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하고 천연라텍스로 나눠지는거 같더라구요.
가격차이도 많이 나서 어떤 중요한 차이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천연라텍스가 어떤 면이 그렇게 좋아서 가격이 나가는건지 중점적으로 알고 싶고요.
사용 기간은 평균적으로 얼마가 되는지도 알고 싶어요.
비싼 물건 사는 만큼 제대로 알고 싶어서 그러니 좋은 답볍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런 날씨이네요!
“Latex”는 고무나무에 흠집을 내면 흘러내리는 하얀색 유액을 말하며, 이것이 우리가 아는 천연고무 원액입니다.
이것을 가공해서 만드는 것 중에 매트리스가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라텍스 매트리스라” 부릅니다.
그래서 원래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말하는 것이지만, 합성 소재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어감이 좋지 않은 “합성” 자를 빼고 그냥 “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르므로 차별을 두기 위해 천연고무 원액만으로 만든 제품은 저절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가 된 것입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와 “합성”라텍스 매트리스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바로 “항균성”입니다.
건강을 책임지는 매트리스이기에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이라 곰팡이 서식이 불가능하여 위생상 안전해야 하는 수술용 고무장갑이나 유아용 젖꼭지 만드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게다가 친환경 소재이기에 지구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별로 없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의 탄력을 이용하는 매트리스이기에 고무의 탄성이 적으면 적을수록 쉽게 ‘꺼져 수명이 짧아지며,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합성”라텍스 매트리스 중에서도 품질이 더 나쁜 것은 1년도 못 가서 산화되고 으스러지면서 분진이 날리지만,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사용하면서 사용환경만 주의하면 수명이 최대 20년 가까이 가며, 고무 조각이 떨어지더라도 분진이 날리는 일이 없기에 호흡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열을 받으면 고무라 녹지만, “합성”라텍스 매트리스는 자연발화가 생기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그래서 라텍스 매트리스도 제품의 품질에 따라 가격도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며, “합성”라텍스 매트리스는 가격이 낮아 주로 서민이 사용하는 제품인 데 반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생활에 여유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100여 년 전 유럽에서 처음 천연라텍스 매트리스가 나왔을 때는 왕족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만큼 어떻게 보면 선택받은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은 것은 세월이 흘러도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천연고무는 원자재 중에 비싼 원자재이지만, 합성수지는 천연고무보다 가격이 훨씬 더 싸므로 합성 소재를 많이 섞으면 섞을수록 원가는 싸지면서 탄성이 줄어들어 수명도 함께 짧아집니다.
거기에 열을 더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수명은 더 짧아지는 것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품질이 나쁜 제품을 여러 개 사서 쓰게 되면 환경도 나빠지지만, 위생도 보장할 수 없고, 돈은 더 많이 들어가므로 제대로 된 좋은 똘똘한 녀석을 사서 오래 쓰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소비자가 보아서 분간하기 힘든 점을 이용해 라텍스 업체에서 속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몰래 합성소재를 살짝 섞어 만든 제품을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고 너무나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런 제품은 최대 약 10년 정도는 가지만, 못 미치는 제품이 더 많으며, 실제 좋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환경이 잘 맞으면, 수명이 20년 가까이 갑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 원액을 발포시킨 것이기에 고무줄처럼 늘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잘 늘어 나는 편이며, 짱짱한 느낌은 합성소재를 섞은 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원산지 각인을 확인하셔야 하는데 주로 많이 속이는 중국산 합성라텍스 매트리스는 한국을 비롯해 원산지를 동남아로 속여야 하기에 공장에서 각인을 새기지 않고 생산하며, 판매처에서 스티커나 라벨 등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고 있으므로 원산지 각인을 확인해야 적어도 중국산 가짜로 속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