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서 부처님께서 오신 날입니다.
스님 먼저 불기 2554년 석가탄신일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큰스님
우리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의미는 첫 일성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태어나시자마자
“천상천하유아독존”
을 외치셨는데 그 의미는 세상 어디에서나 참 나가
참으로 거룩하니 참 나의 의지에서 살아가라
이런 말씀입니다.
바로 이 말씀은 바로 모든 존재는 다 거룩하니
서로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라
그런 메시지도 담겨져 있습니다.
아나운서
정말 남다른 의미가 아닐 수 없겠는데요
오늘 이 곳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도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봉축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다양한 행사가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전국 최대의 규모
전국 최대의 조계종인가 신도교육기관이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 어떻습니까?
회주스님으로서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큰스님
예,우리 한국불교대학은 부처님 오신 날이면 늘 다짐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 공부를 해서 그 철학적 깊이가
더욱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생활하면서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大관음사 입장에서도
우리 사찰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봉사활동을 더 많이 했으면 하는 다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나와 중생 늘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이웃들의 삶과 함께하려는
그런 정진 노력을 계속해 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저희 TBC도 해마다 이 곳 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시고 있는데요.
스님 1년 새 달라진 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큰스님
예, 그 동안 많은 도량이 개설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쪽 서울동대문도량이 개설 되었고요
그리고 팔공산에 팔공산 도량이 개설 되었고
뉴욕도량이 그 동안 사무실만 있다가 이번에 크게 확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칭다오도량이 이번에 크게 확장을 했고요.
그리고 가까운 포향도량이 개설됨으로서
불교계의 취약지역이었던 포항 쪽이
불교가 왕성하게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아나운서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국내뿐만 아고 해외까지 널리
도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불교에서는 일 년 가운데 가장 바쁠 때가
부처님오신 날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아나운서
이 곳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
연꽃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연꽃을 특별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을까요?
큰 스님
예, 연꽃은 처렴상정의 꽃이라고 해서
그 더러움 뻘물에서도 그 탐스러운 꽃을
피우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모든 불자들도 우리 부처님처럼
연꽃처럼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도
나의 자성 불성을 잘 드러내서 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자는
결심이 이 연꽃의 의미에 담겨져 있고요
그래서 연꽃을 모양해서 거리에 연등을 내걸고
법당에 연등을 달게 되지요.
이 연등은 바로 어둠을 몰아내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우리 모든 불자들이 빛이 되고 목탁이 되자는 의미이고
연꽃과 연등의 거의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아나운서
연꽃이 그 큰 의를 담고 있어서 그런 가요.
사람들이 연꽃을 볼 때 더 특별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곳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노상법당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대한 탱화가 걸려 있거든요.
저런 탱화를 괘이라고 말하는 게 맞습니까? 스님…….
큰 스님
예, 그렇습니다.
저 괘는 글 괘자 큰 부처님을 모셔다 걸어 놓은 거죠.
저 괘불을 모시는 것은 야간에 바깥 야외 법회에서
많은 분들이 삼배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 괘불은 야단법석의 주인공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아나운서
아 그렇군요. 야단법석이 또 그렇게 유래가 된 것이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가운데 이렇게 야단법석처럼
불교에서 유래된 그런 용어들이 참 많이 있잖습니까?
큰스님
그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짐승이라는 말도
중생이라고 하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건
상식적인 말이지요.
우리가 아주 놀랐을 때 생식겁했다 이런 말도
살아서 식겁을 보낼 만큼 많이 놀랐다
그런 의미가 포함 되어 있는 거지요.
또 그 이외에도 아비규환이라든가
더 많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이
불교에서 유래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어렵게 느껴지던 불교문화도 알고 보면
사실 우리 생활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님.
큰스님
예, 그렇지요.
우리 불교가 한국에 들어 온지가 벌써 1600년 되었으니까
우리 文化가 바로 불교문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쓰는 말은 말할 것도 없고
山川의 이름조차도 다 불교식 이름이 많지요.
금강산 묘향산 가야산 팔공산
이런 산 이름들도
다 불교식인 이름이다 보니까 우리 문화 자체가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재 자체가 불교 것이다.
우리 불교와 우리 한민족은 같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셔도 틀림없습니다.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과 함께하는 불교
그리고 생활불교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여러분께서는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참좋은 인연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지금마침 노천법당에서는 요
부처님 오신 날 예불의식이 시작 됐거든요.
이 의식을 육법공양이라고 한다고요?
큰스님
그렇습니다.
6가지 공양입니다.
차, 쌀 등 6가지 공양을
육법공양六法供養이라고 하는데
6가지 의미 있는 공양이라 이렇게 말해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6가지 의미 있는 공양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큰스님
예, 가장 첫 번째는 향 공양이 되겠습니다.
향은 해탈향解脫香이라고 해서 대 자유를 의미하고 있고요
초는 초 등 향이지요.
반야초 반야등般若燈이라고 해서 바로 반야 지혜를 나타내고 있고요
그 다음에 쌀은 선열미禪悅米라 해서 법을 통한 기쁨 진리를 통한 기쁨을 나타내고 있고요
그 다음에 과일인데 과일은 보리과菩提果 깨달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청수를 나타내는데 바로 감로甘露茶 의미를 나타냅니다.
부처님의 이 법음을 감로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까지도
차공양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공양이 있습니다만
주로 대여섯 공양을 합쳐서 육법공양이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그렇군요. 예,
방금 전에 연꽃을 공양하는 화면을
함께 지켜보셨는데
큰스님
연꽃 공양은 이제 만행萬行의 의미라 해서
한 송이 꽃이 피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 되는 거지요.
그것처럼 꽃은 또 만행의 온갖 수행을 상징하는
그런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그렇군요.
지금 보시면 합장한 불자들이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린 꼬마의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부처님께 저렇게 예를 올릴 때
두 손을 꼭 모으는 이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큰스님
예, 손을 모은다는 것은
우리 마음을 모은다는 의미가 있고요.
두 손을 요렇게 모으는 것은 바로 둘이 아니다
불이不二 불이의 뜻을 나타내는
수가 많습니다. 자타불이自他不二 라는 말을 쓰지요.
정예불이淨穢不二 이런 말도 쓰고요.
바로 마음을 모으고 불법승 삼보 전에 정성을 다한다.
이런 뜻이 합장의 의미 속에 있습니다.
아나운서
예, 삼배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불교에서는 이 삼배를
절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이유가 있을까요.
큰스님
예, 그렇지요.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불법승 삼보께 귀의 한다는 말도 있고
또 身口의 삼업三業을 다 바쳐서
내가 부처님 전에 귀의 한다 이런 말도 되고요
또 하나는 계정혜戒定慧라고 하는
계정혜 삼학 잘 닦아가겠다고 하는 이 삼의 의미가
삼배속에 많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아나운서
예, 그렇군요.
이렇게 육법공양의식을 함께하다보니까
저희들 마음도 경건해지는 듯하다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정말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으로
오늘 올린 꽃과 차처럼 오늘만큼
맑고 향기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주 특별한 예불의식에 이어서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살아 잇는 부처님을 만나고 있다고요.
그 분을 만나고 와서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여유로워졌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천진불이라는 부처님을 알고 계십니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가 부처님 그 자체라는 의미인데요.
천진불을 유치원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함께 보시죠.
동심불심 어린이를 가리켜 천진불이라고 한다던가요.
날마다 천진불 세상이 열리는 大관음사의 참 좋은 유치원
여느 유치원과 별 다르지 않는 모습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그대로 참 좋은 유치원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제가 음악시간에 잠시 들어가 봤는데요.
아이고, 안녕하세요?
우리친구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 이쁘라 아이 귀여워라
아니 잠깐만요 아니 스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우리 스님께서 법당에 안계시고
유치원에 …….
머릴 깎으시고 스님이 되신 거잖아요.
이렇게 유치원에 계셔도 돼요?
아나운서
어느 사찰이건 성인불자보다
청소년이나 어린이 불자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불교라고하면 어렵고 좀 딱딱하다는
그런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큰스님
예, 그렇습니다.
우리 불교 교리가 좋게 말하면 심오하다인데
심오하다고 해서 대중들이 접근하기가 힘든 다면
그건 하나의 이유나 핑계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에 맞게 교리를 쉽게 재 풀이하는 그런 시도가 많이 있어야 되겠고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법당 문이 환하게 활짝 열려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화 되어서
어린아이들의 취미나 성향에 맞게 많이 개편 되어야 되고
우리 불교가 좀 더 쉬워져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
이를 실천해야 하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아나운서
네 그렇군요.
특히나 요즘 들어서 아이들 인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우리 전 사회적으로 상당히 우려도 많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종교가 특히나 우리 불교가 이런 인성 교육에
어떤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큰스님
그렇지요.
요즘은 자녀를 한 두 자녀밖에 낳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효도를 가르치기가 상당히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들은 자연적으로 종교 안에서 특히 불교 안에서
그 걸 가르친다면 불교 안에서는 그런 많은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효에 대한 경 절 안에서 자연스럽게 종교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효심과 가정의 따뜻함 인연의 소중함 이런 것을 가르치게 된다면
바로 살아 있는 참 인성 교육이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나운서
지금 말씀 하신 그런 이유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도 삼대지표 가운데 하나로
근본불교를 정하신 거죠.
큰스님
예, 우리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삼대지표는
근본불교 세계불교 첨단 불교인데
우리 모든 사람들의 근본이 된다고 볼 수 있는 이 어린아이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바로
이 근본불교의 테마 속에 들어가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그렇군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 한 것도 같은
그런 이유로 봐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큰스님
예, 그렇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이 자랑하는 합창단 바로
라훌라 어린이 합창단 입니다.
라훌라 어린이 합창단 아이들을 보면 심성이 다 착하고요.
아주 노래를 통해서 마음이 아주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서
아주 작정하고 이 합창단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하하하 작정을 하셨군요.
한번 들어보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라훌라 어린이 합창단의
찬불가 들어보시겠습니다.
아나운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는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어린이 청소년 불자도 많지만
어떻습니까. 외국의 불자도 참 많이 있다고요.
큰스님
예, 그렇습니다.
우리 절에는 외국인 불자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인근 미군부대에서도 많이 찾아오고요
특히 미얀마 노동자들 특히 요즘은 스리랑카 노동자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 인근에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약 한 1,000명 정도 주위에 있는데
그런 분들이 고국을 떠나서 여기 와서 고생하면서 우리 절을 의지해서
불심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대사가 직접 우리 절을 방문을 해서
노동자들이 법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요
최근에는 스리랑카의 스님이 파견 되어 와서
법회를 직접 주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나운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삼대지표 중의 하나가
세계불교라고 들었습니다.
큰스님
예, 그렇습니다.
우리 한국 불교가 좀 반성하는 그런 말이 되겠습니다만
우물 안 개구리식의 불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한국불교대학이 지표로 삼는 이 세계불교는
바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불교 세계로 나아가는 불교
세계는 하나인데 우리 안에서만 안주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에서 세계불교를 표방하고 있고
또 모든 세계 사람들과 함께 신행활동을 하고자 하는
그런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그렇군요.
한국불교대학 大 관음사는
앞서 잠시 우학스님께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미국 뉴욕이나 중국에도
도량이 확대 되어 있다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자세하게 좀 소개를 해주시죠.
큰스님
예, 미국의 중심인 뉴욕에 뉴욕가운데서도 우리 교민이 많은 플러싱에
뉴욕도량이 개설 되어서 불교대학과 아울러 참선방이 아주 잘 운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대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칭다오에 우리 분원이 개설 되어서 그 쪽에도
아주 크게 확장이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도 불교대학을 열고 참선방을 열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절을 의지해서 안심인명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정진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나이와 성별을 아우르고 국가를 아우르면서
불교문화의 대중화에 많은 애를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더 놀랄 이야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아나운서
마침 노천 법당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런 공연이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학스님 이 춤을 좀 소개해 주시죠.
큰스님
예 이 춤은 오공양작법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바라춤 하고는 조금 다르고요
이 오공 양을 정성껏 올리는 그런 춤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공양이라 함은 향 , 초 , 꽃, 과일, 쌀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공양 올리는 예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오공양작법무는 불공을 드릴 때 또는 수륙제 등 큰 행사 때도
많이 선보이는 춤이 되겠습니다.
아나운서
지금 보여드리는 스타일을 보니까
느리면서도 어떤 힘이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이 공양잡법무는 정확하게 어떤 자리에서
어느 시기에 행해지는 불교 무용인가요?
큰스님
예, 큰 행사 때 불공드릴 때나
또 특별히 수계 현장에서나
또는 수륙재水陸齋 방생법회 등 불교의 큰 행사 때는
이 오공양잡범무가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아주 뜻 깊은 날을 맞이해서
여러분들께서는 오공양잡법무
이 춤을 감상을 하고 계십니다.
이거 외에도 바라춤이라든가 불교계에서 알려진
그런 전통 무용들이 참 많이 있지 않습니까?
큰스님
예, 전통 무용이 많은 가운데서 이 오공양작법무는
보시다시피 꽃을 든다거나 다른 공양꺼리를 들고 춤을 추는 것이고요.
이 바라춤은 바라를 들고 춤을 추기 때문에 바라춤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춤이 있습니다만
이 오공양작법무 바라춤들이 가장 기본입니다.
아나운서
일반 무용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큰스님
예, 일반 무용은 취미 삼아 할 수도 있는데
절에서 하는 이 바라춤이라든가 오공양작법무는
춤 자체가 바로 온 몸을 다 던지는 공양입니다.
공양의식이라고 하는 점에서 일반 춤하고
좀 다르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아나운서
지금 여러분께서는 TBC 특집 생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참 좋은 인연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제 오늘 이 시간도 어쩔 수 없이
마무리 할 시간이 다 돼 가고 있는데요.
사실 종교의 역할과 시대에 따라서
그 형태와 여러 가지 모토를 달리해야 된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21세기 첨단사회 불교가 주는 메시지 역할도
좀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큰스님
예, 그렇지요.
우리불교가 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
불교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도태하기가 쉽죠.
그래서 한국불교대학에서는 첨단 불교를 그 기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사이버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고요
또 이제 우리불교대학에서 자랑하고 있는
다음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교인드라망 카페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교가 이제는 좀 더 첨단화 될 필요도 있다
포교 기법으로서 첨단화의 길을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앞으로 더 많은 부처님의 자비를 펴실 수 있게
되기를 저희도 기원을 드리겠습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끝으로 불자들을 위해서
우학스님의 좋은 말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큰스님
예, 오늘 아주 좋은 날입니다.
꼭 절에 좀 다녀오시기를 바라고요
오늘 이렇게 기쁜 것처럼 나날이 늘 기쁜
그런 날들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세음보살
아나운서
오늘 우학스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여러 불자들과 함께 정말 기쁘게 봉축하는
뜻 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특집 생방송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함께한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참 좋은 인연 이제 저희가
끝 인사를 드려야 될 시간이 거의 다 됐습니다.
오늘 하루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뜻을 생각하시면서
가족과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공덕을 기리는
뜻 깊은 하루 여러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리.스크린 사진(동안)서울동대문도량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