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글을 퍼왔습니다.
링크만 수정하고 그래서, 반말체인데 양해바랍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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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의 느낌을 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도 예전에 리더 스타일링의 꽃은 슬라이드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연습했던 적이 있었는데,
신발바닥이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안쓰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더 안되긴 하지만
몇가지 생각난 점이 있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라며 편하게 써본다.
슬라이드를 비쥬얼로 분석해볼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체축이 유지된 상태로 수평이동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 슬립슬롭의 경우는 한쪽발에 중심을 유지한 상태로 미끄러뜨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느낌이 안나는 경우는 중심을 너무 빨리 바꿔서 그냥 발바꾸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다(구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체축을 유지하면서 수평이동을 이루는가.
답은 간단하다.
우리가 발을 땅에 댄체로 미끄러질 수 없는 이유는 마찰력때문이다.
이 마찰력이 우리가 움직이는 에너지보다 크기 때문에 발을 댄채로 못움직이는 것다.
그런고로 결론은
우리가 움직이는 에너지를 마찰력보다 크게 만들면 된다.
운동에너지>>마찰력 ㅇㅋ?
어떻게??
다음과 같은 단계로 만든다.
1) 에너지 만들기 - 몸을 먼저 땅으로 다운시켜서 압축시키고, 슬라이드 할 방향으로 체중을 움직여서 에너지를 만든다.
2) 마찰력 줄이기 - 슬라이드를 할 발에 무게가 실리면서 살짝 중심을 들어올린다. 배꼽 혹은 골반을 들어올린다고 생각해도 좋다.
* 파트너에게 살짝 의지해서 마찰력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솔로슬라이드가 되고난 다음에 하자.
--->그 결과, 운동에너지가 마찰력을 넘는 순간, 슬라이드가 일어난다.
슬라이드의 종류에 따라 디테일은 다르나, 원리는 대동소이하다.
사진으로 함 봐보자
1단계)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 만들기
2단계) 살짝 중심을 들기(마찰력 줄이기)
슬립슬롭은 슬라이드를 짧게짧게 연속해서 쓰는 터라, 캡춰하기 조낸 힘들었따........
그리고 겉으로 봐서 잘 모르겠따.......
그래서 다른 동영상으로 캡춰하려다가 구찮아서 포기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한 동영상 보면서,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단계를 잘 살펴보면 되겠다.
대개, 슬라이드가 안되는 것은 운동에너지가 부족한 것이 가장 많다.
슬라이드 전, 과감하게 몸전체를 움직여 운동에너지를 만든다.
그 다음에 몸의 중심을 살짝 들어올려야 하는데, 이건 V슬라이드를 많이 연습해보면 저절로 안다.
미묘한 타이밍과 중심을 들어올리는 느낌은 본인이 연습해서 체득해야한다.
그리고 한가지, 슬라이드는 신발밑창이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안미끄러운 신발은 마찰력을 줄이기 어렵다..........그래서 슬라이드 연습하다 무릎 아프기 쉽다....
미끄러운 신발은 운동에너지를 만들기가 어렵다.......그리고 넘어지기 쉽다......
세상은 한가지를 얻으면 다른 한가지를 잃는 법이다.
마지막으로
슬라이드Slide의 본좌인 지미 슬라이드Slyde를 보여드리면서 이만 총총
첫댓글 글내용에서 우주의 기운이 스물스물... ㅠㅠ
우주요??
@Acid 안드로메다에서 절 부르네요 ㅠㅠ
축을 유지하면서 살짝 중심을 들어올린다.. 흐음.ㅠㅠ 연습연습!!
얼마나 연습해야 가능할까요?
@카일 좀 신발에 양초도 칠하고 그러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카일 언젠..가는 ㅠㅠ
양초칠하고 그러면 되면 좋겟당..
슬라이드는 하체 근력도 중요포인트!!
수년간 슬라이드 관련 무브를 연습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