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첫·셋째 주 화요일에 재배현장 순회 방문
- 현장 중심 애로사항 해결 및 재배자와 소통 노력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버섯 재배농가와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매월 첫·셋째 주 화요일에 현장 방문의 날을 정례 운영한다.
현장 방문의 날은 연구원 전직원이 4개 반을 구성해 재배현장을 순회하는데 1개 반이 1회에 최소 5~6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개발한 흥화1ㆍ2호가 시범재배되고 있는 농가는 상시 방문하여 기술지도와 생산량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현장 방문 시 주요 활동은 △ 생산동향 파악, △ 병해충 예찰, △ 재배기술 상담, △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수렴, △ 지원사업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배자 중심의 기술상담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저하의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도 모색한다.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방침으로 표고버섯 재배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달에도 영농철을 맞아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고충을 함께하기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재배농가와의 교류ㆍ협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