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 관계자는 남사면 복합신도시를 연구·업무기능이 보완된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힘.
- 하지만 세부적인 토지이용계획, 인구 규모, 추진일정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수립되지 않은 상태임.
- 용인시 관계자는 “정부 주택정책의 기조가 공급 확대에 맞춰진 만큼 ‘복합신도시’ 개발이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말함.
- 복합신도시 개발의 시행은 토지개발공사로 맡되 용인지방공사에 일정 개발지분을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함.
○ 신도시 예정지 ‘봉무·봉명리’는 어떤곳?
<입지>
- 복합신도시 예정지인 봉무·봉명리 일대는 서울 도심 반경 50∼60㎞ 권역으로 용인 서남부지역의 남단에 해당함.
- 1급 지방하천인 진위천이 일대를 끼고 흘러 신도시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갖춘 상태.
- 화성 동탄신도시와의 거리도 7㎞ 이내로 가까운 편임.
<교통>
- 경부고속도로와 접해 있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5∼6㎞ 이내 거리로 광역교통망이 비교적 잘 갖춰진 편임.
- 또 현재 건설 중인 서울 양재~용인 영덕간 고속화도로, 영덕~동탄간 광역도로와의 연계도 쉬워 택지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교통망은 확보된 상태.
<규제>
-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용인시 대부분(308㎢)이 자연환경보전권역으로 묶여 있는데 비해, 남사면 일대는 성장권리권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임.
- 또 전 지역이 용도지역상 도시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가 많음.
- 반면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의 토지 매입에는 제한이 있음.
○ 개발의 걸림돌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 신도시 예정지(봉무·봉명리) 일대는 전지역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각종 개발행위(각종 토지형질변경허가, 건축물 신축·증축 등 포함)가 엄격히 제한을 받고 있음.
- 때문에 복합신도시 신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임.

- 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사용권자인 평택시장만이 경기도에 요청할 수 있음. 하지만 용인시의 해제 요구에 대해 평택시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신도시 개발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됨.
-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범위는 진위천(용인 남사면 송전지-봉무리-봉명리-평택)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 지역으로 봉무·봉명리 전 지역이 포함됨.
- 지정면적은 총 3.859㎢로 평택시 진위면(2.287㎢)과 용인시 남사면(1.572㎢)에 각각 걸쳐 있음.
- 이곳에서는 연면적 30.25평 이하 농가주택의 신축, 연면적 30.25평(기존 주택면적을 포함) 이하 농가주택 증축 등 일부 개발행위에 대해서만 허가가 가능함. 이 경우에도 사업계획서, 1일 물사용량 및 오염물질배출량 계산내역서 등을 작성해 용인시의 허가를 받아야 함.
○ 동탄신도시와 연계 개발說 ‘모락모락‘
- 현지에선 ’복합신도시’ 개발계획이 ‘분당급 신도시’ 개발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소문이 끊이지 않음.
- 복합신도시 예정지가 동탄신도시(273만평)와 7㎞로 가까워 이와 연계 개발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음.
- 또 이곳이 신도시 개발을 위한 광역교통망, 수변공간(진위천) 등이 잘 갖춰진 점도 이같은 설을 뒷받침하고 있음.
○ 다른 후보지에 비해 개발 ’걸림돌’ 적어
- 이곳은 용인 모현, 하남, 과천 등 다른 후보지와 비교해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가 적은 편.
- 유일한 개발 규제 사항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도 현재 경기도의 중재 아래 평택시와 공동으로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문제될게 없다는게 용인시 관계자의 설명임.
- 하지만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50∼60㎞ 안팎으로 강남의 주택 수요를 끌어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음.
- 용인시 관계자도 “남사면 ’복합신도시’는 분당급 신도시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말함.
□ ‘복합신도시’, 지금 투자해도 괜찮나
○ 개발계획 입안단계로 투자이점 커
- ‘복합신도시’ 예정지인 봉무·봉명리 일대는 현재 전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현재 외지인의 땅 매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음.
- 이 지역에서 외지인이 땅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비도시지역(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의 경우 302.5평 초과 임야, 151.3평 초과 전답, 75.6평 초과 기타 토지(대지등)에서는 현지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땅을 살 수 있음.
-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54.5평 초과 주거지, 199.7평 초과 공장지, 60.5평 초과 상업지, 30.3평 초과 자연녹지 등을 외지인이 살땐 마찬가지로 사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함.
- 외지인이 허가없이 매입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는 ▶비도시지역에서는 대지면적 75.6평 이하 주택 등 ▶도시지역에서는 대지면적 54.5평 이하 단독·빌라·다세대, 대지면적 60.5평 이하 근생시설(슈퍼등) 등이 있음.
- 전문가들은 ‘복합신도시’ 개발계획이 내부 확정단계로 아직 일반인에게는 비공된 상태이기 때문에 예정지나 주변지역 투자에 큰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토지 컨설팅업체인 다산서비스 이종창 대표는 “택지지구 투자는 대부분 시가화 예정용지 지정 직전에 많이 이뤄진다. 판교신도시의 경우도 개발 발표 4년 5개월 전인 97년 4월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실시 전후로 투자가 많았다”고 말함.

○ ‘복합신도시’ 인근지역 투자여건은?
- ‘복합신도시’ 예정지 인근지역인 용인 이동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등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의 땅 매입이 엄격히 제한을 받음.
- 인접한 안성시의 경우 일죽면과 죽산면 죽산ㆍ용설ㆍ장계리ㆍ매산ㆍ율곡ㆍ내장ㆍ배태ㆍ내강리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외지인의 토지매입에 제한이 없는 상황임.
○ 지금 투자해도 괜찮나
-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수도권 택지지지구의 경우 택지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일 기준 1년 전에 주택, 토지, 근생시설 등을 소유한 원주민에게는 이주자용 택지, 임대주택, 상업용지 등이 보상으로 주어짐.
- 때문에 현지 중개업소에선 용인시가 남사면 ‘복합신도시‘ 개발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2008년 4월로 가정한다면 현재 대지면적 54.5평 이하 단독·빌라·다가구·다세대 등을 매입한 경우에도 신도시 입주권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봄.
- 다만 용인시가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택지개발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일을 앞당길 수 있어 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임.
□ 현지 부동산시장 동향은?
○ 용역 발주기간에 개발소문 이미 나돌아
-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에선 지난해 용인시가 민간업체에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서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이미 한차례 신도시 개발설이 나돌았다고 함.
- 당시 용인시가 용역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중개업자 등이 해당 업체로부터 용역보고서를 구입해 개발정보를 빼돌렸다는 것.
- 또 주민공람(2005.1.24)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이미 봉무·봉명리 일대가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소문이 현지에서 크게 확산됐다고 봄.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거래는 ’뚝’
-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복합신도시’ 예정지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외지인의 땅 매입이 제한된 만큼 거래는 거의 없다고 함.
- 처인구청 부동산관리팀 관계자는 “지난해 봉무·봉명리 일대 토지거래 허가건수는 50여건으로 대부분 현지인간의 농업용 땅 거래였다”고 말함.
- 현재 매물이 드문 2000∼3000평 규모의 임야, 전답 등은 평당 20만원을 호가함.
- 면적이 1만여 평 이상으로 비교적 덩치가 큰 임야는 간혹 평당 10만원에 매물로 나오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사려는 사람은 드문 편임.
○ 외지인 투자 가능한 매물은 드물어
- 남사면 삼원공인(031-323-0001) 이상화 사장은 “이미 1∼2년 전부터 시가화 예정용지 지정설이 나돌았으나 거래 규제로 땅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도시기본계획이 확정 발표되더라도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음.
- 현지 가나공인(031-265-9595) 한 관계자는 “최근 건평이 25평(대지면적 408평)인 농가주택이 2억4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외지인은 문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 인근 렉슬공인 관계자도 ”매물로 나온 농가주택은 대부분 대지면적이 넓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매입이 가능하다. 외지인 투자가 가능한 매물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함.
- 하지만 외지인도 매입이 가능한 대지면적 54.5평 이하 단독·빌라·다세대 등에 대해서는 신도시 입주권 등을 노린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봄.
- 토마토공인 관계자는 “일부 투기꾼들이 현지 작업을 통해 영진빌라 등 외지인 매입이 가능한 매물 확보에 대거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백암·원삼면 ‘관광·휴양단지‘
□ 백암·원삼은 어떤 곳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은 용인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영동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아래쪽(남쪽)에 위치.
- 영동고속도로 바로 아래가 원삼면, 그 아래가 백암면으로 용인시 전체 지형을 중심으로는 동남쪽에 해당.
- 백암·원삼면은 특히 영동·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인시 여느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
- 원삼면은 영동고속도로 양지·덕평나들목과 가깝고, 백암면은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이천·수원 등 주변 도시로의 진·출입이 편리.
□ 어떻게 개발되나
- 백암·원삼면 일대 90만여 평은 관광 및 휴양단지로 개발한다는 게 용인시의 기본 방침.
- 이를 위해 백암면 용천리 일대에 위치한 문화방송(MBC)의 영상문화단지(드라마 제작을 위한 세트장 등)를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가 확대 개발하고.

- 문화방송의 영상단지를 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한택식물원과 백암면 석천리에 있는 용인컨트리클럽(골프장)과 연계 발전, 향후 이 일대의 관광구역화를 가속화시킨다 게 용인시의 복안.
- 또 백암면·원삼면 일대의 자연지형을 이용해 복합문화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온천과 골프장, 숙박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
- 이를 통해 백암·원삼면을 ‘단일치기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용인시의 입장.
- 이 같은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3월 말 현재 2만여 명 수준인 백암·원삼면 인구를 2020년까지 9만여 명으로 끌어올릴 계획.
□ 백암면 용천리에 투자자들 몰려- 2004년 문화방송의 영상단지 조성 사업이 발표 직후 백암면 용천리를 중심으로 땅값이 폭등, 지금은 2004년에 비해 많게는 수백배 이상 오른 곳도 있어.
- 용천리의 경우 도로와 접한 논·밭이 2004년께에는 평당 3~4만원 선이었으나 지금은 평당 130만원을 호가.
- 농가주택을 낀 대지는 같은 기간 평당 120만원가량 올라 현재 평당 170만원을 호가.
- 투자자들은 주로 영상단지 인근에 몰려. 앞으로도 백암·원삼면 일대의 경우 용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 몰릴 것으로 예상.
- 특히 ▷환경 문제 등에 제한이 없어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고 ▷영상단지 확대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는 점 등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
포곡읍·모현면 ‘전원형 주거단지‘□ 포곡읍·모현면은 어떤 곳-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면은 용인시 전체 지역 가운데 동북부에 위치.
- 모현면은 북쪽으로는 광주시, 서쪽으로는 성남시와 마주하고 있어. 포곡읍은 모현면 남쪽에 위치.
- 모현면은 43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광주·성남시 등지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편. 다만 고속도로 이용은 용인 여느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편.
- 하지만 45번 국도를 통해 영동고속도를 이용할 수 있어. 45번 국도는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과 바로 연결.
- 포곡읍은 모현면에 비해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수원이나 인천·서울 등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편.
□ 어떻게 개발되나- 용인시는 2015년까지 포곡읍 금어리와 모현면 초부리에 86만여 평 규모의 전원도시를 조성할 예정.
- 용인시는 또 모현면 왕산리 일대(모현1구역)와 포곡읍 전대리 일대(포곡1구역)에서 2009년부터 각각 주택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
- 전원도시 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로와 하수도 등의 사회기반시설 등을 확충, 생활 여건을 신도시 못지 않게 끌어올린 방침.
□ 이곳이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 모현면은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면서 한동안 투기 바람 불어. 때문에 모현면 일대의 빌라, 아파트 등의 매물 자취 감춰.
- 3~4층의 낡은 빌라의 경우 지난해 11월께에서는 7000만원 선이었으나 지금은 두배 가까이 올라 1억4000만원을 호가. 빌라는 특히 신도시가 확정되면 아파트 입주권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
- 때문에 모현면과 접해 있는 포곡읍까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중. 특히 포곡읍 일대 땅이나 아파트 등은 모현 등지가 신도시로 지정되면 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
- 포곡읍 일대 빌라, 토지 등은 현재 매물 없어. 매수세는 꾸준한 편.
- 토지의 경우 지난해 11월께 평당 100만원 선이던 논·밭이 지금은 평당 120만원을 호가. 하지만 거래 없이 호가만 상승 중.
이동면 ‘첨단산업단지’
□ 이동면은 어떤 곳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용인시 전체 지역 가운데 남서쪽에 위치. 서쪽으로 오산시와 마주보고 있어.
- 서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이 있고,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용인·양지나들목 위치.
- 45번 국도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가면 경부고속도로 서안성나들목도 이용할 수 있어.
□ 어떻게 개발되나
- 이동면 덕성리 일대 32만여 평에 2010년 말까지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게 용인시의 계획.
-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

- 이동면 산업단지 내에는 용인시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등을 지원할 ‘취업아카데미’도 들어설 예정. 용인시는 2010년 말까지 취업아카데미에 100억원의 사업비 투입할 계획.
- 이를 위해 용인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과 기업체 직종·분야별 인력 수요 등을 조사한 뒤 2009년 1월 타당성 검토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
□ 투자 문의 아직은 조용
- 2004년 용인 동백지구, 화성 동탄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토 수요 등으로 이동면 일대 땅값 크게 올라. 하지만 대토 수요 이후 땅값에는 큰 변화 없어.
- 이동면 덕성리 일대 전답은 2004년 평당 1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 평당 30만~40만원을 호가.
- 이동면의 경우 덕성리 일대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판단.
- 그러나 아직은 별다른 움직임 없는 편. 첨단산업단지 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돼야 본격적으로 투자 수요 움직일 것으로 판단.
고림동 ‘준공업지역’
□ ‘잠겨있던’땅 떠오른다
○ ‘공업지역’를 ’택지지구’로 변경 추진
- 위치 및 규모 : 용인시 고림동 646일대 14만6000여 평.
- 현재 용도지역상 도시지역내 공업지역으로 20여 개의 중소 공장들이 산재해 있음.
- 시는 산재한 공장을 이동면 북리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이전시키고, 이곳에 미니 택지지구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해 왔음.
- 하지만 공장 대체 이전지 조성, 인구 수용계획 등에 막혀 그동안 택지개발 추진이 지지부진했음.
○ 공장 대체 이전지 확보가 관건
- 시는 2004년 6월 택지지구 개발을 위해 이 땅을 ‘준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구역 변경안을 확정,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함.
- 하지만 경기도는 용인시의 도시계획구역 변경 요청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은 기존 공장 이전계획 등과 연계 처리하라’며 지정 유보 결정을 내림.
- 그런데 이번 ‘2020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택지개발에 필요한 인구 수용계획, 공장 이전 계획 등이 반영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임.
□ 고림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어떤곳?
○ 입지여건 뛰어나 관심
- 고림동 646일대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괜찮다는 평가가 많음.
- 또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 경량전철 ’고진역’과도 인접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임.
○ 미니 택지지구로 개발 예정
- 용인시는 고림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예정지를 수지 신봉지구(13만5000평, 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택지지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임.
□ 현지 부동산시장 동향
○ 기획부동산 작업으로 땅값 많이 올라
- 2004년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후광효과를 노린 부동산업체들의 쪼개팔기로 예정지 인근 땅값 호가는 평당 250만원(자연녹지지역 임야 기준)을 호가함.
- 예정지 건너편 임야(산91-1번지)의 경우 현재 평당 250만∼28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으나 대부분 공유지분 상태라 투자에 위험이 많음.
○ 투자 유망지역은?
- 고림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외지인의 땅 매입에는 제한이 없음.
- 98번 지방도 건너편 임야나 전답 중에서 급매물로 나온 땅은 한번 노려볼만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
남곡리 ’준공업지역’□ 공장터가 금싸라기 땅으로○ 공장 옮기고 아파트 짓는다
- 위치 및 규모 : 양지면 남곡리 147의 15, 472 일대 7만7000평.
- 현재 이곳은 대부분 공장과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임.
- 2004년부터 시는 이 곳을 주거기능으로 용도를 전환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을 추진해 왔음.
- 하지만 공장 대체 이전 예정지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음.
- 그런데 이번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대체 이전지역(이동면 북리)등이 반영되면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됨.
○ 아파트 최고 20층까지 지을 수 있어
- 용인시는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이 땅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면 용적률 200%를 적용해 최고 2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이에 따라 시는 당초 공동주택과 연립주택 등 2300여가구 7200여명을 입주시킬 계획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해 왔음.
□ 남곡리 ‘지구단위계획구역‘ 어떤곳?○ 입지여건 뛰어나 괜찮아
- 양지면 남곡리 147의 15, 472 일대는 양지IC에서 자동차로 5∼10분 이내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임.
○ 경기도 심의 통과가 관건
- 현재 남곡리 일대 7만7000평은 용도지역 변경(준공업지역→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위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심의를 마친 상태나 경기도의 지정 유보 결정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태임.
- 하지만 이번 용인 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통과가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음.

□ 현지 부동산시장 동향
○ 별다른 움직임 없어
- 이미 2∼3년전부터 용도지역 변경이 소문이 나면서 이미 재료가 땅값에 대부분 반영된 상태라는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설명임.
- 예정지 주변 임야는 현재 평당 60만∼80만원 호가.
○ 투자 유망지역은?
- 양지면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외지인의 땅 매입에는 제한이 없음.
- 예정지 인근 임야나 전답 중에서 급매물로 나온 땅은 한번 노려볼만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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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살면서 용인에 이렇게 많은 투자요인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병점살면서 많은도움이 될것같네여 스크랩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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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님 ! 좋은정보 잘보고 있어요, 고마버요~~~~
언제나 헤지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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