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몽 다녀갔다왔어요^^
포항에서 출발해서 오전 7시부터 서둘렀는데, 출발은 8시가 되어서나 했어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이른 점심도 먹고~ 도착하니 11시 반쯤이더라구요.
밟으니까? 금방 도착했어요^^ 네이버에선 5시간 걸린다고 나오던데.. 3시간 반이라니 히힛
도착하자마자 카페에 들어가서 쵸코를 내려뒀더니~ 친구들이랑 노느라 정신없는 모습이예요^^
카페 전경~
카페에서 만난 쵸코 친구들! 콕 밖에 이름을 기억못해서 아가들한테 미안하네요 ㅠㅠ
하지만 사진은 많이 찍었어요. 올리는건 한장뿐이지만^^
카페에서 스타독 잔디를 찍어봤어요^^ 수영장도 보이고 설레였어요.
여주 도착하니까 경기도에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도착했을땐 비는 그쳤는데, 날이 흐렸어요.
하지만 수영할땐 해가 비췄답니다.^^
수영하기전에 조명을 놓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대빵님이 알려주셔서 이래저래 찍어봤어요. ㅎㅎ
조명빨 받으니까 인물이 더 사는 쵸코^^
드디어 수영시간~
물을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쵸코지만, 쵸코가 선척적으로 유전성 골반탈구가 있어서 수영이 좋다고 하네요^^
올해는 계곡에도 가고, 듀오펜션가서 수영도 하고, 바다수영도 두번이나 했지만,
이렇게 큰 수영장에서 헤엄친건 처음이였어요. 아무래도 바다는 짠물이라.. 애가 경기을 일으킬만큼 질색하거든요.ㅠ
헤엄 잘 치죠?^^
같이 간 친구들~
제 친구들은 쵸코가 제 강아지이지만, 항상 쵸코를 위해 뭔가 해주고, 저보다 더 이뻐라해요^^
올해 2월에 쵸코를 데려와서 며칠전 만8개월이 된 쵸코는 제 친구들과 영천에 있는 도기랜드, 강원도에 있는 애견펜션 듀오,
만리포에 있는 애견동반펜션 만리포송현별장, 그리고 이곳 스타독까지~ 항상 함께랍니다.^^
이건 저~
추운게 싫은 저는, 몸을 사렸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콕 사진을 한장 찍었어요.
늠름합니다.^^ TV에서 본 아가라서 조금 신기하게 보였어요. +_+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도 많고!!
대빵님이 저희 쵸코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주셨어요.
비가와서 놀러온 팀이 저희밖에 없어서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주셨답니다.^^
수영하는 사진부터, 이쁘게 탁자에서 찍은 사진, 의자에서 찍은 사진과 단체사진, 등등.. 엄청나게 많이 찍었어요.
쵸코가 수영한다고 지쳤는지, 사진찍기를 너무 싫어해서 제가 너무 죄송했어요.
대빵님!! 좋은 컷을 위해 오래도록 촬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릿또릿~
쵸코는 선천적으로 골반도 약한데, 안건내반증도 있어요.
속눈썹이 눈 안쪽에서 자라는병인데, 그래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눈물을 계속 흘린답니다. ㅠㅠ
아직 1년도 안된 아기라서 중성화도 했는데, 또 전신마취를 시키기 싫어서 1살이 되길 기다리고 있는데..이렇게
눈물자국이 진한 사진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ㅠㅠ
4시쯤 이천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했는데, 8시쯤 포항에 도착해서 저녁 먹었어요.^^
처음엔 당일치기코스론 무리라 여겼건만.. 다행히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이 조금 절약되서 덜 피곤하게 다녀온것 같아요.
비록 저희밖에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뒤에 있던 반달이부터 이쁜 쵸코친구들을 많이 만날수 있어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수영도 쵸코는 무서워해서 혼쭐났는데, 우리들이 더 좋아했어요. ㅎㅎ
가을에 한번 더 놀러가야겠어요. 후후^^
경품추천도 하고, (저희 열심히 했죠?) 신선한 경험 많이한 하루였습니다.
대빵님 신경 많이써주셔서 더 더욱 좋은 기억만 안고 왔어요~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대빵님과 찍은 사진이 없어요.ㅠㅠ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난건지.. 다음엔 꼭 같이 사진찍어주세용~
첫댓글 포항에서... 멀리서 가셨네요...^^ 꿈꾸몽가면 고생하신만큼 즐겁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