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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개가(凱歌)의 해’를 명랑하게 출발
제12회 본부간부회
2023년 1월 8일
이케다 선생님이 축복의 메시지
미소가 빛나는 창가(創價)의 격려를 사회에
우리가 서원(誓願)한 지역과 국토에
민중상승(民衆常勝)의 복운성(福運城)을
하라다 회장, 나가이시 여성부장이 각부 대표와 참석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 완공 10주년을 향한, 학회 창립 100주년인 2030년을 향한, 용기의 대행진을 시작하는 제12회 본부간부회가 어제 7일 오후, 스가모(巢鴨)의 도쿄도다기념강당(東京戶田記念講堂)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여기에는 하라다(原田) 회장, 하세가와(長谷川) 이사장, 나가이시(永石) 여성부장 등이 각 부(部)의 대표와 참석했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축복의 메시지(3면에 게재)를 보내 1975년 원단(元旦)에 읊은 노래를 소개함과 동시에, 지구(地区)야말로 ‘평등과 화락(和樂)의 동산(園)’으로서 ‘이체동심(異體同心)의 오아시스’이며, ‘광포전진(廣布前進)의 전원지(電源地)’라고 강조.
따뜻한 미소가 빛나는 창가(創價)의 격려를 사회에 넓혀 지역·국토를 평화와 안온의 햇빛으로 비추는 ‘민중상승(民衆常勝)의 복운성(福運城)’을 승리로 번영시켜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석상, 1955년 신춘(新春, 신년)에 이케다 선생님이 최전선인 지구(地區)의 동지들에게 써서 선사한 격려 편지가 소개되었다.
<2면에 관련 기사. 전국 전송은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송되는 회장과 시간 등은 각 현·구에서 결정). ‘모바일STB’로의 송신은 13일부터,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도 전송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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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합(會合)의 서두 ‘청년·개가의 해’의 개막을 알리는 사운드가 회장을 가득 메웠다. 일본 최고의 음악대 소카르네상스뱅가드의 ‘개선행진곡’이다. 박진감의 울림에 맞춰 벗을 고무시키듯 힘차게 플래그가 춤을 추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일찍이 이 곡이 등장하는 가극 아이다(Aida)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에게 말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광포(廣布)의 ‘개선행진곡(凱旋行進曲)’. 그것은 묘법(妙法)에 의한 세계 민중의 소생(蘇生)과 행복의 장대(壯大)한 드라마다. ‘자유’와 ‘민주’를 드높이 노래하는 ‘인간’의 승리의 함성이다.”
올해는 3·16 ‘광선유포기념일’ 65주년, 5·3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 제정 35주년, 그리고 11·18 ‘광선유포대서당 완공 10주년’ 등 겹겹이 뜻 깊은 가절을 맞는다.
자, 입정안국(立正安國)과 광포확대(廣布擴大)의 개가(凱歌)를 향하여, 민중승리(民衆勝利)의 개선(凱旋)을 향하여, 청신(淸新)한 숨결로 출발! - 끝없는 희망의 미래를 결정짓는 ‘승부의 한 해’가, 지용(地涌)의 대행진이 힘차게 시작됐다.
간부회에서는 이케다(池田) 주임부회장이, 1월 2일에 95세를 맞이한 이케다 선생님이 소카대학(創價大學)의 하코네역전(箱根驛傳)에서의 건투(健鬪), 내년 제100회 기념 대회의 출전 결정을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 이어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그 속에서 선생님은 새내기 성인을 비롯한 평화를 창조하는 세계시민(世界市民)인 젊은이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한 수(首)의 와카(和歌)를 소개하고 싶다며, 묵흔(墨痕)이 선명하게 기록된 서(書)가 단상으로 운반되었다.
“일어서려면
부처에게 기원하여
개가(凱歌)를
말(馬) 위에서 유유히
그대(君)여 승리하라
나의 제자에게 보낸다”
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가 결성된 1975년 원단(元旦)에 선생님이 읊은 것이다.
또 선생님은 학회가 입정안국(立正安國)의 풀뿌리대화를 본격적으로 전개한 1955년 신춘(新春, 신년) 분쿄지부(文京支部)의 동지에게 격려의 글을 써준 것을 술회. 메시지 소개 후, 주임부회장이 그 전문을 읽어 내려갔다.
“친애하는 지구부장(地區部長) 지구담(地區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또한 새로운 태양처럼 빛나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주세요. 그리고 의의 깊은 큰 공덕(功德)을 쌓아가는 한 해의 발자취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불법(佛法)은 승부(勝負)입니다. 지구부장은 남자답게 책임과 사명을 자각하고 씩씩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제목(題目)을 진지하게 올려 모두 단연코 지지 않는 용기와 의지(意地)를 갖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담은 일가화락(一家和樂)을 추진하고 더욱 지구(地區)가 화락(和樂)하는 신심(信心)의 원천이 되어 밝고 올바르게 지휘해 주세요.
회사 일로 회합에 늦어서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올해도 건강하게.
1월 8일 이케다(池田)”
은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 밑에서 일하면서 청년부 실장, 분쿄지부장 대리로서 격투를 계속하고 있던 27세의 선생님의 격려를 접하며 시간을 초월해 참석자의 가슴에도 결의가 불타올랐다.
세계의 보우(寶友)와 정의(正義)와 인도(人道)의 사자후(師子吼)를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찬가(讚歌)를
이어 청년세대 대표 2명이 활동체험을 발표했다.
이자코 노부타카<居迫伸孝, 가고시마신세기현(鹿児島新世紀県) 남자부장>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신앙(信仰)을 계승, 가업의 경영 위기를 훌륭하게 타고 넘은 기쁨을 보고. 아오야마 마유미<青山真弓, 가나가와(神奈川) 하타노교쿠지츠현(秦野旭日県), 시라유리(白百合)장> 씨는 간호사로서 의료현장에서 분투하면서, 일가화락(一家和樂)의 실증을 이룬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하야시(林) 위원장은 ‘화양칼리지’와 일대일 방문·격려를 통해 일어선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대화의 꽃을 난만하게 피워가겠다는 맹세를 피력했다.
니시카타(西方) 청년부장은 학회는 문화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년을 규합하면서 발전해 왔다고 역설. 미래를 위해, 사회를 위해 정의의 언론전에 도전하겠다는 결의를 말했다.
하라다(原田) 회장은 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이의 특징을 언급. 광포(廣布)의 영원불변(永遠不變)한 왕도(王道)를 현실에 입각해 전개해, 젊은 세대를 규합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청년의 사명이라고 강조.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이 소개한,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의 청년육성의 요체를 통해, “청년을 존중하고 중시하고 발탁해, 청년에게서 배우자.”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모두가 청년의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정하고 지금부터 다시 ‘청년학회’의 대전진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2007년 3월의 본부간부회에서의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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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간부회의 ‘모바일 STB’로의 전송은 13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는 전송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