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섬//낭만의섬 -여수낭도 트레킹
1. 산행지 :여수시//낭도
2. 날짜 : 2020년 9월 9일 (수요일)
3. 산행 소요시간 및 코스안내
A코스 :낭도출장소-규포분기점-역기미분기점-상산-(back)-역기미삼거리-낭도상수원-장사금해수욕장-산타오거리-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항-낭도출장소(약12km4~ 5시간)
B코스 :낭도출장소-낭도항-신선대-천선대-장사금해수욕장(원점)(시간.km무의미)
(산행후 하산뒷풀이)
* 산행코스는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진행에 적극 협조바랍니다.
4. 산행준비물 :물.간식.도시락.바다해수욕.옷여벌등등
5. 탐승장소 및 시간표 :
7시:00분 사파주민센타 / 7시:5분 주상가 / 7시:10분 시청 / 7시:18분 대동그린코아 /
7시:20분 지귀상가 / 7시:25분 명서다리 / 7시:30분 도계주유소 / 7시:35분 구)39사 /
7시:40분 창원역 / 7시:43분 한전앞 / 7시:45분 구암주유소 / 8시:00분 마산역 /
8시:05분 고속주유소 / 8시:15분 중리동신
--- 기타 안내사항 ---
1) 산행버스는 정시에 출발합니다. 지각하시는 분을 기다려 드리지 않습니다.
2) 여행자보험은 가입을 못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각자가 직접 가입을 하면 되며 각별히 안전산행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3) 본 산악회는 일정에서 이탈하거나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버스 탐승시 위 상항을 동의를 했다고 간주하겠습니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낭도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산이 아름답다는 이름으로 여산(麗山)마을로 부르기도 한다. 섬의 동쪽에는 280.2m 높이의 상산이 있으며,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다.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그 만과 곶에 밀려오는 먼 바다의 거센 파도가 부딪히면서 내뿜는 물보라는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여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6.2㎞ 떨어져 있고, 해안선 길이는 19.5㎞이다. 면적은 5.02㎢인 낭도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여수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백야도 선착장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나, 지금은 지난 2월28일에 연도연륙교인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 적금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자동차로 쉽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 적금도, 둔병도, 조발도, 상화도, 하화도, 추도, 사도 등의 유인도가 있다. 1896년 돌산군 옥정면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화정면 낭도리로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에 강릉 유(劉)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공공기관으로는 낭도 출장소와 보건소, 치안센터가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었지만 폐교되었다. 낭도는 새로 조성된 둘레길과 캠핑장, 해수욕장, 농어낚시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섬이라고 한다.
신선대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고흥 나로도우주 사장이 정면애 위치하여 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천선대
배경이 아름다워 하늘에 선녀들이 내려와 노닐던 장소라 하여 불리어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자국 화석들이 남아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어린 공룡의 보행렬발자국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이기도 하다. 또한 병풍처럼 펼쳐진 퇴적암층들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폭포를 만들어서 폭포 위에서는 계절마다 야생화를 피어나게도 한다. 그야말로 현실과 환상을 착각하게 만드는 이 아름다운 무대를 보전해야 할 것이다.
남근곶
남자의 성기 모양을 한 지형으로 끝부분에는 낭도등대가 있으며 등대주변으로는 구상풍화와 벌집화(티포니) 등이 산재해 있어 지질학습장을 방불케 한다. 또한 사도와 추도가 어우러진 앞바다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배경이 빼어나서 사진작가들의 명소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