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하나님의 선물
성경본문 : 시편 85: 1-13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셀라) 시32:1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발분하시겠나이까 시74:1
6.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 학2:7, 슥2:5
10.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시25:10, 미7:20, 시89:14, 잠3:3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 사45:8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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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평안,하나님의 선물(85:1-13)
회복에 대한 감사(1-7절)
이 시는 오랫동안 바벨론의 포로로 있던 백성들이 풀려나면서 드리는 감사의 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은혜를 베푸셔서 이방의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이 일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하나님은 잘못에 대해서는 징계하시지만 곧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자신에게 처한 고난을 바라보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바른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백성들처럼 항상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의 시처럼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평화스러운 회복의 모습(8-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힘들고 고된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평안을 말씀하시는 분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화평을 주실 거라는 마음의 확신을 얻습니다(9절). 또, 백성들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온 땅에 구원의 은혜가 넘치게 하실 것(10-11절)과 풍성한 수확으로 채우실 것도 믿었습니다(12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나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코 애정이 식는 법이 없이 자녀들에게 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초점을 두지 않고 세상에 초점을 두면 자연스레 불만과 불안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초점을 두면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출처 :새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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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마음의 평안
마음속에 평안이 없는 이상 부귀영화 공명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의 기초는 평안입니다.
누가 이 불안과 공포를 쫓아내고 우리에게 행복을 갖다줄 수 있을까요.
불안보다 더 위대하고 공포의 대상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을 점령하시고 우리 속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다는 신념을 가질 때 불안과 공포는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내어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성령께서 나의 속에 들어와 나를 점령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체험해서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신념을 가질 때 불안과 공포를 불태워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계시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서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힘으로도 능으로도 불안과 공포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성령께서 함께 계시면 한없는 평화가 가득 넘쳐서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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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하나님의 용서하심의 성격은 어떤 성격이십니까(85:2)?
2.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이 무엇입니까(85:3)?
3.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얼마나 열심을 내고 있나요? 매일 아침 묵상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나요?
4. 어지럽고 사건 사고 많은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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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 자녀를 위한 기도문
주여,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이 자녀들이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 칭찬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결단력 있는 기도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게 하소서,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또한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게 하시고 그런 동역자도 많이 주소서,
디모데와 같이 말씀 안에 경건한 삶을 살게 하시고 부모를 공경하게 하소서,
모세처럼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되게 하시고 아론과 훌 같은 조력자도 주소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한 베드로의 신앙을 주시고 사랑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사무엘처럼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는 자 되게 하소서,
세례요한에게 주셨던 사명도 주시고 또한 외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영혼을 사랑하는 자 되게 하소서,
솔로몬이 구하였던 지혜를 주시고 명철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케 하소서,
믿음으로 의로다 인정받았던 아브라함의 순종을 주시고
야곱처럼 육적인 것보다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 되게 하소서,
갈멜산의 엘리야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여호수아와 같이 정복정신을 주시고 담대함을 주소서,
철저한 회개 후 니느웨를 변화시킨 요나의 회개를 주시고
요셉에게 주셨던 꿈을 허락하셔서 미래에 대한 비전과 통찰력을 주시고
죄의 유혹을 이기며 관용을 베푸는 믿음과 분별력을 주소서,
정직과 인내로 하나님 앞에 인정 받고 더 큰 복을 누린 욥을 본받게 하시고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로 자라게 하소서,
치유하신 하나님을 높인 히스기야의 감사를 주시고 기도로 응답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오직 예수님을 닮아 기도하며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신앙의 천재가 되어 하나님 나라 큰 일꾼 되게 하시고
모든 언행심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오! 주여,
그 이전에 부모된 저희를 먼저 변화시키어
사가랴와 엘리사벳과 같이 성령이 충만하여 자녀를 양육하게하시고
요게벳과 같이 자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 수 있는 통찰력도 주소서,
유니게와 같이 하나님 말씀과 지혜로 가르치게 하시고 한나와 같이 기도로 양육하게 하소서
우리의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 당신의 자녀임에 진실된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 아버지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옮겨 쓴 기도문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