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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리브 해 관광단지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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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1 | 국가 | 도미니카공화국 | 작성자 | 김지은(산토도밍고무역관) |
카리브 해 관광단지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 - 최상급의 해안가에 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 – □ 프로젝트의 개요 ○ 캐나다 회사인 Lamb Development Corporation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인 Danilo Medina에게 국토 남서쪽 페데르날레스 지역 Cabo rojo 근교 해안가에 골프장, 호텔, 콘도, 별장,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1조2000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임. ○ 토지 소유에 관한 법률적 문제만 해결된다면 프로젝트를 올해 내로 시작하길 원하며 리조트 건설에 5억2500만 달러, 콘도 건설에 3억 달러, 골프장에 2억8000만 달러, 쇼핑몰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임. 자료원: www.hoy.com.do
□ 프로젝트 세부 내용 ○ Cabo Rojo에 대한 프로젝트엔 5개에서 7개가량의 4~5성급 호텔을 건설하고, 각각 100m에서 300m가량의 해변을 가질 예정. 각 호텔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건설해 근처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건설할 계획임. ○ 콘도는 바다 옆에 2~4층짜리 건물을 10~15개 건설할 예정. 그리고 골프장은 PGA 챔피언십 스타일을 따라 약 500에이커 넓이로 건설할 것이고, 별장은 건설 후에 약 5000만 달러에 판매할 예정. 쇼핑몰은 바, 식당, 상점, 부티크 등과 여러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 ○ 개발사는 페데르날레스의 군사공항을 보잉기나 Airbus320기 또는 동급의 비행기가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착륙 활주로를 재개발하고 정비하기 위해 개발권을 취득하기를 원함. 또한, Cabo Rojo 항구도 재개발할 예정임. ○ 낙후된 Alacoa 호텔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정비를 위해서 임대나 구입을 원하고 있음. 또한, 상하수도 정비와 전력시스템 정비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함. □ 전문가 의견 ○ 환경전문가 Eleuterio Martínez는 정부가 페데르날레스를 비롯한 남서부 지역의 관광단지 투자를 법률적으로 저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프로젝트가 시행될 단지를 제외하고도 충분한 토지가 있기 때문임. ○ 현재 정부 소유인 항구와 군사공항도 재개발한다면, 관광부문 발전에 잠재력과 가치를 더할 것으로 생각함. ○ Martínez에 따르면 Bahía Honda, Cabo Rojo, La Cueva 지역에는 해변 옆에도 높이를 조절해 호텔을 세울 수 있음. 이 지역은 Bahía de las Águilas까지 보트로 10분 거리에 있는데, Bahía de las Águilas는 최상의 해변이 있음. ○ 이 지역에 관광단지를 개발하려면 이미 시행하고 있는 광업을 이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런 지역 재개편은 산토도밍고 대학교(UASD)의 과학 아카데미에서도 작년에 주장한 바 있음. □ 시사점 ○ 현재 주목받는 Bahía de las Águilas는 지역보호법(202-04)에 의해 보존구역으로 정해져 있음.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보호 지역인 Jaragua 국립공원이 일부 속해있기도 해 국제 인류 유산으로 등록돼 있기도 함. 이런 법률적인 제한을 극복하느냐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갈릴 것임. ○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풍력발전으로 주목받는 페데르날레스 지역에 관광단지도 들어서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임. 그러나 이미 개발돼 있는 Punta Cana 등 유명한 해변 관광단지와 차별성을 두는 게 중요함. ○ 해당 지역개발에 대한 건설과 관련 기계·기술 수요가 증가되고 전력공급 방안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연계된 사업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해당지역은 풍력발전 최대 적임지로, 관련 발전설비 및 프로젝트 진출도 검토 가능함. |