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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재복 시장의 긴급 명령이다!
각 주민센터 소속 1중대 <게릴라 침투조>는 각자 <완전 군장> 차림으로 임전태세의 각오로 <시가전>에 임하라!!!
직속 상관의 허락없이 <적진> 앞에서 도망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 ----- 편집자 주】
석동조, 10.09(금) 16:00 통장협의회 외(30명), 롯데마트 앞에 돌격 앞으로! 10.15(목) 14:30 새마을협의회 외(3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덕산동조, 10.09(금) 11:00 자원봉사협의회 외(40명), 수협 덕산지점에 돌격 앞으로! 10.12(월) 14:30 통장협의회 외(2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경화동조, 10.13(화) 15:00 통장협의회 외(20명), 불종거리에 돌격 앞으로! 10.16(금) 15:00 새마을협의회 외 (40명), 설산한의원 뒤편에 돌격 앞으로!
이동조, 10.13(화) 12:00 통장협의회 외(30명), 남흥아파트 사거리에 돌격 앞으로! 10.15(목) 12:00 새마을협의회 외(2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풍호동조, 10.13(화) 17:00 새마을부녀회(20명),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돌격 앞으로! 10.15(목) 10:00 새마을부녀회(2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중 략)
충무동조, 10.15(목) 15:00 통장협의회 외(30명), 농협중앙회 지점 앞에 돌격 앞으로! 10.19(월) 15:00 주민자치위원회 외(3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태백동조, 10.16(금) 11:00 주민자치위원회 외(30명), 태백 삼거리에 돌격 앞으로! 10.19(월) 11:00 주민자치위원회 외(30명), 동일 지점에 재집결, 돌격 앞으로!
【이와는 별도로,
10.12(월) 07:30~09:00 1조(10명), 중앙시장 삼거리에 돌격 앞으로! 2조(10명), 자은 대동아파트 사거리에 돌격 앞으로! 3조(10명), 용원 농협 공판장 앞에 돌격 앞으로!
10.13(화) 16:00~18:00 1조(10명), 경화시장 홈플러스 앞에 돌격 앞으로! 2조(10명), 남중 입구 삼거리에 돌격 앞으로!
10.14(수) 07:30~09:00 1조(10명), 중앙시장 삼거리에 돌격 앞으로! 2조(10명), 자은대통아파트 사거리에 돌격 앞으로! 3조(10명), 용원 농협 공판장 앞에 돌격 앞으로!
위에 옮겨놓은 문건 사본(빨간색/파란색 부분)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치 전시(戰時)의 긴급 군사작전 명령서처럼 보이지요???
군대나 예비군 훈련장의 각개전투장에서 많이 들어보던 아주 익숙한 소리이지요?
이것은 그야말로 일제 강점기, 5.16 군사쿠데타 직후, 유신독재 말기, 군사독재 정권 치하 등 전시 아닌 전시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었던 시대착오적인 강제동원령과 크게 다를 바 없지 않습니까?
이 문서는 지금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는 이재복 시장과 그에게 과잉 충성하는 자들이 <진해-창원> 졸속통합압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각 동의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긴급 시달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의 결정판인 <작전명령서> 사본을 요약한 것입니다.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온갖 시 예산의 지원을 받아 왔던 관제 어용 꼭두각시 단체들을 총망라해서 <전시 총동원령>을 내린 셈이지요?
백보 양보해서 꼭두각시 단체의 민간인들은 그렇다 치고 공무원들을 직접 <정치 활동>에 관여시키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이 시장은 잘 알고 있지요?
이런 다고 과연 이 시장이 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착각도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정치적 및 도덕적인 책임은 전적으로 이재복 시장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나이다!
이재복 시장!
이 시장이 그렇게 삐뚤어진 소신과 오만함을 갖고서 <북 치고 장구 치고, 꽹과리까지 동원해서> 쥐어짜낸 <진해-창원 통합안>에 대한 지지도가 40%에도 채 못미치는 38.%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병석에 누워서도 잠이 잘 안 오던가요?
이 시장에게 공천을 주었던 국회의원 김학송이 통합 건의안 제출기간 이후에서야 비로소 '뺀질뺀질’ 하게 모습을 드러내 <진해-창원> 졸속 통합안에 찬성한다는 지원사격까지 한 마당에 올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대대적인 총동원령을 내려서 졸속통합에 대한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구겨질대로 구겨진 체면을 최소한이나마 만회를 해야 겠다, 바로 이 말씀이지요?
그러나 과연 시장 이재복과 국회의원 김학송이 마지막까지 발악하면서 밀어부치고 있는 졸속통합의 '무리수'가 쉽게 통할 까요???
제가 단언컨대, <진해-창원> 졸속 통합안은 물 건너 가도 한참 건너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조만간 너무나 빤하게 알 수 있는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것이니 개봉을 기대해 보세요!
앞으로 <진해-창원> 졸속 통합안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시장 이재복과 국회의원 김학송은 시민 간 및 지역 간의 갈등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질러 평지풍파(平地風波)를 자초한 그 최종적인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때는 머리 풀고, 무릎꿇어 <석고대죄(石膏待罪)>하는 심정으로 18만 진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모든 공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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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가 제정신이 아닙니다. 시장님은 병원에서 조정관님!!! 국회의원은 국정감사돌면서도 조정관님!!두 조정관님이 불쌍합니다!! 시민들이 바보가 아닌데 그리고 티켓드는 분들도 바보가 아닌데 정말 불상하게 보입니다!!
왜 진해, 창원 통합을 서두는지? 창원은 통합을 안하겠다고 창원시 의정 동우회에서 창언에 몇군데나 현수막을 걸고 있고,,반대하는 현수막은 안 거는지?? 시장님 병명이 무엇입니가? 병원에서 퇴원은 했는지? 언론과 방송은 무엇하는지?
전국에서 보기드문 현상을 벌리고 있으니..코미디 쇼도 아니고 너무 무법천지입니다.통장님, 반장님 동원을 하신다면 다음에 통장,반장은 누가 할지...이런식의 통합은 훗날 후손들에게 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당장 그만 두시길 바랍니다.시민의 동의없는 통합은 무효입니다.
통합을 원한다면 반드시 주민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주민투표 결과는 졸속 통합반대가 나올 것 입니다.
관변단체의 장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진해시장이 시킨다고 하여도 이런 일은 자식들이나 시민들에게 창피한 일이 아닌지? 국가 비상사태처럼계획적으로 지시를 내리다니..그렇게 통합에 자신이 없는지?
진해시장님은 병이 악화되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목한다는 소문이 돕니다, 사실인지 언론에서는 확인바랍니다, 사장님이 아픈몸으로 지시를 할리는 없을 것이고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중앙에 있는 높으신 분인지? 시장님이 병으로 누워있으니 뒤에서 지시는 누가 하는지 이제야 들통이 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높은 분이 뒤에서 조종하고 지시를 하더라도 우리모두 꼭두각시는 되지 맙시다.특히 이번 일은 시의원님들이 나서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민에게 선택의 권리를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