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연휴를 기다리는 목요일입니다만, 다소 기온이 올라 포건하게 시작되고 있고, 미세먼지와 팬데믹 중국 우한 폐럼 바이러스가 건너오고 있으니 매사에 기관지와 건강관리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 하루도 하나님의 능하신 손길을 위지하여 그 능력으로 사랑의 복음을 가진 자의 사명감으로 주어진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해 봅시다.
- 구정 설날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차분하게 그리고 민족 대 이동함에 있어서 안전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참된 신앙인의 길과 행위는 세상에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기도와 말씀 묵상이니 반드시 실천하여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욥기40장1-9절 }
1.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3.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6.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9.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소리를 내겠느냐
◑◑◑◑ 제 목 ◑◑◑◑
◗◗ 하나님의 말슴과 욥의 침묵
◑◑◑본문 이해와 요약 ◑◑◑
◗ 40장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야생동물을 통해 욥을 깨우치신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변박하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으며 하나님과 변론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 답변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욥은 자신은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할 수 있겠느냐고 하였습니다.
- 사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지혜와 능력은 가장 미천하고 낮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철저한 자기 인식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 서 있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 욥은 그의 친구들과 논쟁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며 하나님을 향해서도 그의 목소리를 높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다시는 말을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않겠다고 했습니다.
- 이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주장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의 면전에 선 욥은, 그가 하나님에 대해 주장해 왔던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미련했으며, 스스로 악을 범하는 행위였나를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네가 나의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욥이 하나님의 심판을 비판한 데 대한 사실을 가지고 문제를 삼으셨습니다.
- 사람에게는 실수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에게는 없으며, 사람에게는 객관성이 결여된 심판이 있으나 하나님에게는 없습니다.
- 또한 사람은 얼마든지 불의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철저히 공의로우신 분인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욥에게 내가 너를 지었듯이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도 지었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들은 각기의 특성대로 아름답고 뛰어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 하마의 신체를 보면 그 동물이 매우 탁월함을 실감할 수 있는데, 하마의 힘은 허리에 있고 꼬리는 짧고 두터우며 그 뼈의 구조도 매우 탁월합니다.
- 하마의 모든 신체 부위가 강하고 뛰어나며 탁월한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가장 강하고 뛰어난 동물로서 하마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다른 모든 동물에게 하신 것처럼 그를 위해서도 먹을 양식을 준비하셨고 생산케 하셨습니다.
- 특히 힘이 세고 몸짓이 매우 거대한 짐승인 하마는 육식 동물이 아니라 채식 동물입니다.
- 만일 하마가 육식 동물이라면 거대한 체구가 먹어야 할 양을 따져 볼 때 다른 많은 동물이 죽어야 할 것입니다만, 하마의 주변에는 먹을 양식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시원한 나무 그늘이 드리워지는 물 속에서 하마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 그의 머리 위에는 버드나무가 늘어져 있고 이름 모를 새는 그 위에서 지저귀고 있을 것입니다.
- 또한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게 생존에 필요한 갖가지 능력과 환경들을 부여하셔서 그들의 생존과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 특히 동물들에게는 본능적이긴 하지만,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신력도 함께 주셨습니다.
- 하마는 제방을 넘쳐흐르는 물결 앞에서는 두려워 떨지 않고 태연하게 위기를 극복합니다.
- 인간은 하마를 제어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능력의 차이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연계 안에서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적이고 도덕적이며 물리적인 모든 현존 세계에서 인간을 초월하십니다.
- 그리고 이렇게 요지부동하고 여유 있는 하마의 모습을 보면서, 일시적이고 경솔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 깨우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욥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셨고 이제는 본장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하십니다.
- 이유는 욥을 깨우치기 위함이었고, 하나님의 질문에 대해 욥은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이러한 욥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풍자적인 묘사를 통해 욥을 깨우치고 계십니다.
- 거대한 몸짓을 가진 하마도 하나님의 능력에 복종한다는 것을 암시함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은 낮아질 수밖에 없고 침묵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하마를 주장하시며 그가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생존 능력을 부여하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도 적절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며 특별히 성도들에게 마음을 두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활기있게 선한 영향력으로 살아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무능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세우신다. (욥기40장 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간은 하나님과 같은 팔을 가지지 못하는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입니다.
➩ 9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인생과 같은 팔이 있으실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인간을 보면 팔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에게는 팔이 있는데 생각 해 봅시다.
-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물으십니다. “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 말하자면 역설을 통해 인간의 무능함을 꼬집고 계신 것입니다.
- 여기에서 ‘팔’이란 눈에 보이며 어깨에 붙어 있는 신체의 일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여기서 ‘팔’은 권능을 말씀하며,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사람을 건져내는 권세와 능력의 상징합니다.
-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팔이 있는 것으로 많이 묘사되어 있지만,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절대 무한하신 권세와 능력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쓰였습니다.
- 출애굽기15장 6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신명기5장 15절에서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시편77편 15절에서“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자기본질과 자기능력과 자기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 인간이란 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팔을 갖고 있지 않으신 하나님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 절대적으로 못한 존재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현주소입니다.
- 그런데도 이 사실을 모른 채 마치 대단한 능력이라도 있는 양 위세를 떨치며, 거만히 말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습니까?
- 두 팔이 있다고 해서 그 팔을 휘두르며 자신만을 믿으라고 말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그것은 팔이라도 진정 권세 있는 팔이 아니며, 능력 있는 손도 아닙니다.
-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한 우리는 반드시 고난과 역경을 통하여 깨어짐의 과정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 어떤 면에서 본다면, 욥 역시 고난의 과정을 통해 이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후서3장 5절에서“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에게는 무능할 뿐이요, 오직 하나님께만 만족이 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 욥은 자기 딴에는 동방에서 최고 권위 있고 능력 있는 자라고 믿고 살아온 그이었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지고 깨어짐으로 해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란 얼마나 부질없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권능이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여실히 깨달은 것입니다.
-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확인하고 계시기에 따라서 이러한 깨어짐이 있기 전에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깨닫고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권능과 능력을 행하십니다.
- 세례요한은 요한복음3장 27절에서“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가진 손을 가지고 하나님의 손앞에 무엇을 견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이 과연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된 것이라 욥처럼 자랑걸이로 남는 것이 옳은 말인지? 아니면 나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음을 고백할 수 있는지? 또한 앞에서 나의 나 됨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인정할 수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나의 무능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 그래서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능과 무지를 인정하고, 매일 주시는 말씀 앞에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과 같은 팔을 가지지 못하는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입니다.
- 하나님의 손이 욕심쟁이 야곱을 얍복 강가에서 깨트리고 변화시켜 새로운 인생길을 열어 가게 하셨습니다.
- 또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있었던 요셉을 철저히 낮추시고 애굽에서 2인자 총리로 높이 세우셨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도 철저히 낮추시고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앞에 순종하고 섬김이 복이 되기에 하나님 앞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고 엎드리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나를 존귀하게 높이 세우시고 멋지게 사용하실 줄 믿고 오늘도 말씀하심에 주님의 뜻을 이루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