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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저는 무종교인 입니다. 요즘은 되도록 객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다만 학문적으로만 종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진실로 궁금한 것은 제목에도 쓰여 있듯이
SGI(국제창가학회)에 관한 것입니다...
저의 직업은 초등교사 입니다. 헌데 저의 반 아이중 한명이 저를 위해
기도를 했다고 하는데...종교의 이름을 물으니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럼 그 종교의 신은 누구니? 했더니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현재 6학년 인데..
아마 조석으로 가정집에 모여서 신자들끼리 의식을 치루는 것 같습니다...
그 아이의 엄마는 전에 저에게 무슨 사진전 초대권을 보내왔는데 "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진전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땐 무심히 넘겼는데 그 아이의 말을 듣고는 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SGI(국제창가학회)의 회장이더군요. 그 어머니는 현재 자식을
일본으로 유학 시킬 예정이라더군요...처음엔 그냥 유학이구나...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막연히 일본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모든 생활이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그 종교 때문인 듯 싶은데...
제가 알기로 그 종교는 현재 "SGI한국 볼교회" 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교리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부처로서의 석가모니를 부정하고 일본의 개국신과 수호신을 섬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근대에 불교의 교리를 이용해 파생된 근대 신흥 종교 인 것 같은데..한때 우리나라에서는 포교금지까지 내려진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뭐 물론 저의 짧고 얄팍한 앎입니다)
불교계 일각에서는 SGI(국제창가학회)는 불교라 할 수 없고 SGI측에서도 전통불교를 부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렇다면 SGI(국제창가학회)는 일반인으로서 어떻게 이해해야하며 불교 교리의 뚜렷한 차이는 무엇이고, 불교계에서는 SGI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가 궁금합니다...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여러모로 아주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
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정신적으로 어떤 효과를 주는 지도 알고 있으며 믿음이 강한 사람을 보면 부럽습니다... 제가 이런 궁금증을 갖는
것은 제2의 부모인 담임 교사로서 그 아이가 가진 생소한 종교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두렵기 때문입니다..(물론 저의 오판일수 도
있습니다만)
내용 없는 막연한 질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입장에서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상담자 :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1. SGI를 일반인으로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 SGI와 불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3. 불교계에서는 SGI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가.
로 이해됩니다.
1. 먼저 SGI에 대한 객관적인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GI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를 타종교인이 가치판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1222년에 태어난 일련(日蓮)에 의해 창립된 일련종으로부터 그의 제자 일흥(日興)이 일련종의 종지를 계승하여 후지산 대석사에서 1913년 일련정종을 개파하였다. 일련정종은 <묘법연화경>에 의거하여 본문의 판(板)만다라와 제목(題目), 국립계단(國立戒壇) 등 3대 비법을
종지로 하고 즉신성불(卽身成佛)을 주장했다. 이러한 일련정종이 크게 발전하게 된 것은 1937년 이선미(利善美) 가치론을 주장한 미키구치 쓰네사무로(牧口常三郞)가 창가교육학회를 창설하면서부터다. 그후 생명론을 주창한 토다 죠세이(戶田城聖)는 오늘의 재가 불교교단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그 뒤를 이어 현재 창가학회 명예회장인 이케다 타이다쿠(池田大作)는 일련정종을 일본 국교로 하려는
꿈을 가지고 공명당을 만들어 정치, 문화, 기업경영 등에까지 영역을
확대시켰으며, 일련정종 본사인 대석사와 결별을 선언, 독자적인 불교 재가단체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인만을 위한 국립계단의
설립과 그 설립을 위한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포교방식인 절복을
포기하고, 다원종교사회에서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방 적극적인
해외포교를 벌리고 있다.
일련정종이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해방 직후라고 생각되나 본격적인 활동은 한일국교정상화 이후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적대감과 신앙대상이 일본의 국조 천조대신(天照大神)과 그들의 수호신 팔번보살(八藩菩薩)이 들어있는 만다라로서 동방요배(東方遙拜)를
하며 일본어 창제(唱題)(나무묘법연화경의 일본 발음인 <나무묘호렝게교>를 부르는 것)를 하고 있기 때문에 1964년부터 문교부와 내무부가 일본 국수주의적인 왜색종교라 하여 창가학회의 한국내 활동을 금지시켰다. 이 결과 수차에 걸친 재판이 있었다.
일련정종은 전래 초기부터 여러 파로 분립되었다. 박소암을 중심으로
한 창신동파, 이정순 황석환을 중심으로 한 정능파, 윤인선 최주항 박경식을 중심으로 한 대구파, 임성규를 중심으로 한 부산파가 형성되었다. 1960년대 말에는 안남식을 중심으로 한 여수파가 생겼고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독자적으로 교파를 형성, 교파간에 세력다툼과 알력이 심화되어 갔다. 그러다가 1973년도에 ‘한국일련정종불교회중앙연합본부’라는 명칭으로 연합체를 형성했으나 상호협력이 되지
아니하였다. 1980년대초에 ‘한국일련정종불교회’‘대한일련정종법화강’‘한국일련정종본부’ 등 3파가 세력이 크고 한국의 일련게
신자는 모두 이 3파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상당수가 이들의 통제와 지시를 받지 않고 있다.
근본종지는 오강교판(五綱敎判)과 삼증(三證)으로 대표된다. 오강은
교기시국서(敎 機 時 國 序)이다. 교란 불교의 ‘법화경’을 소의 경전으로 하는 종임을 밝히는 것이고, 기란 교법을 받아들이는 대중의 심적 바탕을 말하고, 시란 정법 상법 말법 시대의 구분으로 불기 2001년부터 ‘법화경’ 본문만 광포(廣布)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고, 국은 불법이 퍼지는 순서를 말하는 것인데 정법은 인도에서, 상법은 중국, 말법은 일본에서 퍼져 법화신앙의 종주국이 된다는 것이다. 서란 교법유포의 순서를 말하는 것으로 말법 1만년간은 본문 대승의 교법이 퍼져야 한다는 것이다. 삼증이란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인데, 문증은 ‘법화경’이 가장 올바르다는 것이고, 이증은 ‘법화경’ 속에서만 리가 가장 잘 밝혀졌다는 것이고, 현증이란 그러기 때문에 사실적인 증거들이 신행상에 나타난다는 주장이다.
일련정종의 분파 중 <SGI한국불교회>(SGI는 창가학회의 일본식 발음이다)(구 한국일련정종불교회)(구로구 소재)는 일본 창가학회의 지도를 받는 한국의 창가학회이다. 창가학회는 일련정종 본사인 대석사
신도단체로서 출발하였으나 이제는 재가불교적인 성격을 가진 독자적인 종교단체로 발전하였다. 이 종단은 동방요배나 정교일치의 국립계단, 그리고 절복(折伏)이라는 배타적인 포교방법 등이 문제가 되어
사회지탄을 받은 바가 있다. 전형적인 왜색 불교로 지목받기도 하였다. 한국불교와의 직접적인 충돌을 일으킨 교단이다. 신도계층은 도시 상인이나 노동자 부녀층이 다수를 이루고 주로 개인의 공덕을 쌓는 데 관심이 많다. 주요활동으로는 포교사업과 신도교육 그리고 외국어 학원, 유치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간행물로는 월간잡지 <<법련>>을, 특수 주간신문으로 <성교타임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 교단은 회관중심인데, 1992년 현재 산하 문화회관이 179, 교직자가 5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62개권, 231개 지역, 823개 지부,
2874 지구, 10437개 반으로 구성된 방대한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기구는 이사장-중앙회의-방면장-권장-지역장-지부장-지구부장-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위마다 협의회가 있다.
<대한일련정종법화강불교도회>(천호동 소재)는 1976년 창가학회가
한국의 일련정종 각 분파들을 통합하는데 참여하였으나, 1979년 통합종단이 일본 창가학회의 세력하에서 종단을 일본화하는 추세를 보이자 일본 일련정종 총본산에 근거한, 즉 정치성과 일본 민족성이 배제된 순수한 종교성에 근거한 종교를 세우고자 분립하였다. 당시 일본
대석사 본사와 창가학회 간의 갈등이 있자 일부 인사들이 한국종단에
대한 창가학회의 이면 조정에 반발하여 대한 일련정종 신도회를 결성하고 일련정종관장으로부터 종단 허가증를 받아 동 교단을 창립하였다. 1985년 동교단 대표인 이돈수는 일본에서 창가학회의 실체를 폭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창가학회의 간섭에 대한 거부운동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리와 근행은 다른 일련계 종단과 유사하다.
<한국 일련정종 총본부>(동대문구 찬안동 소재)는 동국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한 박소암이 창교하였다( 현 대표는 김문출). 1963년에서 69년까지는 (창가)학회라고 했다가 1981년 총본부로 개칭하였다. 총본부라는 의미는 일본 본사인 대석사와의 관계에서 정통이고 한국 일련정종파의 정통이라는 뜻이다. 불법은 자기와의 투쟁으로서 내심의 생명력을 용출시켜 그 생명력으로 자기를 개혁하고 있으며, 동 학회를
잘 믿으면 몸에 있는 병균이 자연 소멸하기 때문에 만병통치하고 만사형통한다는 것이다.
<기타 일련종단>으로는 1991년에 창교한 <일련정종 중앙회>(회장 홍종희, 송파구 석촌동 소재, 정법 발간), 1991년에 시작한 <대한불교
일련종 대법산 광선사>(대표 影山信雄, 성북구 장위동 소재), 1979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연화산 대한사>(대표 姜好實, 광악구 봉천동 소재, 월간 화광 발행) 등이 있다. 이들 중 뒤의 두 종단의 대표자는 일본
일련종의 종립대학인 입정대학 출신이다.
2. 불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의 골격은 연기(緣起), 삼법인(三法印), 중도(中道), 무아(無我), 사정제, 팔정도 등입니다. 인도불교와 중국불교,
그리고 한국불교사 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종파가 등장했지만, 이들
종파들이 위 가르침을 어긋나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불교의
핵심 고리라고 할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불교의 각 종파들도 각각의 소의경전(각 종단이 중심으로 삼는 경전)이 달라도(조계종은 금강경입니다.) 이 가르침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SGI는 이런 불교의 핵심 가르침과 벗어나 있다는 것이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해하고 있는 전반적인 기류입니다. 오히려, 위 자료에서도 보이듯이 불교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유일신적인 신앙이나, 혹은 일본의 민족종교로서의 위상이 도드라지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그 신앙의 실천이 대체적으로 개인의 공덕과 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도 불교의 근본 가르침과 많이 비껴서 있는 것입니다. 물론 부처님을 모시는 한국불교의 의례 행위(혹은 각국의 불교의례행위)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는 점도 그렇습니다.
3. 하나의 A종교(혹은 종교라고 불리는)에 대해 그 반대편에 혹은 다른쪽에 있는 B종교가 A종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기는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교가 사회적인 혹세무민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거나, 혹은 범법의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그 종교는 포교나 선교의 자유가 주어집니다. 문제는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의 안목입니다.
때문에 종교인들은 대중이 바른 종교를 믿고, 이를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고, 그것이 사회적인 공동선의 자양분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말하자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개인의 사랑과 자비를 통해 사회와 모든 생명체에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는가를 그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참고하시고, 학생들에게 좋은 답변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으로 바로가기
http://www.jabi24.org/Scripts/news/bud.asp?id=494&Scode=1000
첫댓글 잘못 아시고 있으시네요. 석존을 무시하고 일본의 개국신과 수호신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석가모니가 타계하시기전 8년동안 설하신것이 바로 저희의 불법입니다.
석가모니께서 설하신 법화경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대에 맞는 불법은 니치렌부처님의 가르침 뿐입니다.
많은 오해와 질곡이 있는 것같습니다. 객관적이라 하면서 미숙한 답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참고로 하면서 대응해 가야하는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우리가 우리의 동지를 외면한다는게 얼마나 우치한 짓인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당현이 좋케봐야 되지않는지여
최고의 종교sgi
대체로 이런 질문의 답변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관점에서 주관적인 답변을 하기 십상인데, 비교적 객관적인 입장에서 잘 설명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정 종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자신의 종교라는 입장만 강조하는 편향된 답변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스쟈타님 참으로 곤란한 대답입니다? 님은 충분히 알 수 있는 분인데도 이러한 대답을 적는다는 것은 님의 상식을 의심케하는 것입니다. 여지껏 누구와도 직접 대담해서 저에게 창가학회가 님이 말하는 식의 엉터리 결론은 없었답니다~!
염라대왕님!!! 뭐가 엉터리 라는 말씀인지 모르지만 위의 내용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회원의 입장으로보면 다소 불만스러울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못되었다는 것인지요?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그 학생을 통해서 우리 화광신문을 읽어보세요. 우리 선생님의 사상에 대해(선생님 스피치) 그리고 우리 불법에 대해 도움이 되실꺼예요. 특히 다른 종교에 없는 체험담도 그리고 선생님이시니까 신문이 학교 생활에도 도움이 되실꺼예요. 선생님들이 많이들 읽으시고 계십니다.
스쟈타님 끼어들어 미안한데요 안타까워서요... 게시판의 글 중 "sgi청년부 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 라는 운해 님의 글을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 공부해 보시면 염라대왕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아실껍니다
써니님!!! 아래 운해님의 "sgi청년부 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 라는 글은, 제목 그대로 sgi청년부의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 생각을 표현한 글입니다. 그리고 "더 공부해보면 안다"는 말씀은 '믿어보면 안다'는 말인데 믿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 시킬것인가 하는 것인데, 믿는사람에게는 그런 말이 필요가 없어지지요.
스쟈타님, 믿고 안 믿고는 님의 몫이고 저나 다른 학회원이 강요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다만 님의 주관이 너무 편향적인 점을 고쳐드리고 싶네요^^
운해님의 기준으로 보면 제가 편향적이겠지요. 그러나 이 문제는 운해님과 같은 학회원이 기준이 아니라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되지요.^ ^
문제를 만들어 내는 스쟈타님,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에 귀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스자타님 믿어보면 안다란뜻 아닙니다.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실로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럼 스자타님은 선생님께서 공명당을 만든것이 일본의 국교를 만들기 위함이란 말이 객관적이란 뜻인가요? 그건 그사람이 보고싶은데로 말한거잖아요 다른것도 그런것이 많아요 잘 다시 읽어보세요 걱정되는군요
ㅎㅎㅎ 운해님!!! 제가 없는 문제를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라 님들께서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써니님!!! 창가학회가 국회의 결의를 통해 일련정종의 국교화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인 전략의 하나로 정계진출이 추진되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현재는 일본국내의 여러 가지 반대여론과 학회의 사정으로 표면적인 공명당의 정강정책에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광선유포(廣宣流布)’와 ‘국립계단(國立戒壇)’의 건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1955년 지방선거에 처음 도전할 당시에는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스쟈타님이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불교라는 종교영역이 아니라 공명당과 학회의 결합이라는 정치적인 해석이군요.
운해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적하고 싶은 것은 잘못 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바른 신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창가학회에서는 그게 안된다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 이께다회장의 가장 큰 실책은 종교적 목적을 위해서 종교조직을 정치에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회원 누구도 그것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은 한가지의 例에 불과 합니다.
님께서는 “공명당과 학회의 결합”이라고 했습니다만 ‘결합‘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다른것이) 관계를 맺어서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라는 의미이지만 공명당과 학회는 하나의 몸통 이었습니다. 학회의 용어로 표현하면 ’일체동심의 조직‘이지 ’결합‘이 아니지요.
스쟈타님, 님의 편향적인 시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일련정종은 이미 닛켄종으로 타락한 집단이라고 학회원이 알고 있으며 광선유포는 종교적 포교활동이지 공명당의 슬로건이 아닙니다.
일련정종의 국교화가 일본 헌법상(이론상, 현실상) 가능한 일입니까? 설령 국회의 결의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한국 회원들은 일본의 정치현실에 대해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스쟈타님은 학회원이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다고 하셨는데 왜 한국 회원이 그것에 대해 반성해야 하는가요?
마지막 질문 , 님은 현재 학회원 맞습니까? 아니면 그냥 이곳에 오신 손님인가요? (손님이시라면 신심을 언급할 자격이 없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
상담자님 선생님의 이름을 바로좀 쓰요 거게머요 이름도 모른 사람이 무슨 상담자요????????? ㅠㅠㅠ~
상담자님 선생님의 이름을 바로좀 쓰요 거게머요 이름도 모른 사람이 무슨 상담자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