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이마트
여름을 앞두고 냉방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4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서클레이터와 선풍기도 각각 130%, 85% 증가했다.
지난 2월 발표된 기상청의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만큼 냉방 가전 수요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대전' 행사를 연다.
이른 더위에 행사도 지난해보다 한 달 앞 당겼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인기 브랜드 신형 에어컨부터 '냉방냉방'(방마다 냉방) 트렌드로 인기인 창문형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까지 특가로 준비했다.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삼성전자, 2022년형 홈멀티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0만점 적립해
준다.
여기에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이나 비스포크 제트봇 로봇청소기를 같이 구매하면 앨포인트코 76만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전자 훼센 타워 에어컨 투인원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8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LG전자 오브제 공기청정기 행사 모델을 같이 구매하면 추가로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 환급'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하아마트는 빌트인 가전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3월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 판매를 시작했다.
매립형으로 설치하는 시스템 에어컨은 디자인은 물론 공간 활용이 뛰어나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에 시스템 에어컨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실치비를 되돌려준다.
롯데하이마트 매장 직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 제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90만 캐시백 혜택도 증정한다.
에어컨 교체 시기가 다가와 제품을 구매 하는 소비자를 위한 '에어컨 중고 보상 대전'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주 주말을 전후로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삼성전자 무풍 클래식 에어컨, LG전자 휘센타워 디럭스 에어컨 등 인기 브랜드의 2022년형 에어컨 신 모델이다.
이 밖에도 16일부터 30일까지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과 LG전자 이동식 에어컨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창문형 에어컨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가 편하고 작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윈도 핏에 이어, 올해는 LG전자까지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뛰어드는 등 에너지 효율과 소음이 개선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트랜드를 반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롯데하이마트 기업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에서 타임딜 공동구매를 신청하면 신청한
소비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할인 쿠폰을 전송한다. 박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