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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릴리 블리스, 애비 알드리치 록펠러, 메리 퀸 설리반 외 네 명의 창립자에 의해 역사상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서 창설된 후, 1880년대의 혁신적 유럽 미술에서부터 전통적 매체와 영화, 산업디자인과 같은 현대적 매체를 총망라하며 현대 시각 문화의 시대별 최고 작품들만을 선보이고 있다. MoMA는 현재 약 15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통해 근현대 미술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을 제공한한한다.
뉴욕 현대 미술관 뉴욕에는 박물관이 다양하게 많다. 그래서 어떤 박물관을 방문해야 하는지 고르기 힘들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근 현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는 미술관인, MoMA는, 반고흐, 샤갈, 클림트, 앤디워홀, 폴 세잔느, 모네, 앙리루소, 피카소, 마티스등 한번쯤 봤을만한 작품들,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위치는 53rd St선상에 5th Ave와 6th Ave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실 주소는 11West 53 Street New York, NY 10019 영업시간은 위에 나온것과 같고, 특이하게 화요일은 문을 닫는다. 그리고 매달 첫번째 목요일은 늦게(8시 30분) 까지 입장가능하며, 금요일은(한번더 말하겠지만) 늦게 까지 입장할수있고 4시 이후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건물앞이 생각보다 심플하고, 다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비교했을때 독특하지 않다. 사방에 MoMA라고 도배되어 있고, 정문에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발견하기는 쉽다. 정문을 들어가면 넓은 홀이 보인다. 평소에는 이곳이 가득찬다고 하는데, 내가 찾은 이날은 한산했다. 왼쪽은 티켓팅 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장소이고, 오른쪽은 티켓팅을 하는곳이다. 역쉬 현대 미술관답게 LCD스크린으로 각종 스페셜과 가격을 알리고 있다. 그룹티켓팅과 뉴욕 시티패스등은 안쪽으로 조금더 들어가야 있다. 가격은 어른: $25 65세 이상: $18 학생(학생증명필요): $14 어린이 (16세 미만): Free *Group으로 입장 제외 MoMA회원: 무료 MoMA회원 손님: $5
그룹 티켓팅과 MoMA 회원 등록 각종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는곳이다. 티켓팅하는곳과는 다르게 약간은 차분한 느낌이다.
그룹티켓팅하는곳 바로 옆에는 바우처들과 평면도/안내 등이 있는데, 왼쪽 위를 보면 자랑스럽게도 한국어로 되어 있다.... 개인용 사진 촬영은 미술관 갤러리에서만 허용되고, 플래쉬나 삼각대는 사용이 금지된다고 한다. 비디오 촬영은 로비에서만 허용 된다고하니 조심하도록 하자. 그리고, 입장 후 티켓 영수증은 PS1이라는 박물관으로 30일 이내 가져가면 무료 입장이 된다고 하니 잘 보관해야한다. 그룹 티켓팅하는곳과 입장하는 곳 뒤쪽에는 물품 보관소이다. 로비 코너로 가면 입구가 잇으며, 크기와 상관없이 배낭, 우산, 포장된 물품 및 11x14"(27.9x35.6cm) 크기 이상의 가방은 반드시 보관소에 맡겨야하며, 여행용 가방및 휴대용 컴퓨터는 맡길수 없다고한다. 또한 보관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하니, 귀중품은 맡기지 않는것이 좋다. 각 보관소에는 영문 알파벳으로 A, B, C, D... 가 나와있는데, 물품을 보관 후 보관표에 알파벳이 나와있으므로 알파벳이 나와있는곳으로 다시 가서 물품을 찾을수 있다.
티켓을 주고 입장을 하자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다. DJ. Redboy라고 디제잉을 하며, 음료수를 팔고 있었다. 각종 맥주 와인들이 있었고, 매주 하는것이 아니라 특별하게 하는 것이라, 모마 웹사이트 캘린더라는것을 보고 찾아가도록 하자. 음료수를 가지고 계단을 오를 수 없기때문에 갤러리 관람 시 음료를 마실 수는 없다. 모마에서는 Audio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디를 맡기고 빌릴 수 있으며, 한글로 세팅해 달라고 하면 한글로 바꿔 주신다. 한글은 콜렉션만 가능하고, 특별 전시관과, 아이, 어린이 전시품들은 영어만 제공된다. 뭐 콜렉션이 이 박물관을 오는 이유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 또한 모마에서는 MoMA. Guide Digital kiosks라고 애플 맥이 군데군데 있다. 모마에 대한 안내와, 작품 하나하나와 설명까지 들을수 있으며, 감상을 원하는 작품을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실외 공원에 있는 작품들을 들을 때 필요한 푯말이다. 오디오에 앞에 보이 번호를 찍으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글로는 설명이 되지 않고 있다. 각층에는 안내 표시가 있는데, 친절하게도 어디있는 지가 표시되어 있고, 한글로 '현위치' 라고 쓰여져있다. 1층은 위에 나열한 곳들이 잔뜩있고, 가운데 공원이 있다. 2층은 판화 및 삽화집, 미디어들이 있다. 3층에는 드로잉, 사진, 건축 및 디자인이 전시 되어있다. 4층과 5층은 회화 및 조각들이 전시 되어있다. 6층은 특별 전시관이다. 보통 관람할때는 6층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편하고, 미술관이랑 별로 친하지 않은 시간 없는 사람들은 5층과 4층만 보아도 충분하다. 보통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작품들도 5층 4층에 전시되어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3층에 있는 건축과 디자인 사진이 관심이 있던 분야라 좋아라했다 일단 첫번째 작품은 에스컬레이터 앞에 틀어놓은 프로젝터, 모마는 1929년 열리면서 미술관으로서는 미술작품 뿐만아니라, 영화, 사진, 건축, 디자인 등을 모두 평등하게 설정한 최초의 미술관이라는 평가답게 다양한 작품들이 구석구석 전시되어있다.
미술작품이 아닌것 같은 이런 인쇄품들로 작품을 만들어 놓았고, 각 작품의 자세한 설명 또한 작품을 거스리지 않을 정도 거리에 붙어있다. 작품을 볼 때 정석은 없지만, 전체를 한번 보고 느끼고, 설명을 보고 다시한번 자세히 뜯어보는 식으로 이해하는 순서로 보통 관람을 한다. 모마 전시관 2층에 걸려있는 헬리콥터. 실제로 이용되었던 헬리콥터라 하고, 이런 것 또한 하나의 작품으로서 전시되어있다.
바로 옆에는 설명판이 있으며, 안내 음성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세한 설명을 육성으로 들을수 있다. 뭐 취향이 개인적으로 다양하게 틀리기 때문에 MoMA는 친구들과 왔다고 해도 보통 흩어져서 관람을 한다. 일단 6층은 특별전시관으로 때때로 바뀌는데, 이때는 윌럼 드 쿠닝 (Willem de Kooning)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특별 전시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때문에 입구에 있는 설명만 찍을수 밖에 없었다. 윌럼 드 쿠닝은 1904년부터 1997년까지 살았던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화가로서, 장식미술가로 활동하던 그는 불법으로 1926년 미국으로 건너가게된다. 뉴욕의 건축시장에서 페인트공으로 일하던 윌렘 드 쿠닝은 1930년대 스튜어스 데이비스, 아쉴 고르키 등 뉴욕 아방가르드 작가들과 친해지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가게 된다. 그는 "나는 절충적인 화가로서 미술사책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그 작품으로 부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창작은 모방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을 철저하게 따르는 작가이다.
너무 난해한 6층을 내려오면 회화전시관이 있다. 입구 정면에는 현대 회화의 아버지 폴세잔느(Paul Cezanne)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앙리 르소의 잠자는 집시여자(La bohemienne endormie : The Sleepoing Gypsy) 1897 앙리르소(Henri Rousseau)는 1844년 태어난 Naive Art(소박파)의 대표작가 이다. 그는 40세가 되었을때 그림 그리는것을 시작하였고, 르부르 박물관 유명한 그림을 베껴 그릴수 있는, 모사 허가증을 받고 직장과 가정일로 바쁜 나날 중 일요일에는 어김 없이 그림을 그리는 '일요화가'였다. 그의 작품은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긴 독특한것으로, 피카소, 아폴리네르, 우데 칸딘스키 등이 주목하여 평가를 시작하였으나, 그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는 그의 사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순진무구한 정신에 의해서 포착된 소박한 영상이 참신한 조형질서에 따라 감동적으로 나타나 있어, 현대의 원시적 예숙의 아버지라 불릴수 있는 하나의 전형을 엿볼수 있다. 후, 큐비즘(입체파)의 발상에 영향을 주었다. 모마에는 그의 다른 작품인 꿈(The Dream: Le rave)라는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희망II (Hope II) 상징주의 1907년 유화 캔버스에 유채 110x110cm 나의 큰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화가분이시라 사진으로 본적도 있고, 화가에 대해서 알기도 조금 알지만, 직접 미술관에 와서 보게 되니 감동이 몰려왔다. 또한 오디오로 들으면서 작품을 자세히 보게되니, 참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1882~1963 Man with a Guitar 1911 /116*81cm
프랑스 근교 아르장트유 출생으로 피카소와 함께 큐비즘(입체파)을 창시하고 발전시킨 작가로서, 20세기 미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나 또한 처음에 무슨 그림인지도 모르는 이 그림 앞에서 피카소 참 그림 잘그렸네 '어? 피카소가 아니네?' 하고서는 사진찍고 한참을 바라보았으나, 결국에는 오디오를 듣고 '이게 기타고, 이게 사람코 얼굴이고, 등등' 하나하나 분석하고 아... 이런그림이였구나... 와우~! 라고 탄성 지를수 있었다. (피카소 작품중 조금 작은 작품이 양쪽에 있었는데 오디오 설명이 없어서 이해안됨.) 작품의 의미는 해석이 있으므로해서 나에게 다가올 수 있었고, 항상 언어적 표현보다 시각적인 표현이 뛰어나다라는 말이 항상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큐비즘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었던 계기였다.
1907년 선보인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 이 그림이 바로 20세기 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243 * 233 센치미터의 무지막지하게 큰 작품이다. 1907년 이전은 2차원 캔버스에 3차원 대상을 그럴듯하게 그리는 전통적이 회화가 주를 이루다가 이그림이 나온 이후인 1908년, 정반대로 3차원대상을 2차원 캔버스에 걸맞게 면들로 해체한 후 늘어놓은 것과 같은 인상을 주는 입체주의가 회화의 권위와 가치에 대해 정면도전 하게 된것이라 한다. 그리해서 초현실적인 입체파 운동 큐비즘의 시작을 알리는 이 작품으로 현대 미술은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에 소장품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힐만하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나와 마을 (I and The village)1911 20세기 피카소와 쌍벽을 이루는 표현주의(Expressionism)인 그의 작품은 몽환적이면서 깊고 현란한 색채들의 향연으로 가득차있다. 특히 이 작품은 샤갈 그림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꼽히며, 고향마을에 대한 샤갈의 여러가지 소중한 추억들을 살펴볼수 있는 작품이다. 미술 교과서에도 항상 있는 작품으로 이 그림은 조금 구석에 있어서 지나칠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크라우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 수련(Water Lilies) 1914-26 모네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로서, 20세기를 살았던 다른 양식을 추구했던 화가들과는 달리 모네만의 미술적 관심과 고집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작품들로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모내가 지베르니집의 정원을 처음 그리기 시작했을때는 다리도 있었고 목련도 화려하게 표현하였으며, 물과 수련의 경계가 뚜렸했지만 나이가 들갈수록 기력이 약해짐으로 경계도 없어지고, 조금은 몽환적으로 또는 물에 비친 풍경처럼 표현되었다. 내가 모마에 가서 가장 오랬동안 있었던 장소 중 하나로, 내가 좋아하는 화가 모네의 작품중 정말 거대한 작품이다. 육체적으로는 다리가 너무 아픈 것도 있지만, 그림을 보면볼수로 빠져들었고, 한 눈에 안보임으로 고개를 돌려가며 볼수 밖에 없는 그런 그림이였기때문에, 그림 앞에 한참이고 앉아있었다. 4층에는근현대 미술품들로 전시되어잇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Andy Warhol 작품과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들이고, 회화 작품보다는 설치예술등이 주를 이룬다. 정면에 보이는것은 정의를 정의 내린것이다. Definition of Definition 앤디 워 홀 (AndyWarhol) 1928-1987 Gold Marilyn Monroe 1962 1962년 8월 5일 매릴린 먼로의 사망소식을 접한 이후, 그녀를 소재로 하여 50여점의 작품을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인 이작품은 먼로의 얼굴이 황금빛 공간에 둘러쌓여있다. 비록 워홀 자신은 자기 작품에 해석을 덧붙이는것을 꺼려하고, 자기는 단지 스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한것뿐이라고 말하지만, 여러평론가들은 먼로의 도상이 현대적인 숭배의 대상이며, 섹스 심벌 이미지와 함께 성모마리아 상의 변형물로 해석 하기도 한다. 즉 세속적 상징과 종교적 상징을 대변하는 두 개의 상징 체계로 보는 것이다.
조형작품들과 설치 예술등도 다른 작품들과 레배루가 다른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2층에도 설치예술이 있기는 하지만 작품이라기보다는 모마에 있기 때문에 작품같아보인다.
3층으로 내려오게되면, 예술작품이기보다는 디자인 상품전에 온거 같다.... 뒤에 보이는것이 글자 폰트, 앞이 실제 가구 디자인이다. 그릇디자인, 제품디자인, 가구 디자인, 천 디자인, 글씨 디자인, 장난감 디자인. 사진으로 다찍을수 없을만큼 많은 디자인이 전시되어있다.
시중에도 돌아다니고 있는 스마트카. 컴팩트하다못해 귀여운 자동차도 전시되어있고, 의자 디자인만 모아놓은곳도 있고, 책장디자인도 있다.=_=;;; 별로 효율적일지는 모르겠지만, 모마는 실용성보다는 예술성을 따지는 곳이라... 정리도 잘되어있고, 종류다양, 제품다양하다. 또 어떤 작품들은 구입이 가능하다. 3층에는 건축물 전시관도 같이 있다.(Architecture) 사실 디자인과 같이 있지만 리뷰를 위해서 조금 떨어놓아보자.... 이 곳에는 조형물과 드로잉이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조형물은 건축을하기전에 실제로 한번 만들어보는 작업이다. 이또한 디테일이 어마어마 하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할정도로....
사촌 형이 건축공학을 다니기 때문에 사촌형 네 가면 항상 이런 조형물이 있었는데.... 콜롬비아 대학 다니던 사촌형의 작품은 이런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이건 도데체 뭘하는 사람들이 만들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정교하고,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자동차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 창문 하나하나 디테일이 짱이다..! 그림도 어마어마하다. 솔직히 조형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측정하고 처음에 아이디어 넣는 작업 하나하나가 어떻지 알기 때문에 너무 멋졌다. 하지만, 모마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을정도 인가? 라는 생각은 한번 해보았다. 마찬가지로 3층에 위치하고 있는 드로잉 섹션. 모마의 광범휘한 드로잉 소장품에는 1880년 대부터 현대까지 연필, 잉크, 목탄, 수채화, 콜라주 및 혼합매체를 통해 표현된 약 1만여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이런 작품은 나도 만들수 있을거 같다. 내가 중학교때 장난치던게 이것보다는 더 화려하다....
물론 하이 퀄리티도 있다. 나 예술 작품이예요~ 라고 말하는 것들도 있지만, 라디오를 듣고 작가의 의도를 알아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 커다란 사진작품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조그마한 사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무마의 사진 소장품은 약 25,000점으로 1840년대 이후 사진기술의 역사적 고찰과, 사진을 통해 표현된 창조적 형상 및 저널리즘, 과학, 상업 등 다양한 분야 내 응용적 실태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신기하게 끌렸던 작품. Leandro Katz(1938년생) 의 작품으로 왼쪽에 있는것은 1978 -79 Lunar Alphabet II 오른쪽 것은 1987-79 Lunar Sentence II "When we pulverize words, what is left is neither mere noise nor arbitrary, pure elements, but still other words, reflection of an invisible and yet indelible representation: This is the myth in which we now transcribe the most obscure and real power of language." 한쪽 벽면을 가득채우고 있는 커다란 작품으로. 6개의 액자로 되어있는데, 각 코너에는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표시되어 있었는데 신기했다^^ (모마는 이런거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통 안내원을 따라다니게 된다면, 이런 것들도 설명해줄텐데... 라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비교적 많은 양의 전시품들이 있고, 한작품 한작품 꼼꼼히도 보고있다 모마에는 판화 및 삽화집이 53,000여점을 보유하고 잇으며, 1880년대 부터 현재까지의 주요작가및 동향에 대해 종합적 고찰을 제시하며 주요 설치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2층에는 유난히도 난해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작품은 사탕인거 같은데, 바닥에 그냥 깔아 놓았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그냥 사탕 깔아놓은거다. 이 작품또한 다행이도 오디오 설명이 있어서 겨우 이해할 수 있었다.
2층에는 미디어 작품을 모아놓은 곳도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프로젝터 상영기가 10대 정도 있고, PC가 여러대가 있어서 개별적으로는 컴퓨터로 보고 상영기는 계속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모마는 약 2만2천여점에 가까운 동영상 작품을 소유하고 있고, 그중 예술적 관행 기술발달및 현대의 시각적 세계를 반영하는 비디오및 미디어 작품 1,200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영화감독인 신상옥 회고전과 임권택 회고전도 2004년에 열렸었고, 임원택 회고전때는 <서편제>,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등 15편이 미술관 전용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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