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오늘부터 15일까지 개최 </b></p><p><b>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등</b></p><p><b>게임사 146곳 참여 역대 최대</b></p><p><b>해외바이어도 172곳 참가</b></p><p><b>수출상담 1억 달러 이상 기대 </b></p><p>경기도가 12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를 연다.</p><p>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게임 박람회다.</p><p>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도 잇달아 예정돼 있다.</p><p>도는 올해 수출 상담액이 역대 최대인 1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네오워즈,</p><p>대원미디어게임랩, 에이치투인터렉티브 등 글로벌 콘솔게임업체가 대거 참가한다.</p><p>부대향사로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인 146개 개별사와 172개 해외 바이어사가 참여한다.</p><p>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사는 온라인으로 열린 작년 (130개 사)보다 42개 늘어났다.</p><p>올해 행사에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아케이드 지원, 인다.새싹 기업에서 개발한 신작 게임,</p><p>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장터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p><p>박원기 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블레이엑스포는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플레이와 엑스포'의 발음을 딴</p><p>'X4'를 조합한 합성어'라며 '네 가지 가치(즐거움.경험.뛰어남.전문성)을 모두 담은 체험형 전문 게임 전시회'라고 설명했다.</p><p>도는 특히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을 함께 선보여 '일반인이 쉽게하지 못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p><p>이 밖에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관련 키즈대회, 코스튬대회도 마련해 이번 행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p><p>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p><p>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게임 콘텐츠가 다양하고,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p><p>국산 게임 수출 상담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p><p>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한 수출 상담액이 올해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p>도 관계자는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수출 상담인 데다 한국 게임에 관심이 많은 북미.유럽 권역 바이어들이 행사장에 직접</p><p>참석할 예정이어서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p>오프라인 수출 상담과 별도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p><p>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플레이엑스포가 도내 게임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동력이 되고,</p><p>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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