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산행경로 : 양구두미재-바람개비동산-철장넘어산길-군부대시설-태기산전망대-양구두미재
......
산행경로 : 양구두미재-바람개비동산-철장넘어산길-군부대시설-태기산전망대-양구두미재
주차장-태기산-주차장
산행위치 : 강원도 횡성
산행일자 : 2023년2월5일
누구랑 : 뫼사랑사랑회
산행시간 : 3:00시간
2023 2/5 일요일 | 횡성 | 태기산 | 1,261 | 3:00 | 주차장09:40, 태기산10:50 주차장12:40 |
태기산泰岐山.1.261m)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오대산에서 갈라진 차령산맥이 서진하다가 흥정산(1.277m)을 지나
구목령에서 기세를 잠시 가라앉혔다가
여기에서 남쪽으로 꺾이면서
다시 솟구쳐 오른 산봉우리가 바로 태기산이다.
태기산 산행코스는 아직까지 두 코스뿐으로
그나마도 일반 등산인들에게는 거의 일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도 그럴 것이 산으로서 접근을 수월하게 해주는 교통편이
어지간히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우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둔내에서 봉평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양구두미재에 이르는 버스편이 전혀 없다는 것과
계곡산행 기점인 청일면 시대리로 버스편도 하루에 네 차례뿐이다.
둔내에서 양구두미재 방면은 양구두미재까지는 20리 이상이나
못 미치는 화동리까지는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둔내에서부터 40리길이 넘는
양구두미재까지는 부득히 택시를 이용할 수 없다.
마음은
여름과 가을의 겨울 봄 갈림길에서
계절의 모퉁이를 거닐며
추억 밟기를 연연해 보지만
아스라한 기억 넘어
장미빛 사연 하나 챙기지 못한
내 생의 암울하였네.
이제
맞이할 봄
서리서리 아름다움으로 서려
멋들어지게 노래할 수 있으리나
그리만 된다면 그리만 된다면......
주장장에 도착하니 관광차가 15대 정도 주차장에 빈틈없이 꽈 차 있다.
여기서 09시40분 산행의 초입이다.
태기산泰岐山
해발고도 1,262m의 산이다. 정상 기슭에는 양구두미재라 불리는 고갯마루가 있으며,
산봉우리엔 KBS 원주방송국의 송신소가 위치해 있어서
보안 유지를 위해, 정상 송신소 주변 지역은 폐쇄되어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덕고산'이었다. 하지만
삼한 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떠오르는
격렬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하여
진한 왕의 이름을 딴 태기산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더욱더 자세히 보자면
태기왕이 삼랑진에서의 전투에서 신라군에게 패하여
덕고산에 쫓겨 내려와 4년 동안 군사를 기르면서 재기를 준비하다
죽음에 이르렀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실제 정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은 아니고
약간의 역사적 사실을 내포한 지역 설화 정도로 보면 되겠다.
이 횡성 버전 말고도 평창에서 전해져 오는 평창 버전도 있는데
이 경우는 태기왕이 진한의 마지막 왕이 아닌
춘천의 터를 잡은 맥국의 마지막 왕이며
맥국의 왕인 태기왕이 나라를 진흥시키기 위해
옆나라인 예국을 공격했지만 반대로 예국왕에게
역관광 당해 결국 자신의 나라인
맥국이 망하고 결국 자신 태기왕까지
죽음에 이르렀다는 전설이다
그리움이란 무엇인가?
외로움이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살면서 이제껏
움츠린 자연이 있다면
친구로 향하는 골 깊은 내 마음아
고뇌하는 맘 외롭지 않게
이제는
새로운 꽃망울 틔우고 싶을 뿐이다.
태기산은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지만,
겨울철 가장 안전한 길은 양구두미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밟고
원점 회귀하는 코스다. 들머리인 양구두미재는
해발 980m로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을 연결한다.
한때 많은 자동차가 넘나들었던 이 고개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직전 산 아래 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한가해졌다. 그래도 겨울이 되면 고개는
등산객 차량으로 늘 붐빈다. 들머리부터 정상까지
4km의 길은 포장이 되어 있어 아이젠만 갖추면
가족끼리 걷기도 좋다. 겨울 태기산은 사방이 트여 있고
습기가 많아 이른 아침에 가면 나무에 서리가
앉는 상고대를 볼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닌 나는
이도 저도 아닌 글을 쓰며
말할 수 없이 소박한 행복을 느낍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을 글에 담기 위해
더러는 정직하고 싶지 않은 내가 정직할 수밖에 없는 글자로
또 박 또 박
이렇게 쓰는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글을 쓰며 살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용기를 낼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며 마실 커피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봄도 희망도 온다.
사무치도록 떨었던
지나간 시간과 계절
너와 나 우리의 마음에
봄이 온다.
희망도 같이 온다.
봄도, 희망도
우리 곁에 오는 것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그 무엇도 말할 수 없다.
태기산은 눈 산행지 중에서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이다.
정상까지 임도를 따라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는데,
적설량이 풍부한 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 눈꽃과
상고대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능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풍력발전기와 하얀 설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피 끓는 청춘일 때는 휘파람을 불며
산길을 뛰기도 했다.
가다 보니 사랑이라는 인연을 만나
힘들 때 손잡아 주며 언덕을 넘고
넘고 험한 산이 내 앞에 막아
오르지 못할 거라 여겼지만
사랑의 결실인 새 생명이 자라고
지켜야 할 가족과 도전이 있기에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기에
힘겨운 숨을 내 뿜으며 정상에 오르고
높고 험한 산을 넘고 나니
도전과 야망의 결실을 보고
새로운 다짐으로 산에서 내려오면
평탄한 길로 내 꿈이 펼쳐져 있어
보랏빛 인생을 다시 살아난다.
지리적으로 주변 지역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산이고]
또한 바람이 세게 부는 바람골에 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횡성-평창을 걸치는
둔내터널 입구 위쪽으로 이 산에서 청태산까지 줄지어 있는
풍력발전기들이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먹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등을 두드리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고
글을 쓰고 읽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고
노래를 하고 춤을 추기로
그렇게 살아간다.
태기산 서쪽 기슭에는 태기리라고 하는 법정리가 있다.
1960~70년대에 화전민들이 살았으나, 화전 정리 사업으로 모두 떠나
현재는 주민이 살지 않는 곳이다.
2017년 태기분교 터에 태기분교 기념관이 건립되었으며,
당시의 학교 건물터와 관사 터 등이 보존되어 있다.
항상 눈송이 쌓이는 가슴팍이 되어
눈물이 콧물이 뒤범벽인
콧날이 시큰한 다짐을
연륜에 말아 넘긴 겨울나무처럼
혼자 좋은 기간에 있는 것
혼자 좋은 시간에 떠오르는 것
겨울나무처럼 서게 하라.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오른쪽으로 벗어나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나타난다.
대부분 등산객은 도로를 따라 전망대 쪽으로 직진한다.
길 허리 돌던
마른 전류가
그늘진 창상에 살며시
비춰준 길
바라보이는 언덕길
원적(圓寂)의 방이라도
무거운 배낭을
내릴 수 없고
주린 창자 속
아픔도
고픔도
함께 짊어지고 가야할
고달픈 무게이기에
물집 접한 발을 끌고
속을 속으면서
가야 할 길.
눈 쌓인 날
겨울 길에서
봄날의 꿈
여름날의 정열
그리고 가을날의 황홀했던 추억이
겨울 길에 하얗게 되살아나 춤추는 날
당신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련다.
삶은 마음 가는 대로 살 수 없지만
글은 마음 가는 대로 쓸 수 있다.
마음이 달라지면 삶도 달라질까?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글도 잘 다스려질 것이다.
글이 힘들 때 글이 힘들 때 마음이 위로하고
마음아 힘들 때 글이 위로하는 살생
글이 마음이고 마음이 글이다.
이 둘은 고상한 지란지교요
내 영원한 삶이리라.
나는 눈을 보려 나오고
눈은 무얼 보러 나왔나?
내 눈 속에
눈 속에 나
이 눈 피어나면
나 눈 피어날까?
나 피어나면 눈도 피어 날까?
나는 눈이 아니고 눈도 내가 아니어서
나는 눈을 보러 나오고
어린 눈도
슬픈 나를 보았네.
피 끓는 청춘일 때는 휘파람을 불며
산길을 뛰기도 했었지
가다 보니 사랑이라는 인연을 만나
힘들 때 손잡아 주며 언덕을 넘고
넘고 험한 산이 내 앞에 막아
오르지 못할 거라 여겼지만
사랑의 결실인 새 생명이 자라고
지켜야 할 가족과 도전이 있기에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기에
힘겨운 숨을 내 뿜으며 정상에 오르고
높고 험한 산을 넘고 나니
도전과 야망의 결실을 보고
새로운 다짐으로 산에서 내려오면
평탄한 길로 내 꿈이 펼쳐져 있어
보랏빛 인생을 다시 살아난다.
겨울 산, 태기산에
눈이 쌓이고
바람이 불었다.
내 그리운 얼굴
눈에 갇히고
바람에 갇히고 말았다.
쓸쓸하여 적막한데
자꾸 눈은 그림처럼
보고픈 얼굴로 쌓여 있는 눈으로
아름다음을 비쳐 준다.
글을 쓰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음악을 들었다.
쓴 글을 고쳤다.
고친 글을 버렸다.
떠 썼다.
노래를 불렀다.
책을 읽었다.
다시 썼다.
지우고 고치고
고치고 지우고
노래를 부르며.
태기산 풍력발전소
여기 태기산은 우리니리 자랑하는 영종중의 하나로 해발1,261미터 이며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 그리고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우리의 명산입니다.
2008년 11월 운전 개시한 태기산풍력발전은
이곳 태기산 정상 바람의 힘으로 풍차를 돌리고 그 힘으로 발전기
20기를 항상 바람은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맞추어 24시긴
365일 운전하여 연간 약 GWw 전기를 횡성 평창 지역 약 2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습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기산풍력발전소량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6만톤 갖추고 30,000ha 구묘의 산림대체
효과를 맞고 있습니다.
저의 태기산 풍력발전은 항상 양질의 청정에너지 생산을 하며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태기산풍력발전소
하늘에서 무슨 춤 추며 살았는지 모르지만
그려가요의 한 대목처럼 어져녹져 하는 눈이여
이 누리에서는 우리 삶과 달리 사즉생(死卽生) 하는 눈이여
한우와 앵무새 모형 맞은편에는 태기산 1200공원 관광지 안내
때 묻은 옷자락
오염된 마음자락
가난 속에 지친
굶주린 속에 절망
하나도 염려치 말고
홀홀 벗어 던져
너와 나 알몸으로 뒹글러
눈 속에 포근히 쌓인
눈사람 되자
친구여!
때 묻은 옷자락
오염된 마음자락
가난 속에 지친
굶주린 속에 절망
하나도 염려치 말고
홀홀 벗어 던져
너와 나 알몸으로 뒹글러
눈 속에 포근히 쌓인
눈사람 되자
친구여!
풍부한 적설량 빚는 설경의 극치
횡성군의 최고봉(1.261m 인 태기산은 웅장한 산세이다.
전망 또한 일품이다. 태기산은 진한의 마직만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다.
2,000년여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허물어진 성벽을 비롯해 집터와 성터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또한 신우대, 물푸레, 주목군락지와 같은 원시식물들이 많이 서식하며
낙수대 폭포와 어우러진 심산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는
풍부한 적설량으로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멋과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태기산 등산의 또 다른 볼거리는 능선을 따라서 있는 풍력발전기다.
2008년에 건설된 풍력발전기는 20기가 세워져 있는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힘차게 돌아가는 풍차를 바로 아래서 볼 수 있다.
땅이 평평해서 발전기 주변은 백패커들의 야영지로 인기가 높지만, 겨울에는 프로펠러에 붙은 얼음이 떨어져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태기산 조망안내
1. 둔내면 소재지
2. 치악산 비로봉
3. 횡성읍
4. 청일면 고시리
5. 구릿봉(감천면)
6. 어답산
완만한 오르막이던 길은 바람개비 동산에서 내리막으로 들어선다.
이곳에 서면 태기산 정상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태기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정상석이 없으나,
몇 년 전 군부대 북서쪽 아래 전망대를 만들면서 정상석을 세웠다.
등산객들은 전망대에서 정상에 오른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게 되었다.
태기산정상
태기산 전망대에 가면 정말 큰 상석이 있는데
온통 곰탕이라 조망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사실 사전 정보 없이 간 터라 이곳이
전망대인 줄도 몰랐고 조망이 있을 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한다
그리하여 도착하게된 태기산 해발1.261m 정상석이 위치한 곳
강원도 횡성 태기산 최단거리 등산코스라 그런지 수월한 느낌
정상에서 보이는게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운치 있어서
좋았어요.
오대산에서 갈라진 차령산맥이 서진하다가 흥정산 . 1.277m)을 지나
구목령에서 기세를 잠시 가라앉혔다가
여기에서 남쪽으로 꺾이면서 다시 솟구쳐 오른쪽 봉우리가 태기산이다.
일명 덕고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태기산은 삼한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새로 일어나는 신라군에 쫓기어 이곳에
성을 쌓고 군사를 길러 신라와
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등산은 오르막보다 내리막을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쉬운 코스라도 안전이 제일이다.
특히 겨울 산은 그렇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틱도 꺼낸다.
낮시간과 달리 조용해서 좋다. 웅웅거리는 풍력발전기
소리를 뒤로하고 태기산을 내려온다.
호랑이 조형물
과거 한반도에 널리 서식하였지만 조선시대 말기에 총이
들여오면서부터 사냥이 시작되어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으로 많은 호랑이가 사냥되며
개체수가 급감하여 현재는 절멸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8년 강원도 춘성군 가리산, 1922년 경주 대덕산, 1924년
강원도 횡성에서 마지막으로 한 마리가 포획된 이후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외에는 중국 동북 지구, 만주, 길림성, 송화강, 목단강
, 우수리에 분포하고 있고 북한에서는 함경도 지방에
소수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완만한 오르막이던 길은 바람개비 동산에서
내리막으로 들어선다.
이곳에 서면 태기산 정상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태기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정상석이 없으나
몇 년 전 군부대 북서쪽 아래 전망대를 만들면서 정상석을 세웠다.
등산객들은 전망대에서 정상에 오른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람개비가 나온 길에서 청정체험 길로 갈수 있는
분기점이 나오니
하산할 때 다른 루트로 가고 싶다면
여기 있는 산행지도 참고
다시 주차장에 되돌아 오늘 산행을 전부 마친다.
겨울 산에 하얀 눈이 내리면
결 고운 능선은
멧돼지 등허리처럼
보승보승한 털 산이 된다.
어디쯤의 시작이
녀석의 꼬리이고
어디만큼 넘어서야
녀석의 머리와 만날까?
가끔, 나는
정겨운 녀석의 등허리에
오르고 싶어
높은 마루에 올라서서
능선의 줄기 따라 가늠할 수 없는
녀석의 배포를 헤아려본다.
한겨울 산등성이
깊은 심중, 마디마다
산저(山猪)가 자리한 산허리
매서운 질풍에 하얀 눈 내리면
털을 곧추 세운
여전히 든직한 겨울 산을 볼 수 있다.
|
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첫댓글 날씨는 추워도 등산 꾼들은 아랑곧않고 많이 왔네요?
대단해요? 젊음이 이렇게 좋은 것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