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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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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교회개혁방 기독방에서 내가 근본주의 기독교인에게 배운거 두가지 - 사랑을 말하지 않았던가요?
양극화해소 추천 0 조회 152 09.01.17 00:5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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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7 14:36

    첫댓글 내가 나를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서, 현자는 남 이나 상대를 통하여 자신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 때에 따라서 불법한자가 사랑이 어쩌고 눈물콧물을 흘리고 진리를 주장하며 떠들어도 넓고 깊은 안목을 가지고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살피는 사람은 쉽게 속이지를 못하겠죠. ^^

  • 09.01.17 15:31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유대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거나 복을 주는 구약의 하나님은 열심히 믿지만 원수도 사랑하라는 신약의 예수님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 09.01.18 10:23

    속 시원합니다.

  • 09.01.17 16:39

    근본주의가 잘못 알고서 잘못 보여주거나 가르친 것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근본주의자에 해당되는 한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밝힙니다. 첫번째 부분에서 권세자에 대한 부분은 많은 생각이 필요할 듯합니다. 롬 13장과 연관된 것인데요. 하나님께서 공권력을 통해 의도하신 바는 선을 포상하여 선이 확대되고 악을 징벌하여 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공권력의 역할입니다.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는 전제군주제도 아래 있었는데, 그러한 목적을 가진 공권력을 인정하고 신자가 하여야 할 바 세금 납부를 하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걸림이 없습니다.

  • 09.01.17 16:31

    그 군주가 악의 축이 되어 하나님의 목적과 동떨어져 있을 때에 문제가 됩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여기에 대해 직접적인 답은 성경에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답을 얻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악에 대해 대항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인내하며 선을 행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전제군주제도 하에서 교회가 취하여야 할 바로서 그 원리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 09.01.17 16:26

    시대가 흘러서 지금은 전제군주제도가 아니라 민주주의 하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권세는 한 사람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삼권분립과 법 그리고 공정한 법 집행이라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시대입니다. 오늘날의 대통령은 전제군주시대의 왕과 같은 위치가 아닙니다. 절대 권력자가 아니라 행정부의 수반일 뿐입니다. 행정부의 수반은 정당한 절차를 밟아 그 지위를 소유하고 그 자리에서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 09.01.17 16:30

    전두환 대통령의 경우는 부당하게 정권을 취하였고 그의 통치는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부당한 정권 획득의 과정에서 교회는 어떻게 하여야 했는가? 이 땅의 교회가 정치적으로 어떤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신자 한 신자가 자신의 삶에서 그 불의에 대해 그냥 순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광주 항쟁에 관한 영화에서 그 불의에 대항하는 종교인으로 신부는 등장하지만 목사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까우면서 부끄러워 하여야 할 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위대한 지도자로 칭송하는 것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09.01.17 16:35

    두번째 부분에 있어서는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전적인 오해로 인한 잘못된 생각이 드러난 것일 뿐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던 국가입니다. 옛 언약의 백성입니다. 로마서에서 이야기하는 회복은 옛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입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과 돌성전 파괴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옛 언약은 완전히 파기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스라엘은 성경의 이스라엘과 같은 이름으로 사용하고 같은 핏줄이라고 하더라도 성경의 이스라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불신 국가일 뿐입니다.

  • 09.01.17 16:38

    대한민국이나 북한과 같습니다. 성경에서 이야기되는 이스라엘의 회복은 주후 70년 이전의 이스라엘과 연관된 말씀일 뿐입니다. 현재의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해 행하는 폭격은 한 불신 국가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행하는 한 전쟁일 뿐입니다. 비록 그들 입장에서는 어떤 명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힘이 강하다는 것을 앞세워 행하는 악행일 뿐입니다. 앞에서와 같이 교회적으로 어떤 정치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 않지만 신자라면 앞장 서서 그 악행에 대해 규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09.01.18 15:15

    마자요.예수님 당시나 지금까지 2000 년 동안에도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 들이지 않는 민족인데.. 그들은 유대교 국가이고 예수님을 안 믿는 불신국가 라는 견해가 더 납득이 갑니다. 중동전쟁만 일어나면 성급히 종말론을 갖다 부치는 경향이 있는 데.. 참 납득하기 곤란한 점입니다.

  • 09.01.17 16:44

    부정한 정권도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인가? 참 쉽지만은 않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해로는 민주주의 시대에서는 법을 통한 정권 창출이 합당하기에 부정한 정권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할 책임이 모든 국민 특히 신자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저항도 없었다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항이 있었든지 없었든지 간에 어떤 정권이 들어섰다면 그 정권이 선을 포상하여 선을 확대하고 악을 징벌하여 악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합니다.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반정부 투쟁을 지속하는 것은 신자의 삶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09.01.17 17:41

    이 부분이 한 민주 시민으로서 흔쾌히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바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악에 대해 선을 행하며 고난을 받고 선으로 악을 갚는 신자의 삶의 원리에 대한 수용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반정부 투쟁이라는 것이 법에서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적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것을 막을 근거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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