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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공개토론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9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6일동안 의회청사 대회의실 및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단체 등 시민 5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올해로 네번째 개최한 시민 공개 토론회는 현장중심 열린시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 추진을 목적으로 역사문화·농축산림·교육·체육·환경건설·경제교통·사회복지 7개 분야의 해당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시민을 모시고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제시,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특히, 지난해 토론회부터 시간 관계상 발언을 하지 못한 참석자를 위하여 시정제안서를 교부, 서면 제출을 가능케 함으로써 시민 참여의 폭을 더욱더 높였다.
첫째날 역사문화 분야 토론회에서는 문화재 복원 건립, 경천섬 관리부서 단일화, 전통음식 명품화, 상주역사공원 건립, 인성교육 강화, 문화예술 관련 예산 증액 등 21건이 제안 되었고,
둘째날 개최된 농축산림 분야에서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규정 완화, 농민수당 지원, 초고의 품목 전문가 양성 교육, 친한경 가축사육 시설 시범 설치, 귀산인 교육, 관광지를 이용한 농산물 판매소 설치 등 32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 되었으며,
셋째날에는 환경건설 분야가 개최되었으며 서성동 골목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시행, 상주~도청 신도시간 직선화 도로 확포장 공사, 버스터미널 건물 활용방안,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건립, 철탑 지중화 사업 등 26건의 의견이 제안되었다.
넷째날에는 교육 분야와 체육 분야 2개분야가 개최되었고,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교육 지원시 성과와 규모, 특성화 교육 등 고려하여 지원, 기숙형 학교 프로젝트 추진, 상주장학회의 현직 교사 이사선임, 상주장학회 및 교육발전협의회 등 협의체 구성, 안전체험 교육시설 건립, 시립도서관 건립 등 43건의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내체육관 신관 현관 및 복도에 육상 우레탄 설치, 전용 정구장 건립, 씨름 실업팀 창단, 인라인 스케이트장 휴게시설 설치, 족구장·게이트볼장 설치 등 23건이 제안 되었다.
다섯째날 개최된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외곽지 교통시설 정비, 불법 주정차 지속적 단속, 주차장 확보, 자전거 도로 평탄작업, 중앙시장 쉼터 설치 등 18건이 제안되었고,
여섯째날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장애인 정책, 경로당 유류비 유연 및 간편 정산, 각 시설 노약자를 위한 턱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및 종사자 수당 증액지원, 발달장애인 이용 시설 건립,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 남산 산책로 CCTV 설치 등 24건의 의견이 제안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하여 분야별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2018년도 예산 편성에도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생태·친환경의 도시, 사람이 중심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 더 귀를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여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시민 복리증진. 지역발전’위한 조례안 6건 발의
이달 개회한 제18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총 12건의 조례안 중 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었다.
의원발의된 조례안으로는 「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상주시 병역전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주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주시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6건이다.
먼저, 임부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결산검사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 3~5명으로 규정하고 있는 결산검사위원의 수를 4명으로 확정 변경 ▲‘지방공기업법으로 회계감사를 갈음한다’는 규정 삭제 ▲선임된 검사위원이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결원이 발생할 경우 의장이 직권으로 위원을 선임하고 다음 회기에 승인 받는 사항 등을 담았다.
총무위원회 남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3대 가족이 모두 성실히 현역복무의 의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통해 병역 인식 개선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병역명문가 예우 대상자에 대한 시의 책무 ▲상주시 주요 축제 및 행사 초청, 상주시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이용료 감면 등 예우대상자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정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례시설’의 건축신고 및 허가신청시 상주시 건축위원회에서 그 내용을 심의하도록 하여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건축행위로 인한 인근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 ▲건축위원회의 기능을 규정한 조례 제4조제1항에 제4호를 신설하여 ‘장례시설의 건축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대상에 추가하였다.
안경숙 총무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상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언어·기초학력 및 사회적응 교육, 고충·생활·법률·취업 등의 상담 및 지원 등 지원 시책 및 범위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신설하였다.
또한, 안경숙 총무위원회 위원장 대표발의한 「상주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에 근거하여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돼지사육농가의 규모를 확대하고, 시설 사용료를 타 시·군의 공공처리시설 사용료와 비교 조정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돼지사육농가 규모를 4천제곱미터에서 5천제곱미터로 확대 ▲처리시설 사용료를 허가대상 농가는 리터당 16원에서 12원으로, 신고대상 농가는 리터당 8원에서 6원으로, 규제미만 농가는 리터당 4원에서 3원으로 각각 인하하는 내용이다.
총무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주시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보수가 시급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관리법」따른 공동주택(아파트 및 연립주택)’으로 개정하는 내용이다.
한편, 지난 11일(월)부터 개회한 제18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는 21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낙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사랑의 고구마 수확
낙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지도자 회장 권오식, 부녀회장 구남숙)에서는 9월 18일 낙동면 상촌리 유휴지(1,300㎡)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낙동면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땅에서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일궈낸 사랑의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낙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는 어려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행사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행사지원, 사람의 김장나눔, 헌옷 모으기 운동 전개,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CMS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권오식, 구남숙 회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과 오랜 장마로 고구마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고 말했다.
북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거리질서 캠페인
북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성섭)는 9월 15일(금) 북천 인근 대로변에서 거리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통학생들이 많은 북천 인근 학교 대로변을 위주로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법규 준수 , 노약자의 안전한 통행, 통학 차량의 안전주차 등 시민 모두가 바른 의식 함양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하였으며,
또한 북천시민공원에서 최근 개최되는 행사로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 수거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성섭 위원장은 “북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거리질서 캠페인 뿐만 아니라 평소 환경 정화활동 및 폐형광등 수거 등,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이창희 동장은 “궂은 일이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가 마치 일상인 것처럼 활동해 오고 계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모둠손봉사단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경북모둠손 봉사단(회장 정해인)에서는 지난 16일 회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낙동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상주연세실버타운(시설장 구성민)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는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고 기초 건강체크와 전문지식을 통한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손맛사지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봉사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경북 모둠손 봉사단은 경북도내 시·군의 퇴직 보건진료소장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설관계자는 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경북 모둠손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랑의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연휴기간 일부 스포츠시설 무료개방 병행
상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수영장, 헬스장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스포츠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정비를 위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일러 세관과 계속사용검사, 지하 저수조 청소 및 소독, 수영장 용수교체, 수영장 여과기 분해 세척과 여과포 교체, 남․여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헬스장내 헬스기구 등 자체 점검․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야외시설물인 축구장, 다목적구장, 농구장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스포츠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련 조례 규정에 따라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해당하는 10월 2일과 추석연휴인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정기 휴관일이 되며, 추석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 등을 위하여 야외시설중 다목적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주간 시간에 한해 무료로 개방운영할 예정이다.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시설을 위하여 휴관은 불가피한 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착오없기 바라며,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생활스포츠시설인 국민체육센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안심거울’부착
상주시에서는 지난 18일 상주경찰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합동으로 취약주택 및 1인가구 원룸 현관문에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부착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안심거울 부착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여성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및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가장동 일대 50여세대의 현관문에 주민의 동의를 받아 우선 부착하였다.
안심거울은 보행자 뒤에 있는 사람이 보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 역시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어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를 포기하게 할 수 있어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 조성에 효과가 있다.
상주시는 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안심거울 부착사업과 여성안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상주소방서, 추석 고향집에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안전캠페인 홍보를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주소방서는 추석에 많은 귀경객들이 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주시 보유 전광판을 활용한 문자 송출, SNS 및 상주 톨게이트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훈 서장은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라는 뜻으로 추석맞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적극 펼쳐서 화재예방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국비사업 실시
- 상주향교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우석여고 1학년 인성 교육 개최
상주향교(전교 이창구)는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청소년인성교육운영 향교로 선정되어 지난 8월26일부터 우석여고 1학년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전일제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9월 16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 사업으로 전국 30개 향교·서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상주향교에서는 향교에서 준비한 한복(당의)을 입히고 여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와 여성의 역할, 우리 한복 바로 입기와 상차리기와 식사예절, 다도의 이론과 실습, 유학적가치와 바른 생활 태도 기르기, 전통언어 바르게 알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상주향교는 이와 함께 유교아카데미를 매주 월요일 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총 18회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양철학을 전공한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유교적 인문학 강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명희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은 ‘상주향교에서는 명륜교실, 유교 아카데미 등 각종 문화와 역사에 대한 교육 강좌가 많이 있으니,인문학과 향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향교에서 강의를 받기를 권하고 싶다.“고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참가신청 및 각종 교육 계획은 상주향교 사회교육원(054-535-0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문화원 민요반,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 서다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에서 운영 중인 문화학교 민요반이 지난 9월16일(토)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른이 행복무대’에 출연하여 민요와 춤, 쾌지나칭칭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개최한 어른이 행복무대는 모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행사로 전국의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50개 단체를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여 이날 공연을 가졌다.
상주시 정양리 마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로 뽑혀
- 농식품부 주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대통령상 영예 -
경상북도는 지난 15일(금)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상주시 정양리 마을이 영예의 금상(대통령상,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25개팀, 17개 시‧군이 참석하여 시․군 및 마을분야 5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북도는 2개 마을이 참가하여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 마을(이장 박종관)이 문화․복지 부문에서 금상을, 문경시 농암면 궁터마을(이장 박찬문)이 경관․환경 부문에서 입선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상 수상 마을에는 대통령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 입선 마을에는 장관표창과 시상금 7백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행복마을 현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시 인센티브도 함께 부여된다.
정양리 마을은 총 67가구 149명의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어우러져 사는 마을로서 여느 시골마을에서는 보기 드물게 15명의 아이들이 있고 주민 149명 중 무려 47명이 귀농․귀촌인으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대표마을이다.
이날 경연에서는 청년들의 창작댄스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노래와 어르신들의 카드섹션 등 마을주민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한 농촌마을 경연으로 올해로 4회째이다.
지난해에는 상주시 내서면 밤원마을이 은상, 칠곡군 북삼읍 어로1리 마을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7월 도 심사이후 약 두 달간 주민들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함께 모여 콘테스트 연습에 매진 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대회준비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높아지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또 다른 계기가 마련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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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