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옳고 그름을 뭐로 판단할수 있을까요?
메일 보내오는 안부에 완전 지쳤습니다 ㅎ
그런데 요즘은 완전 우울모드인가봐요.
미국에 돌아가고 싶다,여기가 너무무섭고 탄약도 바닥났다니 뭐....등드드드드드르르등.
요즘소식에 이라크전참전 병사 휴유증에 걸렸다고 하던데 자신도 걸릴까봐 두려운것같습니다.
그런데 1주일만 지나면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윤리니 도덕이니 이런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지옥같은 안개속에서 살아남는것이 더중요하다나요?..............
하지만 꼬마들이 초콜렛달라고 할때나 자원봉사자들, 종군기자 만날때 위안을 느낄뿐 그외는 폭탄 막느라 정신없다죠.
제가 자꾸 전쟁을 들먹여서 보시는 회원분들에게는 불쾌감을 줄수있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 중에는 그래도 이런상황이라면 ,,,뭐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튼 처음에는 잘돌아갔다고합니다, 시민들과도 인사건네면서 미군탱크가 지나가도 사람들은 하이~하면서 인사도하면서 먹을것도 주고 하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이웃간 다툼이 일어났는데 미군장교 한명이 이성을 읽고 한명을 쏜 사건 이후 완전히 뒤바뀌어서 정신적 고통이 심하답니다.
자기 중대를 이끄는 한명의 중대장이있는데,동료들간 불화가 심하다고 합니다.
지휘는 정말 기가막히게 뛰어나면서 부상도 최소화 하면서 수류탄,박격포도 자기보고 주라면서 정확히 조준 제대로 적을 섬멸하면서 정말 목숨걸고 따라가도 살 지휘관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요, 한민간이이 지나갔다고합니다, 그아이는 어린여자아이였고요.
그런데 그아이가 13~15~?정도 되고 또다른 아이도 있었는데 장난감 총을 가지고있었습니다.<그 사실은 사격하고 난 다음 알게 됬음>
지휘관은 중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휘관: 로버트! 디비토! 제이미 저기 저거보이나? 저아이들말이야, 권총하고 박격포들고 있는거
보이지?
로버트; 안보입니다,
지휘관; 저기 뒤에숨겼어,내가 확실히봤어,여기서 박격포 사정권 밖으로 벗어나서 사격준비 한다,
로버트; 확실히 안보이는데요? 중대장님께서 제대로 보신건가요?
지휘관; 이건 명령한다, 그냥 무작정 대고 쏴버려,아이들 때문에 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일나아나?
아무튼 그렇게 쏘게되었고 결국 쏘기싫지만 그리고 옳은행동이 아닌것이라는것을 알았지만 무작정 방아쇠당기고 10발을 쏜다.<역시 명령과함께말이죠.........>
아이는 피범벅으로 그자리에서 즉사했고 총은 그냥 우리가말하는 BB탄같은 총이었답니다,그야자아이는 아무것도 가지고있지 않았고.
지휘관이 눈이 사시인지 ? 아니면 잠깐 맛이간것인지 궁금했다죠.
그 뿐만이 아니라 아군이외에 살아움직이는것은 위험을 직감하면 사격해도 좋다,뭐 이런식이고 아주 현실주의자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머리는 기가막히게 좋은것은 사실입니다, 어떠한 위험을 직면하면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사격을 해야하는지 수류탄으로 박살내야하는지 아니면 지원요청을 해서 또아니면 그냥 뛰어들어가서 엄호사격하면서 적을 공격하거나 이런거죠 뭐.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음의 헬기를 타도 중대원들은 그중대장만 믿으면 우리는 모두산다,이런 생각을하고있죠, 솔직히 그중대원들은 지휘관을 잘따르고 믿지만 가끔 엄청 엉뚱한 명령을 내려서 불쾌하다고 하죠.
하지만 뭐 군대는 명령에 따라야하지만요............
적군을 숨겨주고있다는 소식이 있으면 곧바로 협상도 하지않고 그냥 박격포로 한방 날려 이런식이죠,그렇게되면 분명히 그 중대원들은 그 소식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 날라오는 박격포수는 15개정도 날라올거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휘관은 고함을지르죠 이 XX가 그냥 박살내버리란 말이다! 너가 무슨 성인군자라도 되는줄알아? 엉 이XX..< 명령에 불복종하면요.
그래서 어쩔때는 이중대장이 우리목숨을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모른다,죽이다가도 살리고 말이다.
처음온 신병들에게는 더하죠.
그냥 살아있는것은 머리만 조준해서 확실히 끝내라,아니면 수가많으면 아무거나 상관없으니 강력한 걸로 한방날려라 ,이런것을 말하면서...중대장님 이것은 옳지못한 행동입니다! 이런짓하다가는 모두가 위험할수있어요! 만약 갓 들어온 신참이 이런말을 하게된적이있는데 또 이렇게대꾸하죠, 갓 들어온 신병주제에 주둥이는 나불거리는구나,너가 중대장하지 그러냐? 응? 오늘 나좀보자,<이러면 거의 반죽음 이라생각해야죠 그신병은 ,ㅎ>이렇게 일반 겁주고 시작합니다.
너무 길어서 여기서 마치고 과연 이 지휘관의 전투능력과 상황판단력은 정말 빠르고 완벽하다할정도로 중대원을 이끌고 다닙니다,당연히 이인간만 따라가면 죽을가능성은 없다. <거의 이런생각>라며또 확실히 이지휘관의 말은 거의 기가 막힐정도로 먹히니 나는 그냥 따르면 된다,이렇게 움직이면서 또 교전을벌이면서 따라다닙니다,만약 지휘관이 쓰러지면? 곧장 베이스캠프로 헬기불러서 부상자 사상자 나르고 퇴각 해야하죠,<그 지휘관외의 뛰어난 중대원이 아직은 없나봅니다..>
하지만 가끔씩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거나 봉사단체 건물도 아마 누군가가 숨겨줄지도 모른다 하면서 일단 들어가서 아무나 잡아서 끌고나와라! 이러니 ㅡㅡ;; 아마 <이분께서 갑자기 뭔가를 잘못드셨나>? 이렇게 생각할껍니다.
또 민간인들도 위험하다 싶으면 중대원들을 보호하기위해 여자건 어린아이건 말하기도전에 사격하고봅니다. 이에 깜짝놀랍니다,험비에 타고 나갈때 이제 우리는 화염병신세가 됬구나 그러면서 곧바로 핸들돌립니다, 일단살고 봐야죠.ㅡㅡ;;>
사람들은 불같이 화내면서 돌맹이를 험비를 향해서 죽을힘을 다해 던집니다 ,아니면 숨어있는 저항단체중 누군가가 결국 화염병을 던집니다. 특히 더욱더 웃긴것은 자원봉사단체,아니면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 탈레반 앞잡이 XX 숨겨주고있지? 이곳 다뒤져봐! 뭔가 나오면 불태우던지 없애버려.
이렇게 해서 간을 콩알만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과연 이지휘관은 옳은행동을 하고있는걸까요 아니면 옳지못한 행동을 하고있는 걸까요?
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옳지도 모르고 옳지 못할지도 모르겠죠,하지만 그로인해 부대원의 사상자가 확실히 많지않다는점 그리고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포위하고,,,,, 저의 생각은;모르겠다ㅡㅡ;;입니다.
그냥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군대에서도 이런것처럼 옳지못한 것도 명령이기에 따라야 하죠? 안그러면........'''''''''죽을死.??..ㄷㄷㄷㄷ 아마 이지휘관은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일지도 모르겠군요..........길이 글어서 죄송합니다,....ㅎㅎ
아프카니스탄에서 소련이 그토록 당했고, 베트남에서 미국이 질리도록 겪었던 바로 그 패턴입니다.
미국 최고의 명문대를 다니면서 과거의 참담한 역사와 교훈을 공부했을 그 미국의 잘나신 엘리트들이 똑같은 비극을 반복하고 있다니 이건 정말 엽기 그 자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첫댓글 인정사정봐주자니 검은 베일의 과부들이 폭탄지고 뛰어들고... 피도 눈물도 없이 쏘고 보자니 어린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현실... 이게 전쟁이죠. 군인을 탓하기 보다는 전쟁을 일으킨 위정자들을 탓해야죠...ㅜ.ㅜ
그 미군이 나가면, 이라크는 커다란 내전과 종교전쟁, 인종청소가 자행됩니다. 미 행정부도 발을 빼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지지율을 더 높이는 방법이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오히려, 미군이 성급하게 베트남에서 떠나자 베트콩이 베트남에서 미국을 지지하던 많은 인민과 자본과들을 죽은 인종청소가 일어난 것을 미국이 알기에 함부로 철군을 안 하는 것이지요. 즉 미 행정부는 이라크가 자체적으로 안정화 될 때까지 미군을 주둔 하는 것이지요. 미의회도 한번에 철군하는 것은 주장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병력을 남겨서 이라크의 안정을 추구하려 합니다. 만약 이라크가 내전에 휩쓸리면 중동은 다시 쑥대밭이 됩니다.
이렇듯 봉황은 참새보다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새가 봉황의 생각을 함부로 읽으려 하는 것은 언어도단, 어불성설이지요.
살인의 규모로만 비교한다면 차라리 사담 있었을 때가 사람들 덜 죽어나갔는데요? 애초에 있지도 않은 WMD 핑계대면서 국제법상 범죄에 준하는 침략행위로 남의 나라를 짓밟지만 않았다면 대책없는 살육의 악순환을 막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쪽 정세를 악화시키지는 않았겠죠. 봉황이 봉황에 대해서 논평한다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다 같이 참새들 끼리 있는 판국에 봉황 뜻 아는 척 하는 참새도 언어도단에 어불성설은 그리 다르지 않은 듯 싶습니다.
뭐, 그놈의 봉황이라는 녀석은 가는 곳 마다 어디든 다 난장판 만들어놓는 것이 하도 오래 계속되서 보고 있기 조차도 지겹걸랑요. 그러고보면 통킹만에서도 있지도 않은 사건 조작해내서 선제공격 시작한 것도 봉황이었죠? 그렇게 따지자면 그 봉황도 별로 정의로운 놈들은 아닌게 꽤나 자명한 듯 싶습니다만. '유죄로 판명되기 전까지는 모두 무죄'리는 그 잘난 민주주의와 법치의 원칙을 어째서 타국과의 관계에는 전혀 적용시키지 않고 선제공격을 그렇게 일삼는지 참으로 궁금하지 말입니다.
미 의회에서 인권법을 제정해서 미 행정부를 압박한 걸요? 미국 행정부가 이라크와 전쟁한 까닭은, 이라크가 테러용의자들과 관계가 있으며, 테러리스트들을 옹호하고, 은신시키며,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라크는 독재정권 치하에서 인권이 유린당하는 땅이었고, 미 의회가 인권법을 제정하여 미 행정부를 압박했지요. 인권 유린지대 이라크를 '구조'하라고요. WMD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역시 참새지만, 최소한 이라크연구그룹(미 의원들이 이라크 대책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기구)나 다른 여러 민간`정부기구에서 나온 견해를 Newweek를 통해 접하고 생각을 정리한 것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덕적으로
이라크씨의 아내인 '석유냥'을 납치하기위해 색골(?) 카우보이 Viva America씨가 나선것으로 보는게 더 정확할듯 합니다.
옳네 그르네 하는 참새보단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리카르도님 글을 읽어 보면, 참 정리 안 되고 횡설수설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글을 잘 정리해서 쓰시고요. 그리고 글의 출처부터 밝히시는 것이 순리라 생각합니다. ~하고 봅니다. ~합니다. 라는 글은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데, 실제 그 장소에 있는 듯 글을 쓰셔서 황당합니다.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리카르도님이 올리신 글들 차분하게 제대로 읽어보셨다면 출처 다 알 수 있지 말입니다.
게다가 Newsweek 잡지 하나 읽으신 것으로 지금 누구는 참새이고 누구는 봉황을 가리시는거라면 그거 조금 실망이지 말입니다.
뉴스위크 하나만 읽은 것도 아니고요. 다른 저널이나 한국의 신문등도 참고합니다. 그리고 뉴스위크는 2년째 구독하고 있습니다. 겨우 하나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저널 들에는 미국의 정통한 학자들이나 의원들이 기관을 세워 나온 연구한 결과들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가 실리는 데, 그 정도도 모르시는 분들도 꽤나 많을 줄 압니다. 또한 여기서 참새와 봉황은 제가 봉황이 아니라 미 행정부를 봉황에 비유한 것이며, 저 역시 참새지요. 단, 봉황의 생각을 알기는 커녕, 그림자도 못 본 참새보다는, 봉황의 그림자(미국 연구소 등의 연구 결과 일부)라도 본 참새가 낫지 않겠느냐라는 뜻입니다.
딴건 몰라도 인권 유린 이라 ... 차라리 목숨보단 인권 따위... 게다가 이라크 침공 명분 거의 없었다고 미국에서도 인정했는데 말입니다
침공 명분 없는 것은 둘째치고 아주 제대로 웃기잖아요. 애초에 시아파와 쿠르드의 학살자 사담이 누구의 비호 아래에 이라크에서 장기집권하게 되었으며, 아프간 내 소련인들을 상대로 하는 테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사마에게 자금, 무기, 그리고 군사훈련을 제공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이건 뭐, 병주고 약주고, 키워주고 짓밟고, 감내놔라 대추내놔라.. 봉황님들은 '양심' 이란게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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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리플을 직접 쓰는 입장에서 그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런데 아래 페트리어트님 말씀처럼 어떻게 딱히 정리하기가 힘든 상황이더군요.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FTA 때문에 규칙이 생겨났는데 사실 FTA는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글로 표현하기 알맞았지만 이번 글의 내용은 -_-주제도 분명치 않고......
봉황이고 참새이고를 떠나서 동등한 주권국가가 타국가의 인권문제를 핑계삼아 주권을 침해하는거...이거 확실히 범죄입니다만? 그리고 명분이고 뭐고간에 국가의 주권을 존중하지않고 총칼로 뺏어버리는 미국과, 계몽과 근대화를 명분으로 약소국가를 식민지삼는 제국주의국가사이의 차이점은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아요=ㅂ=
처음부터 이라크의 경제 제재를 가해서 이라크 경제를 거지깽깽이로 만들어 놓은건 미국 아니었나요 ㅡㅡ;;
하.........무조건 적인 반미에 대한 절대적 맹신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하...거참 신기하기 까지 하네요. 까놓고 말해 미국은 분명 이라크에 친미 정권을 만들어 석유든 머든 미국에 이익이 되도록 하려는게 맞습니다만 또 한편으론 시아파를 학살한 독재자 후세인을 축출하려한 국제사회의 개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맹목적인 반미에 눈이 뒤집혀 많은 분들이 학살을 자행한 독재정권을 내벼려 두자는 유아틱한 주장까지 하고 있군요. KWEASSA// 님은 분명 인권을 중시하시는 분으로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국제사회에서 묵과할수 없는 중대한 문제들 인권이라든지 지역평화를 무너뜨리는 문제라든지에 관해서는 국제사회가 개입하는게 당연
당연한 겁니다. 댓글의 많은 내용을 보면 내전이 발생한 국가에 대해 제 3의 국가가 개입하는 것도 주권침해라는 이름 아래 없어져야될 행위로 되어 버리는군요. 농민반란// 동등한 주권국가가 타국가의 인권문제에 개입하는것은 당연히 범죄가 아닙니다. 지극히 정당한 행위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UN이나 미의회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우려를 표하는것도 주권침해겠군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듭시다. 제발.;;; 미국이라면 눈이 뒤집혀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모습은 굉장히 싫습니다. 차라리 미국이라는 악과 후세인이라는 악이 부딪쳐 강한 악이 이겼다라고 하세요. 그나마 위화감은 덜드네요.누가 보면 후세인이 죄없이 희생당한줄 알겠
KWEASSA// 그리고 "말입니다."란 말투는 이거 정식교육 중등 과정만 밟아도 아는 건데 지양해야될 말투입니다. 안좋은 말이예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