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쓰는데요ㅋㅋㅋㅋㅋ
남친이 한번 사람들한테 물어보라는식으로 얘기해서 올려봐요
우선
전 22살 남친은 21살
저희는 사귄지 한달도 안됬고요
곧 남친이 군대 갑니다.
그러다가 제가
제 이름 이니셜을 몸에 문신해달라 그러니까
말이 되냐고 ㅋㅋ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문신한채로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이러면서 자기 군대 2년 전역하고 난후면 생각을 해보겠고
사귀는 도중에 믿음이 더 확실히 생기면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한다는것도 아니고 생각)
그리고 결혼하면 백프로 할거라고
니가 말안하더라도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넘 섭섭해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왜 안되냐고 그냥 하라고 계속 우겼어요 ㅜㅜ
어릴때부터 남친 몸에 내 이름 문신 새기는게 꿈이었다 라면서 계속 그랬죠
근데 죽어도 안된다고 결혼전까진 안된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해달란것도 아니고 군대 휴가 나오면 해라
하니까 말이 되냐고 안된다고 섭섭하게 들릴진 몰라도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저에 대한 믿음이 완전 확고하게 생기면
니가 해달라고 안해도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좀만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남친 말이 이해는 간다만 섭섭한 마음이 좀 있었죠
그래서 제가 자꾸 왜 안되냐고 하니까
남친 왈
"그럼 차라리 장기를 하나 빼줄게ㅋㅋㅋ문신은 절대 안돼"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진짜지 진짜? 그럼 콩팥 하나 빼줘 그거 팔아서 차라도 살거야"
라고 했죠
제가 설마 진짜 빼라고하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일부로 진지하게 나오니까 남친이 식겁한지
농담이란식으로 얘길 하더라고요
전 또 빈말한거에대해 ㅡㅡ뭔가 화가 나더군요
어쩄든 계속 안된다고해서 계속 떙깡을 부렸죠
그니까 걘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제가
"그럼 니가 안한다는건 날 100프로 못믿는다는거니까
나도 널 끝까지 안믿을거야
그니까 뽀뽀도 못하게할거야" 이렇게 얘기했죠
그니까 자기는
"난 너랑 그럴려고 사귀는것도 아니고 뽀뽀못하고 손도 못잡아도 상관없어
근데 문신은 좀 곤란하다"
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꾸 그럼 너도 문신을 새겨라 그럼 나도 할테니
라고 하는것도 그랬고
ㅜㅜ아..제가 철없게 행동한거 맞는데 섭섭한 맘이 드는건 왜지
진짜 사랑한다면 할수있는거아닌가요 ㅜㅜ
좀 섭섭하네요.
제가 뭐 아주 대문짝만하게 이름 이니셜로 새겨달란것도 아니고
조그만하게 새겨달란건데
맨날 사랑한대면서 다 말로만인거같고
그냥 말뿐인거같아서 섭섭하네요
철없게 들릴진 몰라도 ㅠㅠ 맘은 그렇네요
12 개념남친
1313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꼭 저렇게 개념없는 여자애들 옆에는 괜찮은 남자들이 있을까..역시 얼굴보고 사귀는건가
얼굴에 멍으로 문신해볼래요?시술비는 무료임 ^^*
얼굴에 추노처럼 양볼에 남친 이니셜하고 자기 이니셜 타투로 하고 일주일 돌아다녀봐야.. 아..내가 남친을 너무 괴롭혔구나...하고 겨우 생각해봄직 하네요..
진짜 생각이 없는 여자네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뇌가 없낰ㅋㅋㅋㅋㅋ
마지막말 와닿는다 .. 여자 좀 깡통같네
말하는게 진짜 어려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어디로 먹었냨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여자도 남친이 있는데...........^*^
"날 위해서 그정도도 못해주냐"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는 그정도라는게 뭐가됐든 난 못해주ㅝ
사귄지 한달도 안됐는데 무슨 문신 ㅡㅡㅋㅋㅋㅋㅋ
읽는내내 짜증ㅡㅡ
2 진짜 읽는내내 짜증이ㅡㅡ 표정이 저절로 ㅡㅡ<<이렇게 됨;
정말 깡통같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