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기님 ^^
얼마전에 돌아가신.. 오빠가 꿈에 나타납니다.
돌아가신지 이제 두달 되었구요.
오빠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갑자기 고인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동생과 담주에 해외여행을 갑니다. 5일짜리 해외여행요...
그것말고는 부모님은 다 계시며...동생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저는 직장생활 하는 평범함 회사원입니다.
저혼자만 따로 살고(직장때문에) 나머지 가족은 함께 살고 있습니다.
2번의 꿈을 꾸었는데요
한번은 49제 되기 전에 꿈속에서
여동생과 오빠와 함께 있는데 여동생에게 전화로 누군가가(큰어머니)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빠는 표정이굳었고
저는 누군가가 돌아가셨으니 오빠가 살수 있다는 생각을 했나봅니다.
꿈속에서 좋아했습니다. 오빠가 살수 있다고 생각해서...
실제 큰어머니는 건강히 잘 계십니다.
꿈속에서 저는 오빠가 돌아가셨다는것을 알고 있었어요..
이꿈 이후로 큰일이 있다거나 뭔가가 달라지진 않았어요...
너무 그리워서 꾼꿈이려니 했습니다.
또 한번은
어제 꾼 꿈인데요..
오빠 대신 친척분이 돌아가시는 꿈이예요
영정사진도 본듯하지만 실제 저희 친척은 아닌듯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생기신 분은 안계시거든요
제가 너무 좋아하면서 웃으면서 오빠랑 오래 살수 있다고 하면서
싱글벙글하니 오빠가 너무 티나게 좋아하지 말라고 하면서 면박? 을 주는 내용이였어요.
오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그리워 하는건지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오빠가 안타까워 다른분이 돌아가셨으면
하는 저의 무의식이 있는지..
오빠가 좋은곳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건지...
뭔갈 조심해야 하는지..
두번이나 꾸니깐.. 혹시나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님의 이러한 꿈은 제가 보기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꿈으로 보입니다
오빠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어서 꾸어진 꿈으로 보이고
이꿈으로 인해서 어떠한 근심이나 또다른 걱정 할필요가 전혀 없는 꿈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꿈에 오빠가 출현하는 꿈은 많이 꾸게 될것으로 보이고
또 그런 꿈을 꾼다고 특별한 의미는 꿈의 현상에 따라 해몽은 다르게 되니
꿈꾸면 또 올려 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듣고 갑니다. 꿈 많이 꾸는 편인데... 자주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