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프랑스안테나▶
 
 
 
카페 게시글
┌음악좋은글유머─┐ 스크랩 주말의 느긋한 여유 - 잘 나가는 브런치식당
Vichy 추천 0 조회 250 05.11.25 09: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브런치 특집_레스토랑편(2)



새로운 식문화 코드로 급부상한 브런치의 인기가 뜨겁다. 아직은 서울 일부 지역에 국한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주 소비계층인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브런치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레스토랑은 하나 둘 그들을 타깃으로 한 주말 브런치 메뉴를 구상하고 있다. 자칭 미식가임을 자처하는 젊은 여성일지라도 브런치 타임에는 음식의 맛을 따지기에 앞서 편안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와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 즉, 누구와 어디에서 먹을지를 먼저 고려한다. 그리고 다소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브런치를 즐긴다.

우리나라에서의 브런치는 편안하고 부담 없는 옷차림으로 가볍게 먹는 개념이 아니다. 멋이고 유행이다. 그리고 일상에서의 탈출이자, 자기만족이다. 외국을 다녀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브런치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브런치 문화가 깊이 정착해 대중들도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로 안착될 즈음이면 좀더 편안하고 부담 없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R l 글 : 에디터·조소영|사진·Studio 416|디자인·조유숙



어머니의 푸근한 손맛이 가득 담긴 비손 

프렌치 아시안 레스토랑 비손의 브런치는 자연스러움이 담뿍 묻어나는 ‘가정식 백반’이 컨셉트다. 주말 오전, 늑장 부리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차려주는 친숙한 손맛이 바로 그것. 메뉴도 15가지 정도로 풍성하다. 달걀물에 푹 재운 폭신한 프렌치 토스트, 샐러드와 돼지 안심 스테이크, 소시지&베이컨,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스크램블드 에그, 감자 요리, 크루아상과 바게트, 콘류, 계절 과일, 음료는 기본 메뉴. 이 외에 수프, 그라탱과 파스타, 볶음밥, 케이크는 매주 메뉴가 바뀐다고. 다른 브런치 레스토랑은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데 반해 이곳은 인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온 어른들의 발걸음도 잦아 정겹다.

Brunch Time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Brunch Menu & Price 어른(2만원), 12세 이하(1만3천원)/세금 별도
Location 청담동 학동사거리, 탑웨딩홀과 크라이슬러 사이 골목 Ask 02-544-2383









호텔 뷔페 부럽지 않은 정통 유러피언 브런치 알보릭


호텔의 브런치 뷔페 스타일이 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양식·일식·중식에 국한되어 있는 것을 아쉬워한 이다연 사장은 정통 유러피언 스타일의 브런치 뷔페를 지난 10월 둘째 주부터 개시했다.. 메뉴는 30가지 정도인데 펜네 샐러드와 연어, 새우구이, 튜나 라이스 샐러드, 샬롯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석화 등 프랑스식 전채요리를 만날 수 있다. 뜨거운 요리로는 세 종류의 쿠스쿠스와 생선 그라탱, 양고기 스튜, 라타투이, 꼬치요리, 크레페, 수프 등 다양하다. 메뉴는 매주 변화를 주는데 그라탱을 전문으로 할 예정이라고. 그날 구운 따끈한 디저트는 서너 가지 준비된다. 5가지 이상의 과일을 그대로 갈아 만들었다는 걸쭉한 생과일 원액 주스는 한 잔만 마셔도 속이 든든하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고, 단품으로 먹으면 꽤나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할 이국적인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호텔의 퓨전화된 브런치 뷔페와는 분명 차별화된 곳이다.

Brunch Time 토, 일요일, 공휴일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Brunch Menu & Price 어른(3만원), 8세 이하(8천원), 13세 이하(1만3천원)/세금 별도
Location 이태원 소방서 맞은편 골목 Ask 02-795-1534




휴양지에서 즐기는 바비큐 브런치 타니 넥스트 도어

일식, 중식, 프랑스식 요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타니 넥스트 도어는 주말에 바비큐 브런치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들여왔다는 야외에 자리한 코티지, 원목 테이블과 의자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한가로운 리조트에 와있는 듯하다.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바비큐 그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즉시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채소를 구워 서빙해준다. 총주방장인 고바야시 요시야키가 엄선한 메뉴로 구성된 뷔페 테이블에는 신선한 초밥과 연어 카나페와 같은 핑거 푸드류, 우동과 야키소바 등 면류, 볶음밥류, 롤, 각종 튀김, 꼬치, 수프, 베이커리 카페 ‘뒤샹’에서 제공하는 케이크와 쿠키 등 10여 가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Brunch Time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Brunch Menu & Price 어른(4만원), 12세 이하(3만원)/세금 별도
Location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9층
Ask 02-2118-6100








꿀맛 나는 브런치를 선보이는 구뜨 드 미엘
 

유러피언 브런치 메뉴를 아우르는 구뜨 드 미엘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답게 메뉴 하나하나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묻어난다. 상큼한 요거트에 신선한 토마토와 버팔로 모차렐라, 바질을 곁들인 카프레제, 커피로 구성된 세트 A, 파인애플 주스와 코코넛 크림이 가미된 라이트 칵테일 또는 미모사, 크루아상과 시금치 달걀 오븐 요리, 브레드 푸딩이 제공되는 세트 B, 유러피언 흑맥주, 베이컨으로 감싼 소시지와 치즈 버섯 크림 소스와 커피가 제공되는 세트 C. 세트 메뉴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중 꿀과 함께 구운 자몽, 훈제 연어와 스크램블드 에그에 엔다이브와 토마토 랠리시를 곁들인 스칸디나비아풍 브런치는 이곳의 추천 메뉴. 편안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즐기는 생동감 넘치는 브런치 풍경은 접할 수 없지만, 연인과 함께 모처럼 우아한 시간을 보낼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Brunch Time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Brunch Menu & Price 브런치 세트(1만5천~2만3천원), 꿀과 함께 구운 자몽(8천원),
칠리 토마토 소스의 시골풍 오믈렛(1만원), 스칸디나비아풍 브런치(1만2천원)/세금 별도
Location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건너편 Ask 02-3445-3556





코스별로 만나는 샴페인 브런치 라 칼라스

예술의전당 앞에 자리한 라 칼라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여유로운 주말을 향유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선데이 브런치를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어느 고급 레스토랑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난다는 ‘여행’을 컨셉트로 한다. 올가을에는 자연이 아름다운 토스카나로의 여행을 브런치에 담았다. 소박하면서도 내추럴한 메뉴가 특징. 모차렐라와 브리, 페타치즈를 담은 유기농 샐러드, 토마토 소스에 절인 채소 베이스에 얹은 토스카나 빵과 달걀 요리, 그리고 로제 샴페인이 한 잔 곁들여진다. 신선한 이탈리안 커피, 그리고 과일이 토핑된 요구르트 또는 라 칼라스만의 특별한 디저트가 코스별로 제공되는데 올가을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디저트가 제공된단다. 오후 느지막이 예약한 공연이나 전시를 기다리며 연인과 함께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는 느긋한 시간이 활력 있는 주중을 위한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Brunch Time 일요일오전 11시30분~오후2시/예약제
Brunch Menu & Price 샴페인 브런치 코스 2만원/세금 별도
Location 예술의전당 정문 맞은편
Ask 02-521-3325


 

aria 2005/11/17 pm 09:47
  구뜨 드 미엘 업종변경 한다구 하네요..참고하세요.
쿠켄네트 2005/11/17 pm 10:0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