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언 영화를 몇편 보았지만 이 영화가 제법 그럴싸하고 재미있었다
다른 것은 그저 무섭기만 하고 박진감은 있었지만 이 영화는 줄거리가 긴박하고 앞뒤가 연결설정이 되어 재미가 좋았다
특히 인공지능이 출현하게 되어 미래에 우리 인간이 나가야 할 길을 가르켜 주는것 같았다
2104년의 일이고 설정이 그렇게 되었지만 이세돌과 인공지능과의 바둑한판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는 눈을 많이도 바꾸어 놓았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 월터라고 알고있었는데 여 주인공이 잠들기전에 데이빗으로 알고 잠을 드는것을 보고 섬찟함을 느꼈다
플로메테우스의 영화가 이 영화의 전편인것을 감안한다면 좋은 작품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인류가 재앙을 당하고 멸망하면서 벌어질수 있는 사건은 남의 일이 아니고 얼마 안가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것을 느낀다
15세라고 한것은 다소 섬찟한 부분과 정사장면이 한번 나오는데 그리 진한 장면은 아니었고 잔인한 부분이 다소 있어서 15세로 한정지워 진것 같다
유전자 변형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 환경적인 악화 , 인간이 저지르는 사악한 방법에 의한 자연의 훼손과 환경오염 온실효과 로 인한 지구재앙은 언제라도 지구를 덮칠 수있다 하지만 더 무서운것은 우리가 창조한 인공지능이 사람의 말을 듣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결정을 내릴 경우에 닥칠수 있는 재앙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섬찟함과 아울러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