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정성원, 정혜윤 두 남매의 따뜻한 기부

[뉴스거함산]

거창읍 정성원, 정혜윤 두 남매의 따뜻한 기부

아림 1004운동 동참, 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결정

거창읍 대성중학교 정성원 학생과 거창여고 정혜윤 학생은 지난 30일 아림1004운동에 30만원을 기부했다.

두 학생은 남매지간으로 어머니 박옥화씨와 함께 기부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어머니 박옥화씨는 ‟집안 형편은 어렵지만 바르게 자라준 아이들이 고마워 아들의 성적우수 장학금에 사비를 보태 더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홍기 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마음이 예쁘고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림1004운동본부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거창군은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는 분들에게는 천사증과 뱃지를 배부하고 관내 천사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주고 후원기업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