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혈(穴) 論 - 유혈지혈(乳形之穴) - 21
臨海何尙書祖地 -3
임해하상서조지
其左山亦在十裏前共祖分枝,星峰秀異,遶迭至穴上手而止。
기좌산역재십리전공조분지,성봉수리,요질지혈상수이지。
그 좌측 산 역시 십리앞의 공조에서 분지하여 성봉이 빼어나며
요질(에워싸며)하며 혈에 이르러 그쳤다.
頓起高岩白樓峰,是爲北辰,鎮塞內水,挺然可怪,穴中不見。
돈기고암백루봉,시위북신,진색내수,정연가괴,혈중불견。
높은 바위를 일으키니 백루봉이고 북신이 되었으며
내수를 진압하니(보이지 않게 하니) 정연함이 기이하며
혈중에는 보이지 않는다.
其水即左右兩源,皆自十裏外夾送至穴前小明堂交紐。
기수즉좌우양원,개자십리외협송지혈전소명당교뉴。
그 물은 곧 좌우 양원으로 모두 십리박에서 와서
혈전의 소명당을 교뉴(묶어 두다)하였다.
海潮一來,九曲而入。其大江水大交會,一邊天台、
해조일래,구곡이입。기대강수대교회,일변천태、
해조 중 하나가 와 구곡으로 들어오는데
그 대강수가 크게 교회하여 한변이 천태,
仙居、臨海三縣水會,一邊太平、黃岩二縣水會。
선거、임해삼현수회,일변태평、황암이현수회。
선거, 임해의 삼현의 물이 모이고
일변은 태평, 황암의 이현의 물이 모인다.
大海門二山,皆在千裏之外,至此交會,以作門戶。
대해문이산,개재천리지외,지차교회,이작문호。
대해문의 이산은 모두 천리밖에 있으며
이 교회에 이르러 문호를 작하였는데
此門即台郡大水口,此地卻近門戶,
차문즉태군대수구,차지각근문호,
이문은 곧 태군 대수구이며 이땅의 가까운 문호가 된다.
첫댓글 시위 북신, 구곡이입.대수구등 많은것을 배웁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 ^^
2024.8.23 공부했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