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생이 될지는 50부터 판가름 난다 –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50! 초라하게 시들어갈 것인가? 찬란하게 뻗어갈 것인가?
50에만 깨달아도 인생 절반이 바뀐다! 나이가 들수록 멋있어지는 ‘50 이후 인생 관리법’
이 책에서 ‘뻗어가는 사람’의 특징으로 든 것은 ‘성공’, ‘돈’, ‘명예’가 아닌 ‘좋은 인간관계’, ‘건강’, 마음의 평안함‘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의 실현이다. 시들어가던 사람이 이 세 가지 선물을 손에 넣음으로써 완전히 달라진 삶을 맞이한 사례도 수없이 목격했다. 흔히들 ’꺽이는 나이‘라 말하지만, 50대는 지금까지 키워온 과실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인생의 가장 유쾌한 황금기다.
1장. 50이 되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
뻗어가는 50 : 자신이 인생의 단계 어디쯤에 있는지 되돌아본다. 온전히 누리고, 어른답게 이별한다. 평범한 하루를 만끽한다. 지나가는 계절을 즐긴다. 내일을 충실히 준비한다. 좋은 권유를 들으면 흔쾌히 승낙한다. 앞서 가려 서두르지 않는다. 적극적인 농땡이로 충실한 하루를 보낸다.
시들어가는 50 : 변화되는 인생의 기어에 적응하지 못한다. 잃어버린 뒤에 깨닫는다. 행복은 지평선 너머에 있다고 믿는다. 계절의 변화를 잊는다. 먼 계획에 연연한다. ‘그날은 일이 있어서...’를 달고 산다. 성급하게 레이스를 포기한다. 농땡이 강박증을 이기지 못한다.
2장 인생관을 바꿔야 50부터 뻗어간다
뻗어가는 50 :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을 리프레이밍한다. 에너지 키퍼에게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잠재의식을 풀가동한다. 진짜를 만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한다. 나만을 위한 이벤트 목록이 있다. 보상을 기다리지 않는 ‘주는 기쁨’을 안다. 삶의 단계를 인식한다. 자신이 피울 꽃을 기대한다. ‘작지만 성대한 인생’을 사랑한다.
시들어가는 50 : 생각과 감정, 말,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다. 마음을 제대로 충전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생각의 힘’을 무시한다. 배움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작은 이벤트조차 없는 삶을 산다. ‘받는 기쁨’을 기다리며 허전해한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시들고 지는 것을 걱정한다. 인생이라는 기적을 사랑하지 못한다.
3장. 50의 나를 포용하는 방법
뻗어가는 50 : 내 안의 ‘돌아가고픈 본능’을 받아들인다. 감정을 인정하고, 발을 빼낸다. 좌절감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다. 자신의 흑역사를 용서한다. 옷차림과 분위기, 표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마지막 순간을 위해 최소한의 준비를 한다.
시들어가는 50 : 맞서고 버티는 데 힘을 쏟는다. 몇 번이고 돌아가 헤엄친다. 좌절에 아무런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부끄러운 기억에 자괴감을 느낀다. 젊음에 집착한다. 되도록 외면하려 한다.
4장. 뻗어가는 인간관계, 시드는 인간관계
뻗어가는 50 :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고 있다. 인맥에 연연하지 않는다. 가족과의 온도를 유지한다. 더불어 행복해진다. 가장 간단한 처세법으로 인기를 얻는다. ‘데스노트’ 대신 ‘귀인 목록’을 작성한다.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한다. 해야 할 말을 한다.
시들어가는 50 : 관계부터 시든다. 넓고 얕은 관계를 유지한다. 바람 잘 날 없는 나무 신세에 고달파한다. 간편한 외로움을 택한다. ‘안 좋은 일 있느냐’는 소리를 수시로 듣는다. 녹슨 인연의 파이프를 방치한다. 나이들수록 부딪히고 상처받는다. 하고 싶은 말을 한다.
5장 50부터는 비우기, 가벼워지기, 그리고 뛰어들기
뻗어가는 50 : 집착을 버리는 법을 안다. 타인의 시야에서 자유로워진다. 줄이고 멈추는 즐거움을 안다. 손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딘다. 행복한 ‘천직’에 뛰어든다. 어른으로 대접는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명한 투자로 재산을 지킨다.
시들어가는 50 : 가지 않은 길을 되새김질한다.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집착한다. 계속 부풀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작은 손익에 몰두한다. 무책임한 평론가들에게 휘둘린다. 원치 않는 일을 꾹 참고 한다. 어른으로 대접받고자 한다. 퇴직 후 돈이 들어올 흐름을 만들지 못한다. 솔깃한 이야기에 쉽게 넘어간다.
6장 50부터 체력이거든!
뻗어가는 50 : 빌린 보디슈트를 정성껏 정비한다. 몸을 지친 상태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매일 벽돌집을 짓는다. 몸의 치유력을 높이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믿을 만한 ‘건강 방위대’를 확보한다. 술맛을 즐긴다. 나를 웃길 방법을 생각한다. 자연의 치유력을 이용한다.
시들어가는 50 : ‘늙으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한다. 몸이 비명을 지를 때까지 돌보지 않는다. 운동과는 오래전에 연을 끊었다. 진통제 한 알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불확실한 건강 정보에 휩쓸린다. 숙취와 싸운다. 남들 표정에 신경 쓴다. 나이 핑계를 대며 자연 속에 섞이지 않는다.
7장. 50은 인생 후반전 근육을 만드는 최적기
뻗어가는 50 : 일을 아군으로 삼는다. 최대한 시야를 넓혀 기회를 찾는다. 인생의 휴지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보수’를 벌어들인다. ‘납품업자 정신’으로 일한다. 사람들의 장점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중요한 순간에 주저 없이 나선다.
시들어가는 50 : 일을 인생에 끼어 든 고통으로 여긴다. 지난 시적의 강점에 집착한다. 일이 생길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입금된 액수만을 따진다. 떨어지는 기량을 나이 탓으로 돌린다. 엄격한 슈퍼맨 리더가 되고자 한다. 은둔자의 길로 접어든다.
목숨의 5단계 : 宿命 - 깃드는 명 → 運命 - 흐르는 명 → 使命 - 쓰는 명 → 天命 - 부여받은 명 → 壽命 - 하늘이 정한 삶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