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월 5일
丙 庚 壬 壬
戌 辰 寅 子 乾 申酉空
庚己戊丁 丙 乙甲癸 5 43세
戌酉申未 午 巳辰卯
제시:감옥 수감.
분석:진술충辰戌沖은 술토戌土를 상傷하게 하는데, 무토가 튀어나와
병화丙火를 호위할 수 없는 것이니, 임병壬丙이 마주보는 것은 뇌옥상牢獄像이다.
단양 엄태문 : 위에서 병임丙壬이 마주보고 상충相沖하니
감옥재監獄災의 상象이라고 했는데, 모든 사주에서 과연 병임丙壬이 마주보면 감옥에 수감되는 것일까?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주팔자에서 식상食傷은 명주의 자유로운(행동할 수 있는 범위와 한계)
정도를 나타내는데, 관살官殺은 명주의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나타낸다.
이 명국에서 진술충辰戌沖은 병술丙戌 자묘自墓가 개묘開墓되어 병살丙殺이
입묘되고 있는데, 충개沖開되었으니 들락거린다.
똑같이 진고辰庫도 충개되었으니 식상食傷인 임임자수壬壬子水가 진고에
들락거리고 있다.
여기까지는 명주에게 아무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데,
35세-44세의 병오운丙午運이 도달하지 명국에 인오술화국寅午戌火局이 성립되어
술토戌土가 합合으로 인해서 진술충辰戌沖이 없어져 버리는 상황이 만들어 졌고
진고辰庫에 입고入庫된 임자수 식상食傷이 충개沖開가 없어진 때문에 그대로
진고에 갇혀 있는 상象이니 명주가 자유를 상실하는 상황이 만들어 진 것이니
명주에게 감옥에 수감되는 감옥재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극강極强해진 병살丙殺이 인오술寅午戌 칠살국七殺局을 만나니 자신에
대한 통제력이 충동沖動으로 변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인데,
42세 2014년 갑오년甲午年에 인오술화국이 유년流年에 응기하고
갑경충甲庚沖하니 감옥에 수감된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