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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토) 원주의 야산 투어..... 용화산을 넘어 봉화산까지
올 한 해에 100번 산오르기 프로젝트.......
2월 첫 산행으로....... 오늘은 용화산을 넘어 봉화산까지 원주 야산 투어
용화산 오름길......... 어제 종일 내린 겨울비로 눈이 녹아 말끔하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용화산 오름길 계단
08:34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을 밟고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를 따라
쉼터에서 잠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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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초등학교쪽으로 직진........
용화산 서쪽 봉우리 못미쳐....... 오른쪽 길로 하산
돌아 본 용화산
용화산을 하산하여 만난 시청로
시청로 옆에 개원한....... 사립 도담유치원
법조타운....... 고등학교 동기인 이창복변호사의 사무실도 보이고
무실동 근린공원...... 생태습지
학성동에서 작년에 이전한 춘천지법 원주지원
준공을 앞둔 춘천지검 원주지청
가야 할 봉화산 아래의 원주시 청사
LH 휴먼시아 아파트
가까워진 원주시청....... 1
2
3
4
백운아트홀
원주시의회
원주시청 뒷편의 봉화산 들머리
봉화산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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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동 오름길과 합류
봉화산 나무계단
봉화산 정상을 앞두고
09:33 해발 334m의 봉화산 정상에 오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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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연무로 치악산이 안보인다
봉화산 정상에서...... 1
2
봉화산 내림길 풍경....... 1
2
봉화산 내림길에 본 단계택지
오른쪽으로 보이는 무실동
봉화산 산림서비스 안내
단계택지로 내려서며 돌아본 등로
날머리 풍경....... 단계택지
단계동
올려다 본 용화산
롯데마트 & AK PLAZA
원주고속버스터비널
원주시내버스터미널
치악체육관........ 프로농구 원주동부의 홈구장
10:33 2시간 10여 분 만에 산행 종료...... 아파트로 회귀
오후........ 프로농구 원주동부 VS 서울 SK 경기 관람
치악체육관....... 원주동부 홈구장
오후 2시부터 동부의 홈경기가 열리는 치악체육관 입장
서울 SK 김민수 선수와 원주동부 이승준
경기시작 한 시간 전인데 좌석 티켓 매진으로 6,000원에 입석표를 구입
마침 빈 의자가 보여........... 오렌지석 뒤 상단에 터를 잡다
경기시작 45분전........ 양팀 선수들의 몸풀기
경기에 앞서 배지현 아나운서....... 원주동부 강동희 감독 인터뷰
오늘의 경기 중계팀....... SBS 아나운서 이동근 & 배지현
본부석
SBS 중계석...... 농구스타 출신 우지원 해설위원이 보인다
원주동부 선수들의 워밍업
원주동부 코치........ 김영만 & 이세범
양팀 스타팅 멤버...... 김주성 선수의 이름이 없다(인대 파열 부상으로 결장)
원주동부의 지난 경기 우수 선수 시상식...... 줄리안 센슬리
이승준
스타팅 멤버에서 빠져 벤치를 지키는 센슬리
경기 시작에 앞서........ 국민의례
원주동부의 출전 선수 소개....... 로비, 이승준, 김봉수, 이광재, 박지현
마지막 미팅
경기시작....... 점볼
1쿼터 초반부터 1위팀 SK의 기세가 무섭다....... 7 : 0 동부 무득점
그린 존의 SK 원정 응원단
서울 SK 헤인즈의 자유투
계속 밀리는 6위팀 원주동부....... 16 : 8
원주동부 치어걸들의 신나는 율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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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에 몰린 원주동부의 작전 타임
2쿼터....... 원주동부의 압박수비로 처음 동점
2쿼터에 3점 슛 성공으로 분전한....... 진경석의 자유투
한 때 여섯 점을 앞서는 원주동부
서울 SK의 추격으로 다시 동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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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 동점으로 2쿼터 종료 후....... 배지현 아나운서의 강동희 감독 인터뷰
해박한 농구 전문 여자 아나운서 배지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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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체육관은 농구 열기로 가득하다
후반 들어 체력 저하된 원주동부....... 결국 59 - 67로 서울SK 승리(15연승)
경기가 끝난 후....... 치악체육관을 나서는 관중들
어린이 놀이터 너머로........ 치악산은 어제 내린 눈으로 다시 설국으로 변했다
경기 後記...... 서울 SK 최단경기 30승 타이 기록 서울 SK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SK는 1월 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원정경기를 67-59로 승리, 3연승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 SK는 이 승리로 정규리그 역대 통산 최단경기 30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37경기 113일만에 이룬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승리의 대상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이자 최단기간 30승 기록 홀더인 동부였다. 올 시즌 홈 14연승을 비롯해 여러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SK는 애론 헤인즈가 트리플더블급(20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헤인즈는 4쿼터에 트리플더블 기록을 달성할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김선형이 단독 속공 찬스에서 레이업을 놓치는 아쉬운 실수를 범하면서 어시스트 1개 차이로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우승후보 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던 것이 사실이다. SK는 1쿼터를 12-2로 앞서갔다. 초반 분위기는 박상오가 주도했다. 3점슛과 3점 플레이를 기록하면서 점수를 쌓았고, 여기에 애런 헤인즈도 가세하면서 9-0으로 1쿼터 문을 열었다. 올 시즌 맞대결 전승, 바로 이틀전 경기에서도 완승, 여기에 초반부터 점수가 잘 쌓인 덕분일까? SK는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몇 차례 위기를 맞아야 했다. 동부는 줄리안 센슬리를 앞세워 맹추격을 시작했고, SK도 실책 4개를 범하면서 추격에 빌미를 제공했다. 덕분에 동부도 2쿼터에 분위기를 잡았다. '분위기메이커' 진경석이 2쿼터에만 11점을 쏟는 깜짝 활약을 보였고, 동부는 2쿼터 4분 28초전, '예비역' 김명훈의 2점슛으로 21-21로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어 진경석의 3점슛과 자유투 2구로 26-21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SK는 2쿼터 막판 최부경과 헤인즈의 골밑슛으로 31-31, 동점을 이루면서 전반을 마쳤다. SK는 3쿼터 들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에서는 변기훈이 3점슛 3개를 거들면서 흐름을 끌어줬고, 수비에서는 동부로부터 실책 4개를 끌어내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SK는 3쿼터에만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면서 신바람을 냈고, 덕분에 점수차도 다시 10점차로 벌어졌다. 동부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센슬리와 김명훈의 연속 득점으로 50-53, 3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이후 경기는 4~6점차를 오가는 박빙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켜가던 SK는 4쿼터 후반 박상오의 3점슛으로 62-53으로 달아나면서 승부의 팔부능선을 넘었다. 동부는 이광재와 박지현 등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지만, SK의 풍부한 선수층과 위기관리 능력을 넘지 못했다. 김주성의 공백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SK는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김민수와 박상오가 11점씩을 올렸고, 김선형과 변기훈도 9점씩을 거들었다. 동부는 센슬리가 31분간 2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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