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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 새학기 맞아 한국학 진흥 노력 결의 다져 | |||||||||||||||||||||||||||
대한민국 한글학회 몽골 지회(또는 분회) 창설 및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가입 관련 폭넓은 상호 의견 교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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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9월 2일 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3-2014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들어간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가 그야말로 활기를 띤 채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분주한 일상 속에서, 지난 9월 9일 월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교수단이, 오후 1시부터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몬(Blue Mon, 블루문=Blue Moon이 아님) 빌딩 4층에 자리잡은 한국 식당 수라(Sura=水刺, 대표 조윤경)에서 오찬을 함께 나누며,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학 진흥을 위해 각자 맡은 2013-2014학년도 제1학기에서의 맡은 강의 진행은 물론 한국학의 본향 대한민국과 연계된 각종 대외 활동에서의 심기 일전을 굳게 다짐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김종택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및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등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간의 지속적 교류를 위한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어 향후 우호적 상호 협력 관계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주지하다시피, 대한민국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김종택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1908년 8월 31일 '국어연구학회'라는 명칭으로, 한글과 한국어 연구 보급을 위해 조직된 105년의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 학술 단체이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신설 학술 단체이다.
이에 앞서, 김종택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은, 지난 7월 24일 수요일 오전,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를 한글학회 회장실로 초치, '몽골 현지에서 한류 열풍이 몰아치고 있음'과, '특히 한국어 학습 분위기가 활성화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연례 행사인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몽골 현지에서의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의 분발'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지난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창립 총회에 몽골 대표 교원으로 참가해 홍보부장에 선임된 바 있다.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는 한국학 문학사 (B.A) 주간 과정과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저녁 과정은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Ch. Zegiimaa)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한편, 본 오찬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재직 중인 최선수 교수(2013-2014학년도 학부장 겸임), 김지은 교수, 김형동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체. 뭉흐울지(Ts. Munkh-Ulzii) 교수, 강외산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 등 7명의 교수 요원들과, 김형동 교수의 부인 김미정(金美廷) 사모가 동석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 요원들 가운데, 에. 알리게르마(E. Aligermaa) 교수와 베. 히시그자르갈(B. Khishigjargal) 교수 등 두 여자 교수는 출산 휴직 중인 관계로, 또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제77기 국제협력요원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에 파견 근무 중인 김미정(金美貞) 교수는 지방 출장 관계로 본 오찬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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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09 [18:2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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