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 분란 사태는 조-정-변-허 의 사전계획이었을것이다
조원진이 대선에서 0.1% 득표로 선거를 마무리한 것이 그의 일생 최대오점이다.
중도 사퇴를 해서 단일화에 기여했다면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지금과 달랐을 수도 있다.
대선기간동안 같이 다닌 조원진, 변희재, 정미홍, 허평환 등은 의기투합했다.
행동하는 당원들이 따르는 조원진 중심으로 당 지도체제를 개편하자고 말이다.
그리고 변,정,허 도 각자 감투하나씩 달고 지도부가 되어 태극기를 이끌자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새누리당이라는 정당과 태극기 집회가 분리될 수 없다는데 있었다.
애국당도 마찬가지지만./
정당활동과 태극기집회는 다른 것인데 이것을 구분할 생각도 없었고 그게 그거였다....
그러다보니 사실상 유세활동이 아니라 조원진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태극기 집회를 열심히 참여한 당원들은 태극기 집회의 주인공을 어느새 조원진으로 인식했고 정당활동은 태극기 집회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었다.
이게 애국시민들의 한계다...정당과 태극기 집회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고 태극기 흔들던 기억대로 중심을 못잡고 갈팡질팡 본인들의 목적도 잊은채 조원진, 변,정,허 를 따라갔다.
보훈회관으로 사람들을 끌고가 당 지도부 비판과 동시에 자신들을 지지할 것을 부탁했다
여기서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허위사실이 유포되었고 정치적 음해가 난무했다
조-정-변-허
이 사람들은 초심을 잃은지 한참된 상태였다. 대선 끝나면 본인들 이익을 챙길 생각들 하고 있었다.
지지율이 0.1%가 나왔으면 자숙이나 할 것이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지지를 돌릴 수 있을까 통렬하게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패잔병들 주제
순진한 당원들 앞세워서 자기들이 당 지도부를 차지하겠다고? 박근혜 대통령 팔고 다니면서 그게 가당키나 한 생각들이냐?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다니나?
이딴 헛짓거리 하는 쓰레기들 때문에 애국 시민들만 상처입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것이다
정광용 사무총장과 정광택-권영해 공동대표가 버티고 있는 비대위가 큰 문제 없이 유지되고
조원진,변,정,허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친박 국회원들이 새누리당으로 오는 것은 큰 문제가 없었을것이다.
비대위는 언제라도 해산할 수 있는것이다. 나이도 지긋한 분들이 친박 국회의원들이 들어오면 당연히 비켜줄 생각을 하고있지... 변희재 말처럼 천년만년 당대표 하겠나.....얻는게 뭐가있다고...
뭐?? 당지도부가 당비를 빼먹었다고?? 후원금으로 배를 불린다고??
아주 쇼를해라~~~ 정당에 있어본 사람들은 안다 정당자금은 건드릴수가없다...이 한심한인간들아...
이거 건드렸으면 지도부 전부 구속되고 적폐청산당한다~~ 에라이~
어째 이것들은 레파토리가 똑같냐!! 욕할게없으면 돈을 떼먹었네 어쩌고 저쩌고~~
친박들은 한국당에서 청산되어야 할 대상들이라 신당을 창당하거나 당적을 옮기지 않으면 안될 운명
정광용 사무총장이라면 능히 이들을 새누리당으로 데려올 수 있었을거라 확신한다
근데 그것을 조-정-변-허가 망쳐버렸다.
다수의 친박 국회의원들이 들어올 당을 조원진,정미홍,변희재,허평환이 차지하겠다?
이 4명의 쓰레기들은 제명당해도 싸다.
아니 이 쓰레기들은 100번, 1000번을 제명당해야 한다.
지들이 뭔데 당을 장악해서 친박 국회의원들의 입당을 막나?
친박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영향력은 더 있을것인데 그런 국회의원들이고 뭐고
자기들이 당을 장악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하겠다고?.... 천하의 멍청이들...한심한 놈들이다..
쳐죽일 넘들....느그들이 그러고도 박근혜 대통령 언급할 자격이나 있느냐??
어떤 친박 국회의원이 대선에서 0.1% 득표한 당대표가 있는 정당으로 들어오겠나...불쌍한 당원들//....
이렇게 혹세무민으로 당을 빼앗으려들다가 이 4명은 보기좋게 제명당했다.
조정변허는 자신들을 따르는 태극기들을 이끌고 애국당을 창당했다
잘하는 짓이다....그래 본인들끼리 당 만들어라...차라리 0.1%에 만족하고 자기들끼리 노는게 애국이다...
애국당에서도 변희재는 오래가지 못했다....조,정,허를 적으로 만들고 지도부를 전부 적으로 만들었다.
변희재는 갑자기 왜 그랬을까? 답은 간단하다.
1. 변희재는 처음부터 조원진의 들러리로 남을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도 명색이 진중권을 토론으로 박살낸 인물인데....이때 변희재는 일약 보수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아마 이때 기억을 평생 자랑하며 살아도 될 것이다
술자리에서~ 맥주 소주 하면서~ 내가말야!! 그때 진중권 그눔을 말야!! 응??
이러는거지~~
자기가 조원진 찬양을 해대고 있었지만 0.1% 득표한 시한부 정치인의 들러리로 남으려 할까?
분명 조원진보다 더 우위에 있고 싶어할 것이다
조원진: ....
보수 오피니언 리더들도 인정 안하는 조원진 밑에서 충성경쟁해봐야 변희재가 뭘 하겠나
아직 젊은 나이인데 정치적 야망이 그걸로 족하다면 변희재는 미디어워치를 만들지도 않았을것이다
2. 애국당에 환멸을 느꼈을것이다
지금 태극기집회를 주최하는 인간들 하는짓 보면 탄기국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철저하게 정광용 회장님을 벤치마킹할뿐 그것을 넘어서지 못한다
애국당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자기들끼리 창당했지만 새누리당을 따라하고 있었을뿐이다
변희재도 느꼈을것이다... 애국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사람도 거기서거기 조원진은 역량이 안되는 인물이니
탄기국이랑 다른것도 없고 ....
자기에게 당의 전권을 달라고 했을것이다. 이미 여러개의 당직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든 권력을 가지려했을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정미홍과 변희재는 다툼이 벌어진다.... 애국당내에 변희재와 겨룰만한 인물은 정미홍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원진 허평환은 뒷짐지고 무게나 잡고 뒤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지 직접 멱살잡고 싸울 인간들은 아니다
3. 미디어워치 팬층 확보
결국 이 개싸움의 최후승자는 변희재였다.
본인이 시작한 개싸움에서 결국 본인이 최고의 이익을 봤다. 설계,떳다방,권모술수,정치판 개싸움의 귀재....
그렇게 흙탕물을 튀기며 신나게 엎치고데치고 개싸움을 벌인 변희재는 승리를 만끽했다
애국당 당원들일부를 자신의 세력으로 만들었고 미디어워치의 팬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0.1%의 조원진 들러리로 남는것보다 훨씬 남는 장사 아닌가??
반대로 정미홍은 아무것도 얻은게 없다. 병만 얻었다. 게다가 조원진이라도 나서서 정미홍 편을 들어줬어야 했는데
조원진은 새누리당 분란때도 그랬듯이 어느쪽의 편도안들고 침묵하고 있었다 아무말도 안했다
비겁한 조원진....정미홍이 얼마나 아양을 떨었는데... 침묵으로 일관하다니...이래서 정치인들은 쓰레기라는거다
어쨋든 변희재는 그나마 승리를 거뒀다... 북콘서트도 하고 자기 책장사도 하고 미디어워치 팬도 확보하고~~~
변희재 때문에 사퇴한 애국당 지도부들은 아무것도 얻은것없이 쓸쓸히 퇴장했다
이들은 버틸수없었다...하루종일 미디어워치에서 본인들 이름이 오르락거리고...계속 버티고있다가는
권력욕심때문에 버티고 있다고 욕을먹을게 뻔하기 때문
쉽게말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하고 당에서 나가버린거다..이것이 이 진흙탕 개싸움에서 변희재가 이길수밖에
없는 이유다 나이도 훨씬 어린 녀석에게 모욕당하고 참기 힘들었을것이다
변희재는 이런 흙탕물 튀기는 개싸움을 끝까지 할수있는 인간이다...쉽게말해 더러븐넘...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 ~~
4. 비겁한 조원진
조원진이 정미홍에게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000 대변인. 내사람입니다 그사람 건들지 마세요."
아이고~~ 당대표님~~ 3선 의원님~~~ 이게 뭔소리당가요??
듣자하니 정미홍이랑 나이 젊은 대변인이랑 다툼이있었는데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다보니 의견차이도 있고 정미홍과 사이가 안좋았던거 같다
그래서 정미홍이 조원진에게 이 사람을 어떻게해야하나 하고 얘기한건데
조원진이는 그사람 내사람이니까 건들지 말라 했다는거다
내사람??? ~~ 이봐 조의원!! 정미홍이도 당신에게 충성을 바쳤는데 정미홍은 당신 사람 아니요??
이것만 봐도 조원진이란 사람 수준이 보이지 않는가?
그럼 본인을 위해서 당비내고, 집회오라면 나오는 순진한 당원들은 자기 사람 아니야??
에라이~~~ 그러니 변희재에게 망신살 당하는거다~~
박근혜 대통령 팔면서 지들 욕심에 눈먼것들~~ 퉤~~~~
아이고~ 3월 1일 서울을 가득채운 태극기물결은 기억의 저편으로 잊혀지는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요, 다 부질없는 일들이었죠 결국은.. 가장 피해를 본 사람과 그로인해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았던 애국국민들만 안쓰럽죠. 자기욕심 부린사람들은 별로 안쓰럽지 않네요. 왜냐면 아직까지도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여전히 욕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l굿l 굿 님 정말 굿입니다. 옳은 생각입니다. 말이 나오다보니 저도그만;^^; 그렇지요 똑같이 해서는 안되겠지요
글 남겨준 분도 있었던 일들을 나열했을 뿐, 나쁜 뜻은 아닐겁니다. 굿님의 말씀 너무 좋습니다. 박사모회원 다우신 말씀입니다
@l굿l 당연히 알지요~좋은 취지로 말씀하신거잖아요^*^굿님의 글이 박사모를 빛나게 합니다.
지난 사태를 잘 정리해 주셨네요. 조의원 선거로 다 들어간 돈을 가지고, 정회장님한테 뒤집어씌운거였네요.그것을 바보같이 믿고 같이 죽일 듯 욕하고, 지난 태극기집회때 그 난리를 지기고
유쾌상쾌통쾌
이 내용, 이해하려나, 벽창호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많은 분들은 창당이 잘못된거라 하지만 전 창당은 잘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변ᆞ정ᆞ 한분은 구속 한분은 보수우파의 큰인물
이지만 영면하셨고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지만ᆢ
솔직히 그분들의 말때문에 보수우파에 엄청난 사고라고 보아집니다
그때당시 몇일만이라도 참았더라면 하는 아쉬움ᆢ
이젠 서로 용서하고 함께해야 하면 좋으련만
"뭐가 그리 중한디"?....
님의 글을 읽고~~~
공감함을 전하면서~~~
변씨는 대선 끝나고 잘 추스려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반란을 야기했습니다.
애국당에서도 박근혜대통령님의 옥중 투쟁으로 다시 태극기 집회가 불 붙으려는 찰라에,,,,,,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박사모가 당신 같은 분들 몇명 때문에 탄핵찬성파 지지하는것으로 충분히 오해 받는 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29 10:41
배신에 배신이네 ㅡㅡㅡ
수련마음님 정확히 좋은 글 올리셨습니다, 제가 올리려는 글 님이 올렸군요. 과거사다, 좋은게 좋다고 넘어가 버리면 발전이 없습니다.
수련마음님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