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어쩌다
집도 아닌 길거리에서 처음으로
동지 팥죽을 끓여 여러집 나눠 먹으니
이것도 한때의 아름다운 추억일테고~~ㅎ.
오전에 거제시 고현에 약국이랑 강쥐샾이랑
볼일 보면서 거제시 구경도 하고.....
솔마루님네 가족과 쿠우쿠우 에서 배터지게 초밥과 샐러드로 점심 해결후
아침엔 미리 준비해논 팥죽 재료로 새알도 100개 빚어놓아
동지 팥죽을 한들통 끓여서 객지 지만
객지 아닌듯이...동짓날 기분 제대로 느껴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끓여본 팥죽이...성공50%....나머진....ㅎㅎㅎ.
첫댓글 팥죽을 먹고싶네요.
어머니가 만들어준 팥죽을 이제는 사먹어야 하니 ...
점점 팥죽쑤는 분들이 사라져가고 죽집에서나 사먹는 시절이 왔네요.
팥죽 많이 드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세요.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니까 배고파요 ^^
반가워요~~.
예전엔 새알 안에 작은 동전을 하나씩 넣어
깨무는 사람은 다음해 운이 좋다고....,
옛것이 사라져가니 왠지 서운한 마음이 들더군요.
황금비율님의 새해도 더욱 밝고, 활기차기를 기대해봅니다.
객지에서 난생처음 동지팥죽 먹음을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긍께로 함께있는분이 최고여..
지도 어제저녁 마누님이 끊여줘서 만나게 먹어네요
앞으론 절대로 팥죽 안끓이고, 사 먹겠다고 다짐했음 ㅋㅋㅋ
그나 저나 이젠 내년에나 만나겠구랴~~. 가족과 새해맞이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구가 집인 분이 무슨 객지타령이시레요.ㅎ
거제도 사랑방에서 팥죽 드셨구만요.
내년에도 액운 다 떨쳐버리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오늘 거제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시내 나들이 했습니다.
섬소년님의 새해도 더욱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팥죽 좋지요
저도 좋아해 자주 먹곤합니다
울 동내 전문 팥집이 있거던요 맛있게 잡수세요
작년 겨울 삼천포 남일대에서 회원님의 안지기님이
끓여주신 팥죽이 너무 좋아서 한번 따라해 봤는데
역시나 저는 살림에는 잼뱅이 맏습니다 ㅎㅎㅎ.
잘 지내시고...또 어디선가 반갑게 만나길 바랍니다.
올핸 팥죽안먹는 해라고합니다만 맛나셨것네요
정말 이신가요? 안먹어야 하는해에 먹었으니
액땜은 걸렀네요. 진즉 알려주시지 쌩고생 안하게 ㅋㅋ.
한해 마무리 잘 하십시요~~,
@하하하(구복연) 애동지는 떡해먹고 노동지는팟죽먹는다고 옛어른들이야깁니다 아무염어떨까요
동지 시간을봐서 낫12시 전이면 애동지요 오후이면 노동지라고하지요 올해동지시간은 새벽1시였습니;다
@계룡산벌(김종화) 반갑습니다~,
예전 다니든 사찰에서 동지때 새알만 빚어보곤했지요.
저희 저녁겸 먹었으니 노동지라 해당이 되는군요 ㅎ.
이 나이쯤 되니 크게 바라는 것도 없고...그냥 무탈하면 다행이지 싶네요.
남은며칠 한해 잘 정리하시고, 대해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네요~~~
안녕하시죠? 오늘 거제날씨는 매우 따뜻하네요,
며칠 남지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길요~~.
저도 좀있으면 떠날수있을것같아요^~~^
차량제작하려보냈습니다
말쯤 완료된다고하니 새해에는 여행떠날수있을것같아요 그때 한번은 뵐수있어서면합니다
마음이 많이 설레이시죠?
어디든 내가 가고픈 곳으로 훌훌 털고 떠나보세요~.
일상에서의 생각들과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긴답니다.
여행은 살메 꼭 필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오가다 길에서 만나는 인연을 기대해 볼께요~~.
에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지가 왔습니다
동지가 자나고나면
해가 조금씩 길어져 동지를 기다립니다
해 짧은게 왜이리도 싫은지...
올핸 애동지라고 팥떡을 먹는게 좋다던데
팥죽이고 팥떡이고 모두 패스~~~
조만간 보따리 싸들고 통영에 자그마한 섬으로 유배 갈 준비 ㅎㅎ
애동지(음력11월10일 안에 동지가 들면 애동지라하여 팥죽보단 판떡을 먹는 풍습이 있답니다)
동지 섣달 긴긴밤이 지겹도록 싫고....
어둠과 추위도 싫으니 그저 햇살 밝은날만 기다립니다 ㅎ.
마음이 자유로우면 어딘들 아니 좋으리~~~.
유배지에서도 시시호일 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노숙 생활 하시면서도 챙길건 다~아 챙기시는 여유는 어디서???
애동지든 뭐든..팥죽, 팥떡.. 좋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음식이 산해진미보다 더 풍성할듯 합니다!!
ㅎㅎㅎ 오히려 노숙할때 더 잘 챙겨먹습니다.
집은 그냥...몸의 충전소 같다고나 할까요~~.
산사님의 새해도 더욱 희망차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엔 악수 한번 나누자구요....,꼭.
감기때문에 식겁하는데..따끈한 팥죽한그릇.생각납니다..ㅎ
팥죽 다 먹고 없지롱~~.
피곤하면 감기란 놈이 얕본다우..., 건강 잘 챙기시고
세해엔 더욱 씩씩하게 일과 놀이에 매진하길.
여긴 어제 히야신스님과 호평조아님이 오셔서
반가운 조우를 했어요~~.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하하하(구복연) 연일 잔치분위기 .ㅎ
좋은시간되십시요
사진을 보니 여러분들과 편히 잘계시니 저역시 부럽기도 하고스리 한편으로는
다행이며 너무 보기도 좋습니다요"ㅎㅎ
동지팥죽 그옛날 어려서 먹어보고는 처음 대하는것 같습니다"
하하하님 덕분에 오늘 모처럼만에 한그릇 잘먹었구먼요~
크리스 마스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젠 솔마루님이
모처럼 벵에돔을 잡으셔서 오랫만에 벵에유부끼와 학꽁치 고등어회로
이슬이 한잔 했답니다. 사는 것이 날건달 처럼 살아서 요리 하는것
싫은데,처음으로 끓여본 팥죽이 추억에남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악수 한번 나누자구요~~.
대단한 솜씨 인듯 합니다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