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눈부셔
아주 멀리서 가깝게 다가오는
그 거리 그 속도 그 마주침이
일치 할 때 일어 나는 두근거림 이기에
사랑은 혼란스러워
너랑 나랑 알 수 없는 서성거림으로
마치 높낮이가 불투명한 휘청거림같아
사랑은 신비로워
서로 잘 맞추어 갈때
이쁜 한쌍의 꽃으로 피어 나거던
웃음이 활짝 번지고
색체가 알룩달룩 춤을 추거던
사랑은 그래
처음도 마지막도 아쓸아쓸 조마 조마해
서로가 무게의 중심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이내 망가지고 엉망진창되어
진흙탕속으로 빠져 들어가지
결국 못난 마음들만 허우적 거리며
이별로 빠져 나오는 허망함 이더라구
하지만 괜찮아
살아가는 동안 항상 설레잖아
다시 완행열차를 타고 여행 떠나 볼까
사랑은 혼란스러워도 설레이잖아 / 사랑빛 김 경빈
첫댓글
토 애 천님 고운 에세이 나눔 감사합니다
외출중 앱으로 마중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선선한 주말 오후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오훗길 되세요
즐겁게 휴일 잘 보내셨나요
시골풍경은 너무 아름다운 가을이 더이다
오후시간 건강하고 행복이어 가는 날 되세요
사랑은 여러 모습을
갖고 있겠지요
설레임으로 채워가는
아름다운 시간ᆢ
고운 글 감사합니다
사랑은 혼란스러워도
때로 설레임이 있어 좋았어요
지금도 그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