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천천히 떠난 강릉 여행
영동고속도로의 끝자락에서 대관령 전망대를 들른 후
정동진으로 고고
평일인데도 바다를 즐기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주변을 검색하여 전복해물탕집에 가서 점심을 주문
전복해물탕과 전복삼계탕으로 거하게 먹은 후
그 옆의 해변으로 가
바다를 즐겼다.
푸른색이 층층이로 보이는 것이
참으로 멋지다.
그곳을 나와 간 곳은 강릉항의 안목 커피거리
자동차가 어찌나 많던지
다행히 내 앞에서 차가 빠져 간신히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해변을 거닐었다.
안목커피거리의 모습
'여기어때'란 사이트에서 예약한 숙소에 들어가 두어시간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메뉴는 소갈비
이번 여행은 먹방여행이다.
숙소로 들어온 후
나 혼자 해변으로 나갔다.
송정해변과 강문해변의 사이에 숙소가 있어 나가보니
송정해변
이름답게 소나무가 빽빽히 솔숲이 길게 이어져있다.
짙푸른 바다.
정말 동해의 바다는 다르다.
이 해변에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구조물을 이용해 사진 찍고
바다에서 물멍하고
해변길의 숙소들
평일 트윈인 숙소인데도 35,000원이니 너무 저렴히 얻었다.
여기서 캠핑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천만에 말씀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빨래하고
드라마도 보고
지금은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내일은 어떤 맛집을 갈까 궁리 중
첫댓글 모두 그리운 모습이네요..역시 바다는 동해.
푸르른 바다가 너무 이뻐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인천의 바다는 바다도 아닌듯.
동해바다를 보는순간 너무 푸르러서 감탄사가 절로 났어요.
강릉 은근히 좋죠
지난해가을 친구4명이
3박하려다가 너무좋아 일주일 머물렀답니다
ㅡ 주문진항 먹거리 ㆍ
선교장 ~양령대군살던곳 한옥
사근진 해변
안반데기 전망대카페ㆍ 모정탑이
가볼만했어요
잘 놀다오세요 ~♡
친구들끼리 일주일 여행.
환상이였겠어요.
여행은 가족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멋지네요!.
한번쯤가보려고 했던 그곳이였는데요ㆍ
위 영상에 호기심 발발 하네요..
감사합니다..
동해안은 언제나 옳아요.
감동이구요.
저도 일박 이일하고 왔는데 동해안은 항상 좋았읍니다 ....
그렇죠?
가장 멋진 여행지가 돔해쪽이죠.
작년 1월 친구랑 둘이 강문해변 바로앞 숙소 35000원 깨큿하고 좋았지요 멋진여행 하세요 파워맘언니 ^^♡
숙소가 너무 저렴해서 놀랐어요.
바닷가이고 깨끗하고 편하고요.
더구나 투윈이였는데도 35,000원 이라니
저는 그날 삼척 솔비치콘도 갔는데
솔비치앞 해물탕집 해물탕맛과산더미 해물에 넘 좋앗담니다 파워맘님 여유있는 여행 넘 멋져요
양양솔비치, 삼척 솔비치
대명 회원권은 있는데 솔비치 객실요금이 요즘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둘이 갈때는 저렴한 모텔 예약하고 가요
불편함도 없고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물론 뷰는 포기해야죠.
재미 쏠쏠하셨겠어요
멋진경치에 먹방까지...
이아구 부러워라
즐겁게 보내셔요.
역시 강원도이더군요.
걷기를 전혀 안하는남편인지라 먹방은 필수
그 재미라도 있어야 갈테니까요.
정동진에 트윈에 35000원,
정말 좋은 가격입니다.
두 분이 오롯이 좋은 여행 다녀오셨네요.
요즘 모텔도 너무 좋죠.
십만원이 훨 넘고 예약도 힘든리조트 말고 가격 착하고 편한 모텔 이용이 좋으네요
맞아요 하루밤 숙박료 생각하면 손이 오그라들어요 ㅎ
그래도 4~명이 가면 괜찮은데 둘이는 정말 손떨리데요.
ㅠㅠ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