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밭에서 따면 자라 있고 따면 자라 있고 그래서 피클을 만들고자 생각했습니다.
우선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물기뺍니다.
유리병 소독하다 유리병 깨트리고는 아래사진처럼 요정도로만 소독을 한답니다.
피클소스는 물1컵반 소금 쪼매 식초4분의3컵 설탕1컵 월계수잎3장 통후추7알정도 여기다 피클링스파이스라는 재료가 있는데 전 월계수잎과 통후추로만 사용했구요 한가지더 레몬이 냉장고 있길래 추가했답니다.. 요렇게 하면 오이1개정도 되는데 저는 곱하기 6을 했습니다.
오이를 잘라 유리병에 넣고 소스 긇고 한김 뺀후 뜨거울때 바로 붙습니다.. 유리병이 안깨지도록 오이면에 물이 닿이게 부어주세요
그냥 뒤집어 놔 봤습니다.. 진공???ㅋㅋ
그리고 하루지나 냉장고 바로 보관요
저번에는 5일 두었다 냉장고 넣으니 좀 물컹한면도 있더라구요
아무쪼록 완성이 되길..
이뻐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오늘이 4일째되는데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오이가 4분의3정도 줄었더라구요 소스물이 많음...오이에서 물이 나왔겠죠.?
암튼 이번 피클이 두번째라는거
첫번째 나혼자 잘 먹고 있다는거 ㅋㅋㅋ
첫댓글 아쉬운점이 있다면 유리냄비에 소스를 긇일것을...
다음에 하실 땐 보라색 양배추도 한번 넣어 보세요 양파도 넣구요. 그럼 색이 참 예쁘답니다. 웬만한 야채는 다 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넣고 하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그리고 끓이시고 난 다음에 식히지 말고 바로 오이에 붓는게 좋아요. 그럼 아무리 오래 놔둬도 아삭아삭하답니다. 오이에 바로 부어서 식히는게 좋아요.그러니까 오이를 썰어서 병에 넣지 마시구요 큰 그릇에 담고(플리스틱 통은 안돼요 쇠로된거나 사기로 된 큰 그릇) 끓인 식초물을 바로 붓고 어느정도 식으면 준비한 병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처음할땐 집에 파프리카 있어서 양파도 첨가하고 색이 이뻤음.. 피클을 만들기 위해 따로 재료 구입한것이 아니고 집에 있는것만으로 만들었어요..뜨거운거 오이에 붓는건 잊지 않고 있어요.. 넓은그릇에 오이를 두고 부으면 더 확실하겠군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