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감독('잔다라' 만들었다는...)의 영화가 처음 나오는데...
한국 정서랑 안 맞아서... 몹시 재미없다... 비약이 심하다...
개뿔도 안 무섭다... 결론도... 저게 머여??.. 나가고 싶어진다...
두번째 한국 김지운 감독('조용한 가족, '반칙왕'..)의 '메모리즈'가 깜짝 놀래키며 시작된다...
김혜수가 방황하는 처자로 나온다...
카메라 기법도 개성적이고... 색감도 무난하다... 푸르스름...
복선도 괜찮다...
근데 놀래키는게... 구식이다... 그냥 무식하게 놀래키기다...
하드 고어 장면도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역겨워 할...
음악은 아주 좋다... 이병우 음악감독이 했는데... 닭살 잘 돋는다...
정보석은 나쁜 놈, 아니 잔인한 놈으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보통+이다...
벌써 2/3 봤는데 나머지 다 보구 나가야지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진가신 감독('첨밀밀'을 만든)의 '고잉 홈'이 시작된다...
여명이 주인공이다...
여자역을 맡은 누구는 정말 시체연기 잘했다... 눈만 봐도... 감탄!
귀엽지만 심상치 않은 꼬마들이 나온다...
예고편 봤을때 예상했던 거랑 다른 내용이다...
촬영 열나 잘했다... ('마이너'나 '세븐' 스런 기법...)
내용 정말 짱이다... 분위기만 공포 코드를 빌려왔지...
판타지 이상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역시 진가신 감독답다...
음악은 조성우 감독이 했는데 역시 좋다...
세번째 영화 때문에... 뿌듯한 마음으로 극장문을 나선다...
'쓰리'의 카피.. 무섭고 이상한 이야기...
무섭다고까지는 아니지만 이상한 이야기는 맞다...
2/4 가 볼만하다... 벌표 ♨♨ (태국꺼 한개반 + 한국꺼 반개)
'기쿠지로랑 방학'...
파사모 사람들이랑 두번째로 봤다...
첫번째 볼때, 웃느라 정신 없어서...
마사로 어린이와 기쿠지로 아저씨의 심리를 약간 놓쳤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것들이 보였다...
특히 기쿠지로 아저씨가 엄마 잠깐 찾아갔다 와서 잠시 혼자 사색하는 장면...
그 부분에 깔렸던 히사이시 조의 환상적인 음악과 함께...
감동에 휩싸였다...
강추 영화다!!
누구 말처럼 '식스 센스' 이후의 최고의 반전도 있고!!!
어제 길 다니다가 버스정류장에 붙은 광고 보고도...
팜플렛 읽다가도...
그냥 ㅋㅋㅋ 웃음이 나왔다...
벌표 없음!
'슈팅 라이크 배꼽'...
인도 여자 감독이 만든 영국 영화...
유쾌하다... 배꼽 잡는 장면도 드문드문~
영국에 사는 여러 인종들 간에 대한 아픔과 화해에 따르는 감동도 있구...
동성애에 대한 그들의 의견(현재 영국)도 무난하게 다루고...
영국의 문화적 배경을 많이 안다면... 더 재미있는 영화...
주인공들도 예쁘구... 조연들의 연기도 맛깔스럽다...
스토리도 갈수록 탄탄해진다...
인도의 결혼식 장면(문화 소개)과 교차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감독의 연출력은 훌륭했다...
벌표 ♨ (음악이 좀..., 좀 뻔한 결말...)
지난주말 개봉때부터.. 볼려고 했던...
'인썬니아 (날샜쪄..)'를 계속 못 보고 있다...
인선군이 꼭 보고 리포트 제출하라고 했는데...
전날 과음, 늦잠, 매진 등으로 계속 못 봤다...
내일은 볼 수 있을라나??
'메멘토'를 좋게 본 나는 놀란 감독의 '인썬니아'를 꼭 보고야 말테야~
'메멘토'식의 영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므로...
최근 '인썬니아' 보구선 실망한 사람들과는 다른게 느껴볼 것이다...
('식스센스' 기대를 하고 '싸인' 보는 것과 다르게...)
어제 '슈팅 라이크 배꼽' 시사회장에서...
아주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돌비 최대의 사건...
나중에 해야지..
and the strangest thing...
DOLBY DIGITAL (shit! 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