜닝해놨니? 뚜껑두 열리게 했네?? 대단한데 근데 왜 모닝에 제네시스엠블럼은 모냐? ㅡ.ㅡ;;;;;;;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