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으로 가고 성대약대 티오 하나 줘라..이유는 내 동생이 요번 수능 111/1211로 성약 정시 노리는데..존나 떨어질까봐 불안해하걸랑..ㅋ또 학교 때 나보다 겅부도 못한 넘이면서 내가 시러하는 울학교 전교 2등짜리 애가 포스텍 다닌다..ㅋㅋ(이공계 기피가 뭔지를 뼈발리게 느껴주게 하고 싶다.)
위에 개념댓글 달렸잖아..."거 참 말많네..닥치고 그냥 성대가..다만 너네 집 부채제외한 총자산이 100억을 넘어가고 수학과학을 공부하는 데에 미친듯한 희열을 느끼는 적성이라면 서울대랑 포공 중 맘에 드는곳으로 가면 된다" 이거 그대로 행동하면 되....... 적성???? 지랄하지마라 의대가서 후회하고 재수하는 새끼도 있겠지만 공대가서 의약대갈껄 하고 후회하는 새끼가 훨씬 많다
일단 성대약대 붙은거 축하한다. 약대는 가게되면 90% 이상 약사를 한다고 보면되. 물론 서울대 같은경우에는 공직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긴하지만 결국엔 약사야.. 그러니까 성약을 가게되면 약사를 한다고 가정할께. 솔직히 난 약사라는 직업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포스텍이나 서울대를 갔으면 더 다이나믹한 삶을 살수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다이나믹하다고 해서 뭐 힘들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좀더 가치있는 그런것들(이공계기피, 공학도 대우를 떠나서)을 느껴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약사? 음.. 일단 돈이 다가 아니지만 솔직히 약사라 얼마나 많이 버는지. 그게 의문이다.
내 부모님중 한분은 약사고. 목도 나름 좋은곳에 페이약사를 두면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월 소득은 그렇게 많지도 않아. 물론 일이야 편하지. 약국을 경영하는 입장이니까. 근데 페이약사를 보면 쳐박혀서 처방진 오는대로 약만 찍어내고. 그렇게 하루 8시간 계속 일하면서 뭐가 가치있는 일일까도 생각해. 우리 약국 페이약사가 월 400 조금 덜 받거든. 무슨 돈 억대로 받는것도 아니고. 나같으면 공대진학해서 내 사업을 차려보던가. 적어도 내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연구하고, 기회가 된다면 벤쳐도 해보고 그러겠어(벤쳐 자체가 매우 위험하긴해). 난 솔직히 약사와 약국에 놀러가도 별반 의미를 못느껴.
부모님중 다른 한분은 공대에 진학하셔서 현재는 연구소에 계시지. 물론 일의 강도. 난 겪어보지 않았지만 약사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거서 같긴해.. 하지만 세미나 목적으로 해외에도 자주 나가시고. 그런거보면. 하루종일 약국에 쳐박혀서 있는게 뭐가 좋은지 난 의문이가. 무조건 편하면 장땡인가? 돈 좀 더 벌면 장땡인가? 형이랑 나랑 결국 같은 생각을 했고. 형은 약대를 붙었음에도 공대를 진학했고. 난 약대는 성적도 안되서 공대를 진학(ㅋㅋㅋㅋㅋㅋㅋ)했지. 아무튼 난 그렇게 생각한다. 공대로가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됬으면해. 그게 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때 너 가치있을거라 생각해. 물론 도중에 힘이 들지라도..
그렇게 보이지만 공대 나와야. 지방공장 아니면 연구소 주말없이 근무.. 서울에서 사는건 희망 .. 친구들 봐야 울산 부산 지방공장 생활에 연구소 같은 경우 프로젝트 ?문에 주말에도 밤새기 일수임.. 의전노리고 갈꺼면 성약이 더 낫다. 서울대에서도 성약정도면 쳐주고 약사자격증 있으면 의전입학시 유리하다.
설공가봐요.지금은 다른 곳이 나은 듯 보이지만,성약해야 약국이 대세..먹고사는 것 OK,POSTECH GOOD.모두 훌륭해요.참 즐거운 고민이군요.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이정도 수준이면 자기 적성을 보아야 할 분인 듯하네요.어떤 일을 하든 하루3끼는 먹고 살고요.....과유불급이라는 용어를 고려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축하해요.
첫댓글 성약!
왜지?... 아.. 이거 성대약대는 전혀 고민해본적없는데 붙을걸 생각도 못해서......
당연 성약이라고 하고싶지만 적성에 맞춰서 가 ㅊㅋㅊㅋ
이유도 달아줬으면 좋겟다~
적성은 화학쪽인거 같아서 약대는 뭐.. 그럭저럭 상관없을거같애 적성도 맞을거같구
나는 포스텍 좋을꺼 같은데.. 뭐 나야 약대 빠라서 약대 좋아라 하긴 하지만 포스텍가서 화학가도 괜찮을듯한데
포스텍으로 가고 성대약대 티오 하나 줘라..이유는 내 동생이 요번 수능 111/1211로 성약 정시 노리는데..존나 떨어질까봐 불안해하걸랑..ㅋ또 학교 때 나보다 겅부도 못한 넘이면서 내가 시러하는 울학교 전교 2등짜리 애가 포스텍 다닌다..ㅋㅋ(이공계 기피가 뭔지를 뼈발리게 느껴주게 하고 싶다.)
올 1이네 덜덜
^^; 사심은 자제요
당연 성약
포스텍은 수시로 붙어서 과는 전컴으로 정해져있어
적성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성대약대. 포스텍다니다가 캐후회하지 말고.
ㅋㅋㅋㅋㅋ이건 성약..... 공학도로써 살아갈자신이 있다면 포스텍이나 서울대인데...과는 적성맞춰서가면되고... 아무래도 졸업하고났을때를 보면 평균치로 성약이 더 돈도 잘벌고 편하지 않을까 싶다...
성약으로 가길. 성약이면 약대에서도 메이져잖아. 성약가서 무조건 약사만 해야 되는것도 아니고.ㅇㅇ
저기..난 성약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는데 설명해주실분??.. (그냥 넣어본거였어;;) 돈얼마나벌고 비전이나 하는일 이런거 묻고싶다.
거 참 말많네..닥치고 그냥 성대가..다만 너네 집 부채제외한 총자산이 100억을 넘어가고 수학과학을 공부하는 데에 미친듯한 희열을 느끼는 적성이라면 서울대랑 포공 중 맘에 드는곳으로 가면 된다
김실장 네 의견에 존나 반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적성 적성 이러는데 진짜 누구말대로 대학은 지 적성에 맞춰 가는게 아니라 나중에 자신이 가질 직업을 위해 가는거다ㅇㅇ 그리고 자신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다가 정작 들어가서 아닌걸 깨닫고 고생하는 사람도 많고.. 암튼 성약 추천!!
글쓴이는 관이오 녀석의 리플을 십분 참고해라..이 글에 달린 리플중 제일 개념플이다..알겠냐?
예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 말많은건 이해해주세요 미래가 걸린문제라..
굳이 약사라는 직업이 좋다라기 보다.. 우리나라 공대 대우가 좆같다 정말;; 괜히 이공계 기피가 오고 전문직 광풍이 일고 공무원이 대접받는세상이 온게 아냐~ 알아서 할일
22222222 그래서 정근모가 대통령 되야한다
근데 약대가 20,30년후에도 비전이 괜찮을까요?..
그걸 알면 다 때려치고 점집 차려놓고 돈벌지, 뭐하러 공부하고 있겠어...20년30년이 아니라 당장 이삼일뒤도 못 내다보는게 사람인데...적어도 지금 현재만 놓고 보면 공대 대우가 좋아질 기미가 전혀 안보이고, 약사면허는 상당히 메리트있는 면허니까 추천하는거지...
김실장 정답
그래요..... 그런데 성대 약대정도면 안꿇리겠죠?? 약대 사이에서..
보통 성대약대정도면 서울대 다음으로 쳐줌.
메이져라고 위에서 언급했네뭐 ㅇㅇ
성약
성약vs포스텍,서울공 이네 양쪽다 약대 공대 부분에서 탑클래스라 어딜가든 괜찬지만 공대인으로서 성약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5일동안 제나름대로 고민해보구 제진로 결정해서 어딜가든지 한줄기 빛이 되겠습니다... (진심)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
적성에 맞는거 가야한다. 내가아는사람 연대의대갔는데 재수했다 공대가겟다고
성약
위에 개념댓글 달렸잖아..."거 참 말많네..닥치고 그냥 성대가..다만 너네 집 부채제외한 총자산이 100억을 넘어가고 수학과학을 공부하는 데에 미친듯한 희열을 느끼는 적성이라면 서울대랑 포공 중 맘에 드는곳으로 가면 된다" 이거 그대로 행동하면 되....... 적성???? 지랄하지마라 의대가서 후회하고 재수하는 새끼도 있겠지만 공대가서 의약대갈껄 하고 후회하는 새끼가 훨씬 많다
일단 성대약대 붙은거 축하한다. 약대는 가게되면 90% 이상 약사를 한다고 보면되. 물론 서울대 같은경우에는 공직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긴하지만 결국엔 약사야.. 그러니까 성약을 가게되면 약사를 한다고 가정할께. 솔직히 난 약사라는 직업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포스텍이나 서울대를 갔으면 더 다이나믹한 삶을 살수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다이나믹하다고 해서 뭐 힘들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좀더 가치있는 그런것들(이공계기피, 공학도 대우를 떠나서)을 느껴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약사? 음.. 일단 돈이 다가 아니지만 솔직히 약사라 얼마나 많이 버는지. 그게 의문이다.
내 부모님중 한분은 약사고. 목도 나름 좋은곳에 페이약사를 두면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월 소득은 그렇게 많지도 않아. 물론 일이야 편하지. 약국을 경영하는 입장이니까. 근데 페이약사를 보면 쳐박혀서 처방진 오는대로 약만 찍어내고. 그렇게 하루 8시간 계속 일하면서 뭐가 가치있는 일일까도 생각해. 우리 약국 페이약사가 월 400 조금 덜 받거든. 무슨 돈 억대로 받는것도 아니고. 나같으면 공대진학해서 내 사업을 차려보던가. 적어도 내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연구하고, 기회가 된다면 벤쳐도 해보고 그러겠어(벤쳐 자체가 매우 위험하긴해). 난 솔직히 약사와 약국에 놀러가도 별반 의미를 못느껴.
부모님중 다른 한분은 공대에 진학하셔서 현재는 연구소에 계시지. 물론 일의 강도. 난 겪어보지 않았지만 약사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거서 같긴해.. 하지만 세미나 목적으로 해외에도 자주 나가시고. 그런거보면. 하루종일 약국에 쳐박혀서 있는게 뭐가 좋은지 난 의문이가. 무조건 편하면 장땡인가? 돈 좀 더 벌면 장땡인가? 형이랑 나랑 결국 같은 생각을 했고. 형은 약대를 붙었음에도 공대를 진학했고. 난 약대는 성적도 안되서 공대를 진학(ㅋㅋㅋㅋㅋㅋㅋ)했지. 아무튼 난 그렇게 생각한다. 공대로가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됬으면해. 그게 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때 너 가치있을거라 생각해. 물론 도중에 힘이 들지라도..
뭐 앞 글에 댓글 달아놨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더더군다나 틀린 자료로 수험생 장래에 대한 조언은 하지마라
근데 나같으면 서울대 간다
아... 성대약대 선배들 진로쪽 알아볼순업나영
약사란 직업이 그렇게 매력적인 것만은 아니다. 약국 경영해보면 잘되는 곳이 있고 반면에 안되는 경우도 허다 하거든 근데 설대 재료공 된다면 그 쪽으로 갈래? 대기업 정규코스로 간단면 나름대로 임원급 까지 긴급할 수 있지만...
그렇게 보이지만 공대 나와야. 지방공장 아니면 연구소 주말없이 근무.. 서울에서 사는건 희망 .. 친구들 봐야 울산 부산 지방공장 생활에 연구소 같은 경우 프로젝트 ?문에 주말에도 밤새기 일수임.. 의전노리고 갈꺼면 성약이 더 낫다. 서울대에서도 성약정도면 쳐주고 약사자격증 있으면 의전입학시 유리하다.
설공가봐요.지금은 다른 곳이 나은 듯 보이지만,성약해야 약국이 대세..먹고사는 것 OK,POSTECH GOOD.모두 훌륭해요.참 즐거운 고민이군요.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이정도 수준이면 자기 적성을 보아야 할 분인 듯하네요.어떤 일을 하든 하루3끼는 먹고 살고요.....과유불급이라는 용어를 고려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