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집갔다온지 정확하게 이틀뒤...
깐풍마늘갈비 먹으러 또 갔습니다...^^;;
몇달전 남친이랑 헤어진후로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하는 친구...ㅡ,.ㅡ
주말에 뭐할거냐며 묻길래 짝지랑 맛있는거 무러간다했더니,
" 오빠랑?....좋겠다...나도 묵고싶다..."
" .....ㅡ,.ㅡ (이런~머꼬?...)"
" 나도 가고싶다..."
" .....(제길...ㅡㅡ^)"
" 나도 맛난거 무봤시면..."
"그래,그래, 니도 같이 가자...@.@" (망할 기지배...ㅡ,.ㅡ)
나의 추천요리, 깐풍마늘갈비~
역시나 다들 좋아라하더군요...*^^*
매운맛의 '사천모듬해물'을 먹고싶었는데, 매운거 못먹는 분이 있어..ㅜㅜ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주문한 궁보기정~
닭가슴살 어쩌고 저쩌고 한 요리였는데,
깐풍마늘갈비에 다들 뻑~간 상태라
딱히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솔직히 또 생각날정도는 아닙니다. 제입에는...^^
특히나 터벅한 닭가슴살(일부러 찾아먹는 사람에게는 좋을듯~)을 요리한 것이라
달달하고 찐득한 간장양념맛이라고 하면 될듯~
육즙이 들어있는 만두, 소룡포도 먹여봐야죠..ㅎㅎ
꼭 먹어봐야한다면서 시킨 자장면~ (5000원)
근데 요거먹었던 배큰분은 면이 잘 안비벼진다면서
(나중에 알게된건데 면이 퍼져서 그런게 아니라더군요..^^;;)
자장면맛에 짜다리 감동을 못느끼신듯...ㅡ..ㅡ^
면빨이 존득쫀득한것이 저랑 친구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먹었는데...
매콤한 끝맛이 일품인 꽁시사천탕면(6000원)
매콤한 국물맛은 변함없었지만,
요날은 안에 야채들이 너무 푹 익어서 숨이 너무 죽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첫날 먹었던때보다 맛이 조금 덜한듯...
안먹어본거 먹어보느라 해물짬뽕대신 먹어본 쌀국수볶음면(9000원)
오호~ 요거도 완전 맛있어요~~
요즘 두꺼운면ㅎㅎ 으로 요리해주는곳 잘 없던데...넘 쫗아요~
후식....
처음에 나혼자 가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ㅎㅎ
이번엔 같이 가고싶은 분...데리고 갔습니다...^^
두번째 방문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동행한 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좋았고,
맛집할인이 10%나 되서 부가세는 거의 지불안했다고 보면 될듯..흐흐흐
용호동에도 생겼다던데 담번엔 가까운 그리로 가봐야지~
첫댓글 프랜은 .. 영... 땡기질 않네요... 흠... ^^ 그래도 마늘 갈비는 끌립니다 오오.. 가격이??
프랜도 괜찮은곳이 있더라구요..계속 맛이 유지되어야할텐데하는 바램이..^^;; 19,500원입니다.
동글이님 오랫만....마늘 갈비 먹어 보고 싶어요....행님은 잘 계시죠?
정말요 몇년만이죠..그럼요..여전히 잘계시죠
음 맛나긋다 동생집 갈때 함 가봐야지..
응영도에서 오려면 너무 머니깐 동생집 올때 함 가보
꽁빠오찌딩이 생각나네요. 잘 지내시죠? 저도 함 가봐야겠네요. ^^
...꽁빠오찌딩이 뭔가요..^^;;...넹, 무심님도 잘 지내시죠...가까운 용호동에도 생겼으니 그리로 가셔도 될듯^^
콜~!
철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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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쌀국수뽁음면도 괘안터라구요..대연동에선 용호동이 더 가까울걸요
우왕~맛있겠다~ 그러고보니 자장면 안먹은지 넘 오래된 듯..^^
올만이다..잘지내지니는 맛있는거 마이 무러 다니니 한번쯤 패스해도 된다...
오 첫번째 사진 너무 맛나겠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 갈비라~
저 많은걸 다 드셨단말인교?.........흐미...배가 무쟈게 크요 잉....ㅋㅋ
그리고 얼마전 테레비 프로그램에 중국집짜장볶을때 엄청 더럽고 시커먼기름으로 볶은거 본뒤로는 짜장면 도저히 못먹겠던데/.....
공보기정 특이한 메뉴군요 먹고 싶어요 ^&^
궁보기정?? 꿍바우지딩 맞죠??? 북경음식인데...... 맛나겠네요~
용호동 자이있는데 가면 삐삐요망
여기 생각보다 엄청 괜찮던데요.ㅎㅎ
화려하고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