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원복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

[해후]

한나라당 이원복 후보 51.9%, 열린우리당 박우섭 후보 15.2%, 민주노동당 배진교 후보 10.3%
2006-10-16 13:10:01
10월25일 치뤄질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원복 후보가 열린우리당 박우섭 후보를 37% 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라디오인천 ‘SUNNY FM’과 한국생활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원복 후보가 51.9%의 지지세를 확보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열린우리당 박우섭 후보가 15.2%로 2위, 민주노동당 배진교 후보가 10.3%로 3위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김완용 후보는 6.3%, 시민당 류승구 후보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율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49.9%, 열린우리당은 15.8%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각각 10.1%와 6.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과 지지 후보가 같은 ‘자당후보’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박우섭 후보 57.1% , 한나라당 이원복 후보 84.9%, 민주당 김완용 후보 52.2%, 민주노동당 배진교 후보 72.2%로 나타났다. 조사를 수행한 한국생활문화연구원은 “연령대 지지정당 조사 결과 20대의 한나라당 지지율이 47.3%로 열린우리당의 20.3%의 두 배 넘게 나타난 점이 과거 선거와 이번 선거의 다른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문화연구원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궐선거의 경우 대부분이 군인인 부재자 투표의 결과가 10% 포인트 이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지율은 향후 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 남동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7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6%다.
[김성민 기자/인천데일리안]

[도깨비방망이]

민심이 어디감니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지요 한나라당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