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하게 설교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일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내 얼굴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길은 거울을 보는 일입니다. 이처럼 나를 잘 알 수 있는 길은 본체이신 하나님을 아는 일입니다.
창조 이후로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존한 민족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오직 이스라엘 밖에 없습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베푸신 이적과 기사와 광야를 통하여 보여주신 능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어는 민족도 이스라엘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정규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나라들의 정규군과의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심입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모세는 이 사실을 강조한 후에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를 다시금 강조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자신과 후손이 복을 얻고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삽니다. 그 나라가 오래 갈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없이 오래 살려면 유일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규례와법도를 지키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이 일을 잠 감당할 때는 한 없이 오래사는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규례와 법도에서 떠나면 주신 땅에 쫓겨났습니다.
오늘날 믿음의 여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하고, 진리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준비가 믿음의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을 전하고, 복음을 따라 세워질때 유지됩니다. 주님은 복음에 합당한 신자와 교회를 끝까지 지키시고 한 없이 오래 살 게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된 그리스도인의 열심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복음을 늘 고백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세속화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고 행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과 함께 살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맞이할 때까지 교회로서 복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