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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살기 위해 미친듯이 헤엄질하고 아둥바둥 살고 있는...자기가 미운 오리 새끼라고 생각하는 그런 여자 ㅠㅠ
스카이 인문계 졸업, 대학때 뒤늦게 노느랴 클럽에 나이트 전전..
생긴 건 참한 양가집 규슈같다는 말 많이 들음 ㅡㅡ;;
학점 3.0간신히 넘고 어학연수도 안다녀왔으나 토익 900은 간신히 찍어 운좋게 화장품 회사 마케팅 입사...지금 들어오고 있는 신입사원들 2개국어는 기본에 스펙 훌륭한데 밀릴까봐 전전긍긍하며 매일 11시 야근..
어쩌다 보니 글로벌 진출 업무 맡게 되어 압박 장난 아님..외국어도 못하고 그 나라 경험도 없으니 일하는데 정말 부담되나 못한다는 소린 듣기 싫어서 악으로 깡으로 하고 있음 ㅠㅠ
저러니 남친 없다는 소린 듣기 싫어서 매일 새모이 만큼 먹고 몸매 관리하고 화장품 회사이다 보니 피부관리 메이크업 엄청 신경쓰며 쇼핑질 좀하여 차려 입고 다니는거에 엄청 신경쓰며스트레스 장난 아니다가 금욜에 회식이나 술자리서 분위기 맞춘다고 열심히 받아 마시다 토일 내내 기절 ㅠㅠ그러곤 월욜 7시 출근하여 보고서 중비하고 다시 쥐꼬리만큼 먹으며 관리하며 11시 야근...
주변 친구들 모두 날 부러워하고 가끔하는 소개팅 남들 결혼을 전제로 접근해 오지만..실상은 이렇기에 그런 남자들한테 맘 줄여유는 없고..가끔 맘에 드는 남자는 여자 등쳐 먹고 살 생각이나 하는 찌질남들 ㅠㅠ 얼굴값하는 남자들 ㅡㅡ
아 어디하나 맘 줄데도 없고 정말 살기 힘들다 ㅠㅠ
모두 다 버리고 외국 나가서 접시나 나르며 맘편하게 살고 싶음 ㅠㅠ 내 하고 싶은데로 입고 화장도 안하고 걍 자유 분방하게 살고 싶음 ㅠㅠ
첫댓글 뭐그래도 괜찮은회사다님됬지뭐 솔직히 마케팅이 어려워봤자 전문기술직은 아니지않소
저는 컴맹으로 웹사이트제작 프로젝를 만들어본사람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져 컴퓨터프로그래밍이 몬지도 모르던 그애가..지금은 다때려쳤지만
내가그때알았음 뭔일을해도 이거보단 쉽겠구나..
원래 자기일이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법임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게 쉽지만은 않아요 ㅠㅠ
남 눈치는 적당히 보고 님 편한대로 좀 사세요...
ㅠㅠ 맞아요 주변 시선 넘 의식하고 살면 넘 피곤해요 ㅠㅠ
스카이 인문계열에 토익 900으로 화장품 마케팅 입사라..ㅋㅋ
좆같은년 인생날로처먹네 썅년
열심히 살고있구만 열폭하네
진짜 니가 남자망신 다시킨다.
위에 왜 열폭하심?ㅋㅋㅋㅋ
아 남 얘기같지 않네...
후회할거면 그 일을 선택하지말고, 이미 선택했으면 후회나 하질 마시오...
서포카란 말은 많이들었어도 스카이는 고대출신 동아일보 언플에놀아나는것이지요. 스카이? 무슨 헛소리인지?
좋은데 왜그러세요 ㅠㅠ 야근압박이 쎄네요. 업무를 빨리 끝내고 퇴근해서 자기시간을 가지세요~
연애도 하세요~ㅠㅠ 제가 다 슬프네요. 열심히 사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