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의 考槃(곽양이 부른 시경의
고반)
考槃在澗 碩人之寬
獨寐寤言 永矢勿暄*
考般在陸 碩人之軸
獨寐獨宿 永矢勿告
즐겁게 산골짜기에 숨어 지내니, 큰사람의 너그러움이라.
홀로 잠들고 홀로 말하니, 이 뜻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
즐겁게 구릉에 숨어 지내니, 큰 사람의 유연함이라.
홀로 잠들고 홀로 지새니, 이 뜻을 님에게 영원히 알리지
않으리라.
秦風의 兼假(진풍의 겸가)
兼假*蒼蒼 白露爲霜
所謂伊人 在水一方
遡廻*從之 道阻且長
遡遊從之 宛在水中央
兼假*蒼蒼
白露未晞
所謂伊人 在水之湄
遡廻*從之 道阻且濟*
遡遊從之 宛在水中地*
兼假*采采
白露未已
所謂伊人 在水之俟*
遡廻*從之 道阻且右
遡遊從之 宛在水中沚
갈대는 파릇파릇 흰 이슬 서리 되려나
그리운 우리 님은 강 건너 계시는데
물굽이를 건너자니 멀고도 험한 길
넓은 여울로 건너려니 강 가운데 멎겠네
갈대는 우거져 이슬에 젖었구나
그리운 우리 님은 강 언덕에 계시는데
물굽이 건너자니 험하고 가파른 길
넓은 여울로 건너려니 강 속 바위에 멎겠네
갈대는 하얗게 꽃피고 흰 이슬 멎지 않네
그리운 우리 님은 강기슭에 계시는데
물굽이 건너자니 험하고 돌아가는 길
넓은 여울로 건너려니 강 속 모래섬에 멎겠네
考槃과 兼假를 합친 하족도의
곡
考槃在澗 碩人之寬
兼假*蒼蒼
白露爲霜
所謂伊人 在水一方
碩人之寬 遡廻*從之
道阻且長 遡遊從之
宛在水中央 獨寐寤言
永矢勿暄* 永矢勿暄*
즐겁게 산골짜기에 숨어 지내니, 큰사람의 너그러움이라.
갈대는 우거지고 흰 이슬 서리 되었네.
사랑하는 우리 님은 강 건너에 산다네.
님의 마음 너그러워라. 물굽이를 건너자니
험한 길 멀기도 하여라. 넒은
여울로 건너자니,
강 가운데 멎겠구나. 홀로 잠들고 홀로 말하니,
이 뜻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 이 뜻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
暄* 에서 日 대신 言
假* 에서 인변 제거 후 풀초
머리 얹음
廻* 에서 받침 제거 후 삼수변 붙임
濟* 에서
삼수변 대신 足
地* 에서
也 대신 氏
俟* 에서 인변 대신 삼수변
첫댓글 한자 변환시 없는자가 많아 불편하시죠 (?) 이러한 불편 해소할 방법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
^^ 네 그러네요 제가 사이트를 찿앗습니다. 정회원 가입해서 번역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