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 2월에 졸업한 26살 취준생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좀 빠듯하게 공인 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해봤는데 떨어졌지만 노동법 분야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집에 무작정 지원을 바라기엔 마음이 아파서 취직을 먼저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마냥 공인노무사 준비하던게 있으니 인사 쪽을 가려고 해도 문턱이 높고 T.O 도 잘 안나는 성격이 강하더군요.. 영어는 자신 있어 해외영업쪽 면접도 몇번 보고 합격도 두번정도 했지만 도저히 마음이 가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노무법인에 사무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봤습니다.
연봉은 최저시급 정도인걸로 알고 있지만 만약 가서 동기부여를 받고 배울 수 있다면(이론과 실무는 다르지만)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꿈이 노무사라면 현직 노무사분들과 일하면 제가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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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여기저기 사이트에 질문을 많이 올렸는데
본인이 아는 노무사 분도 이렇게 시작해서 지금 잘됐다고 응원하시는 분도 있고
전업으로도 힘든 시험이니 말리는 분들이 다수이시네요..
면접 보고 합격하면 바로 2차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23년도 8월 쯤 노려 볼라고 했는데.. 후 모르겠습니다.
전업이 제일 좋겠지만 병행이 불가피하다면 다른 일자리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병행이 불가피해 고민중이지만 수험 리스크를 생각했을 때 노무법인 경력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인게 팩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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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도 제가 전업으로 1차를 했는데 떨어졌을 때의 그 공허함이 너무 무서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져가고...그래서 동기부여차원에서라도 생각해봤는데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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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히려 적은 급여에 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뭔가 동기부여 차원에서 생각해 봤는데.. 고ㅓ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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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한 1년 병행 해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모은돈으로 전업해야겠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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