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장
15 고난받는 자의 모든 날은 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계속해서 잔치하느니라.
15 All the days of the afflicted are evil: but he that is of a merry heart hath a continual feast.
저널링을 하면 하나님께서 복역의 때가 끝났다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삶을 변화시키셔서 겨자씨 같은 기대감과 생명이 점점 자라나게 하십니다.
많은 고난의 시간들을 지나오고 악한 날들을 버티어 살아온 것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알아주신다는 것 자체로 저의 마음이 즐겁습니다. 온통 회색빛이었고 칼날 같은 절벽 끝이었던 삶이 ‘기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을 넘어 놀라움이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예수님을 붙잡고 거친 풍랑을, 어두운 밤을 지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가장 극악한 저주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예수님으로 백퍼센트 감사할 뿐입니다. 백퍼센트 즐거울 뿐입니다.
보이는 것으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인해 무궁하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 하십니다. 감사해야만 할 은혜입니다.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가 제 마음의 즐거움의 이유입니다. 제가 기뻐하며 잔치할 이유입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도 바꾸어주시고 자신이 전능자이심을 나타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잔치의 주인이십니다. ‘홍해를 갈라지게 하신 전능하신 분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역사하시’기에 잔치할 이유가 충분하고 넘칩니다. 노역의 해가 끝나게 하시고 치유와 보호로 저를 둘러주셔서 저의 마음은 잔치의 한 복판에 위치힙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 정말로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을 지라도 여전히 기뻐할 수 있는 나의 힘! 나의 주님! 주님을 기뻐합니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안에서, 성령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즐거움을 맛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