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제주 가톨릭마라톤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자유인~
여러 신자들이 방신부님을 뵙고자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뵙지를 못했습니다 마침 5/19일 울트라마라톤 출발전에 미사봉헌이 있으니 모두 한꺼번에 만나자는 연락이 있어 참석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외형적으로 많이 몸이 마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었슴니다만 본인의 말씀으로는 본당에 계실때도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고통도 별로 없다고 하시고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꽉차 있었습니다. 사실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스트레스이니 가능한 피한다고 하시고 어제 좀 많은 사람을 만났더니 음식을 먹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암과 같이 친구로 생활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우뢰와 같은 박수도 받으셨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몇개월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강렬하게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뒤받침하기 위해 우리는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중에 생각하고 화살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방윤석베르나르도신부를 위해 빌어주소서."로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 봉헌 및 끝나고 사진 몇장을 찍어 올립니다. 골롬바자매님도 그 자리에서 뵈었습니다.
이익환바오로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