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의 또 다른 원인 - 산소부족! 맑은 공기가 필요해!
전자 중에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얼마나 자주 환기를 시키는 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도시에서 운전을 하더라도, 차 안의 공기가 외부보다 깨끗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가끔 TV에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어 놓은’ 상태로 변을 당한 사람들의 뉴스가 나오는 이유는 이산화탄소 중독 때문이다. 밀폐된 공간에 사람이 있을 경우, 산소를 계속 소모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차가 빠르게 달리는 동안에는 공기 압력의 차이에 의해 어느 정도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만, 공조장치를 내부 순환 상태로 두면 실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간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켜고, 추운 겨울은 히터를 틀었을 때 실내 공기는 더욱 나빠진다. 도심에서는 앞 차의 배출가스 때문에 창문을 열고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방법은 간단하다. 계절에 상관없이 적어도 30분에 한번 정도는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모두 바꾸는 것이 좋다. 요즘 차 달린 풀 오토 에어컨은 AQS(Air Quality System) 기능이 더해진 것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 AQS만 작동해 두면 평소에는 외부 공기를 그대로 들여오다가, 오염물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내부공기만 순환시키므로 편리하다.
시커먼 배출가스나 희뿌연 흙먼지 속이 아니라면, 자동차 외부의 공기가 더 깨끗하다. 신선한 산소를 많이 마셔야 머리가 맑아지고 졸음도 달아난다.
자주 창문을 열고 실내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하는 습관은 졸음운전을 막는 또 다른 한 방법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721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