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부터 오늘까지 식사대접을 해야할 일들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아카데미하우스 바베큐 뷔페 132,000원(->79,200원)
건대역 로얄 인디언 200,000원(->90,000원)
명동 아미소한정식 88,000원(->54,000원)
건대 찌게명소 52,000원(->31,000원)
성북동 옹기종기 135,000원(->94,500원)
모두 607,000원인데,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괄호 안에 있는 348,700원입니다.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할인쿠폰을 구입하며 지불한 것입니다. 이것은 음식값만이고, 이외에 마우스나 음료수, 식료품, 샴푸 같은 생필품도 여럿 샀으니까 약 1개월반 동안에 절약한 금액이 35만원 정도가 됩니다. 반값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에 20여만원 정도를 절약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것 아닌가요?
처음 소셜커머스에서 식당 쿠폰을 사가지고 음식을 먹으러 가면 돈을 직접 내고 먹는 것과 때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을 구매자들이 불만으로 나타내고 구매평가에 써내고 구매를 안하니까 이제는 어쩌다 한두집 빼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주문할 때에 쿠폰이라고 말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대개 먹고나서 계산할 때 쿠폰이라고 말하고 전화번호만 대면 그냥 계산이 됩니다.
위에 있는 로얄인디언의 경우에는 20만원짜리 쿠폰을 9만원에 사면 쿠폰유효기간 내에 20만원어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걸 자유이용권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내가 주로 이용하는 소셜커머스입니다. 이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그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쿠팡
위메프
티몬
그루폰
이외에도 요즈음은 인터넷경매사이트나 홈쇼핑 사이트에서도 취급을 합니다.
첫댓글 소셜 커머스를 소개하려고 써놓고 보니까 엄청 많이 사먹는 것 처럼 보이는데, 대개 6월 중순 이후부터 8월까지가 그럴 일들이 가장 많은 기간입니다. 그나마 올해는 두가지가 빠졌고,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이 두 가지 남았습니다.
폭염? 내 사무실의 두배쯤(그래봐야 6평 좀 더 되나?) 되는 옆방으로 노트북만 들고 옮겨서 에어컨을 틀어놓고(내 사무실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혼자 앉아 있으면 그나마 더위는 잊는데, 그 방 안쪽에 수도가 있는데 내가 그 방에 있으니까 전도사님들이 드나들기를 좀 불편해 하지만, 길어야 이달 말까지니까 참으랄 밖에. 어쨌거나 더위 먹지 말고(육모초 먹을 일 없이) 이 여름을 잘 지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