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서 정년을 하고...
아프리카 23일간의 여행을 다녀오신 분을...
어제 해원이 모임에서...
만났어요.
물론 그 멤버니... ^^;;
사바나, 잔지바르, 희망봉...
등이 주제였고...
동물 사진들이...
주인공이었으며...
특별한 만남이...
나에겐 인상적이었어요.
다레살람 갔는데...
사진찍어준 한국인의 인연이...
***대학의 IT센터장을 하고 있고...
적정기술을 통한 탄자니아에 IT 기술로...
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7년간 활동하시는 분이...
그분에게 거기와서 일을하면 좋겠다고...
관심 있으면...
본인이 ODA 제안을 통해서...
내년 여름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구체적인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여행가면서...
집을 내놨고...
그 집이 그 기간에 팔려서....
지금은 집도 없다면서... ^^;;
교회의 장로 포지션을 하고 있어서...
그 전에도...
정년하고 나서...
봉사를 고민하곤 했었으며...
이번 여행내내...
앞으로 뭐를 하고 살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
그렇게...
계획하지 않은 만남을 통해...
뭔가 기회가 주어지고...
하는걸 보면...
참 신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물론...
우리가 말라위에 가 있는것도...
그런 특별한 인연을 통한...
계획하진 못했지만...
뭔가 우리의 현실이 되는...
그런 인연이 특별하게 와 닿네요.
신기해요. ^^;;
그분의...
1년후의 모습이 어떨지...
물론, 그 제안을 선택할지 안할지가...
중요하겠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